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익무시사 후기입니다.

첫 예고편 공개 후, 기다리다가 두 차례의 시사회 기회를 놓치고 옵티머스프라임님의 나눔으로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관 중에서 코엑스 MX관을 가장 선호하는데 이번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MX관이 가지는 사운드 효과는 이번 영화를 한 층 더 즐겁게 관람을 하게해주었습니다.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펼쳐지는 자동차 레이싱 장면은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소리를 재현해주었습니다.

 상영시간이 2시간 30분 정도의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는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음에도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몰입이 잘 된 영화였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코미디적인 요소들도 같이 들어있어서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듯하였고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두 배우의 조합은 정말 최고의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맞췄습니다. 영화를 다 관람하고 나서 3주 뒤에 극장에서 개봉할 때, 다시 한 번 보러가고 싶을 정도로 영화를 관람하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머리 속에 남았습니다.

 아직 이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 보러 가실 분들은 1971년 작품 영화 <르망>을 보고 가시는 것도 더 재미있게 이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 영화 평점 : 4.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