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머릿속을 끝없이 맴도는 영화.
Fallen_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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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더를 본지는 한 2주정도 됐습니다. 원래 일이 없으면 바로바로 후기를 쓰는편인데 이상하게도 <마더>의 후기에는 손이 안가더군요.
그런데 희한한 증상이 발견됐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만 저도 모르게 <마더>를 떠올리고 다시 한번 생각에 잠기게 만들며, 재해석까지 하게만들더란 말입니다. 참으로 묘했습니다. 관람을 할 당시에는 별 느낌도 없었던 영상과 장면들이 다시 떠오르고, 사건이 해결됐음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남아있었습니다. 애초에 <마더>가 유도한것이였을까요?
특히나 김혜자씨의 얼굴 표정과 눈빛, 손놀림, 발걸음 그리고 목소리가 떠나가지를 않는데, 이것은 영화의 모든것을 받쳐주는, 마치 기둥과도 같은 연기력이였습니다. 마더(엄마)로서의 열연하나만으로도 관람료가 충분히 제값을 할정도이니 말 다했지요. 배우가 시나리오에 동기화하는 것이 아닌, 시나리오가 배우에 동기화 하였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극단으로 몰린 모성애가 어떻게 추락해가는지, 어떻게 뒤틀리는지 눈으로 보는것만으로 직접 목격하는것 같이 생생하고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저는 <마더>를 한번 더 볼생각입니다. 아니, 한번 더 봐야합니다.
★★★★☆
P.S: 많은분들께서 간담이 서늘했다는 작두신... 정말 긴장감 최고였습니다. 공감합니다 ㅜ.ㅜ
그런데 희한한 증상이 발견됐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만 저도 모르게 <마더>를 떠올리고 다시 한번 생각에 잠기게 만들며, 재해석까지 하게만들더란 말입니다. 참으로 묘했습니다. 관람을 할 당시에는 별 느낌도 없었던 영상과 장면들이 다시 떠오르고, 사건이 해결됐음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남아있었습니다. 애초에 <마더>가 유도한것이였을까요?
특히나 김혜자씨의 얼굴 표정과 눈빛, 손놀림, 발걸음 그리고 목소리가 떠나가지를 않는데, 이것은 영화의 모든것을 받쳐주는, 마치 기둥과도 같은 연기력이였습니다. 마더(엄마)로서의 열연하나만으로도 관람료가 충분히 제값을 할정도이니 말 다했지요. 배우가 시나리오에 동기화하는 것이 아닌, 시나리오가 배우에 동기화 하였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극단으로 몰린 모성애가 어떻게 추락해가는지, 어떻게 뒤틀리는지 눈으로 보는것만으로 직접 목격하는것 같이 생생하고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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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계속 머리 속에 떠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