익무 시사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짐승들 후기(스포)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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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작이 소설이라는데 전혀 읽고 가질 않아 어떤 내용인지 감은 안오고 그저 돈에 관련된 영화겠구나로만 생각했습니다. 영화는 타짜 형식과 마찬가지로 1장, 2장 등 소제목과 함께 마디를 끊어 다소 시간 전개와 배우들의 각각 이야기가 관객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신현빈씨(극중 미란이)의 에피소드가 제일 좋았는데 연기도 좋지만 너무 이쁘게 나오셔서 행복했습니다. 물론 미란이의 결말은 안 좋지만요 ㅠ 또 배성우 씨가 너무 진지한 역할만 해서 좀 아쉬웠구요 18세 관람가지만 수위가 쌔지 않아 좀 의아스러웠네요 ㅋ 영화가 끝난 GV도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역시나 깐죽대는 정우성씨, 중간 중간에 빵빵 터뜨리는 배성우씨 단아하고 이쁘게 말하시는 전도연씨 굉장히 논리적으로 말도 잘하고 야무졌던 신현빈 씨 등 너무너무 좋았구요 영화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편집장 다크맨 이하 익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