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참 애매해요😂
오늘 지인이랑 같이 영화를 봤습니다.
워낙 잔잔한 영화라서 그런지 졸고있는 관객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졸고있는 관객이 코를 골아서 약간 난감했어요.
영화가 조용하다보니 코를 고는 소리가 잘 들리거든요...😂
영화보다 피곤하면 잘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영화보다 졸은 경우가 많거든요.(특히 식후에😂)
개인적으로 영화보다 잠이 오는 것만큼은 조절하기 힘들다보니 이해가 가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숙면을 취하고있는것같아서 깨워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되더군요.🤔
결국 참다못한 지인이
핑거스냅으로 졸고 있는 관객을 깨웠습니다.
코를 고는 소리도 컸지만 의외로 손가락 튕기는 소리도 커서 놀랬어요.😲😲
졸고 있던 관객은 상영관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후로는 조용히 영화를 감상했습니다.(아마 화장실에서 세수하지않았을까요?)
이전에는 잠이 몰려오면 짧게 잠들고 바로 깨는 식으로 봤었는데 앞으로 영화보기전에 밥 먹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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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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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밥을 먹으면 무조건 잠이 와요...그래서 밥 먹고 봐도 졸지 않는 분들 볼 때마다 부러워요😂
나이 듦과 영화관에서의 숙면 관계는 비례하는 거겠죠?! ㅠ
아니길 바래요...ㅠㅠ
예전에 셋져님, 저 극장에서 코를 엄청 크게 고시는 분이 옆에 있었는데 못 깨웠다고 하니까 깨우셨어야죠라고 하시더니.ㅋㅋㅋ
역시 고민이 되죠?ㅋㅋ핑거스냅으로 깨웠다니 신박하네요..
예전의 저와 지금의 저는 다른 사람이에요☆ 호호호호...😅
코를 고는 사람이랑 지인이 있던 자리가 좀 떨어져있다보니 손은 안닿고 말을 걸기에도 애매한 위치라서 핑거스냅을 한 것 같아요.
업그레이드 되셨군요.:)
5개월만의 발전인가요? : )
저도 예전에 밥 먹고 맘마미아2 보다가 잤어요. 그날따라 영화관이 넘 쾌적하더라구요^^;; 뮤지컬영화도 내려오는 눈꺼풀을 막아주진 못했어요 ㅋㅋ
밥 먹고나서 무조건 잠이 오는 사람에게 영화가 재미있고 없고 따지는 것은 무의미한 것 같아요 ㅠㅠ
저는 빈속으로 영화를 보면 집중이 안되서 꼭 밥 먹고 영화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