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작(?) 보기 1 -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간단간단 평평평

한줄평

나쁜 녀석들 = 더 무비(메이커?)

-.,-

1. 김아중 나온다.라는 것만 알고 드라마 원작인 거는 모르고 보다가 좀 중요해 보이는 여형사가 나오길래 김아중인가 했는데 얼굴이 너무 다른 거.. 

‘히익. 안 보이는 동안 성형을 심하게 해서 완전히 달라진 건가? 근데 강예원하고 똑같애졌네’

했는데.. 아니었던 ㅋㅋ 

두분. 죄송

2. ‘그런데 말입니다..... 쿨러헉!!! (피를 토한다)’

......

3. 이젠 마동석의 연기(발성?)은 왠지 민망해서 보기가 힘드네... 심지어 녹음상태도 너무 별로라 공간이 탱탱 울리는 쌩소리가 다 느껴지는데 저런 ‘쌩연기’라니...

더 부끄러운...

4. 몇몇 조연배우들의 민망한 연기도 부끄러움에 한몪

5. 너 김아중 아니지!? 전지현이나 이하늬지? 과연 엄청난 사기꾼 연기. 응? 아니라고? 김아중 맞다고..? 

기시감 기시감 기시감

6. 분노에 가득차 맨날 화나 있고 욕하면서 소리 빽빽 지르는데 사실은 멋진 놈(인척하는) ‘20대 젊은이’ 캐릭터. 아우 지겨워. ‘공포의 외인부대’ 감성이 아직도..

7. 뭔가 멋진 ‘팀플레이’를 할 줄 알았는데.. 폼들민 잡으면서 막무가내 전개 하다가 하나 잡으면 잡힌 놈이 줄줄줄 징검다리 하나 놓아주고, 또 막무가내로 액션 같은 걸로 시간 때우다 또 한놈 잡으면 마신부님 앞에서 고백성사 하고.. 무한반복. 머리는 1도 안 아파서 좋긴(?) 했지만..

8. 더 나쁜 놈들이 있으니 얘는 인간적이고 착하쟎아? 식의 태도. 그리고 가끔 보이는 선입견..

..

역시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메이커?)

... 

그나저나 ‘힘을 내요 미스터리’보단 낫다는 거 같아서 먼저 봤는데.. 첫 단추가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