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미
박승빈
16643 4 14

며칠전 TV에서 하더군요...
근데 제가 예전에 극장에서 봤을때 놓친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최지우에게 하는대사중에
"내가 키워왔다는 이유로 30년간이나 아들한테 좋아한다는말도 못했어"
지금까지 그냥 과부가 하나밖에없는 아들을 사랑하는마음이 병적으로 끔찍하여
이래저래해서 그렇게된거라 생각했는데.....
아들을 남자로서 사랑하고있었다니...정말 중요한건데도 예전에 그대사를
놓치는 바람에.... 이번에보면서 정말 이영화 무섭구나라는걸 알았습니다...
저 위 포스터에있는 카피만봐도 알수있는걸 왜?...몰랐을까요..ㅡㅡ;; 킁
암튼 다시보니 나름 참 잘된 영화라는 생각이듭니다...
참 그리고 아들 목욕시키는장면은 다시봐도 거시기하더군요..::(
추천인 4
댓글 1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16:10
08.04.05.
2등
좋아라 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전 그 대사 기억하고 있는데 엄마의 입장이 아주 쬐꼼 슬프게 느껴졌지만..역시나 섬뜩하고 무섭더군요
16:10
08.04.05.
3등
이거랑... 기네스 팰트로 나오는 영화랑 거의 똑같은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암튼.... 잼나게 본 영화!!
16:10
08.04.05.
시샵님이 이야기하신 영화는 <블러드라인>이죠 .... 제시카 랭이 무서운 시어머니로 나왔던 영화 ......... 재미면에서는 <올가미>가 훨씬 더 좋았어요 ..... 이때만 해도 김성홍 감독에 거는 기대가 컸는데 ... 이후 행보가 영 ....;;;;
16:10
08.04.05.
올가미2를 만든다면..
"내가 키워왔다는 이유로 30년간이나 딸한테 좋아한다는 말도 못했어"
"넌 내딸에게 사준 단백질인형에 불과해"
"내가 키워왔다는 이유로 30년간이나 딸한테 좋아한다는 말도 못했어"
"넌 내딸에게 사준 단백질인형에 불과해"
16:10
08.04.05.
항상 루돌프가슴커님의 독한 유머때문에 웃습니다 ㅋㅋ
16:10
08.04.05.
맞아요.. 참 잘 된 영화중 하나..ㅎㅎ
16:10
08.04.05.
그래도 최지우 혀는 너무 짧지 않나요? 이입이 잘 안 된다는..
16:10
08.04.05.
귀신소동으로도 유명했었죠 라스트에서 귀신목소리가 삽입됐다나 어쨌다나
16:10
08.04.05.
그나저나 김성홍감독 스릴러 영화에 무쟈게 애착가지신 한국영화 감독중 하나인데 세이에스 쪽박차고 회의감이 들었다더군요(이 영화가 망한 이유를 당췌 모르겠다고 말했다는...... )
망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박중훈이겠죠 코믹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보니 연기를 잘했음에도 살인귀의 인상을 관객들에게 어필하기가 어려웠나봅니다.)
망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박중훈이겠죠 코믹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보니 연기를 잘했음에도 살인귀의 인상을 관객들에게 어필하기가 어려웠나봅니다.)
16:10
08.04.05.

아...귀신 소동...기억 나네요....^^;;;
16:10
08.04.05.
최지우 이영화에서만큼은 좋았습니다~~~
16:10
08.04.05.
올가미 감상평 쓸려다가 캔슬~
16:10
08.04.05.
이거 잘만든 영화 봐도 봐도 재미있던데요.
저도 이때까진 최지우 좋아했는데,
이젠 하도 떠서 어디 박용우 쳐다나 보겠어요..
저도 이때까진 최지우 좋아했는데,
이젠 하도 떠서 어디 박용우 쳐다나 보겠어요..
16:10
08.04.05.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한국엔 스릴러가 없다고 친구가 투덜댈때 올가미부터 보라고 면박줬던 기억이 납니다. 윤소정씨 포스가 정말 장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