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나이트에 관한 몇가지 짧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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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누구나 각자 개인의 추억이 담긴 매개체가 있게 마련이다.
영화,음악뿐만아니라 향기나 날씨,또는 어떤 장소따위 등에서,
나만의 특별한 추억을 유추해내어 난 가끔 회상만으로도 짤막한 여유를 즐기곤한다.
"헬나이트"라는 영화도 날 초등학교 6학년때로 데려가곤하는 종류의 것들중 하나다.
여기선 영화의 소개보다는 영화를 받던 본인의 유년기의 평범한일상을 잠깐 소개할까한다.
81년도 대한극장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난, 당시 중학교3년생이었던 형을 졸라
무조건 헬나이트를 보러가자고 징징거렸다.
형이나 필자나 당시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공포물이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찾아서 보고, 뒤져서 보고, 본거 또보고 하는 인간들이라,그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당시 접할수 있었던 공포물이라야 tv에서 해주는 전설의 고향 납량특집씨리즈나
"어느날 갑자기"라는 심령 공포 외화씨리즈가 고작이었고, 할머니와 어머니의
실화인지 아닌지를 가늠할수없는 옛날이야기들이나 호러소설들이 전부였던
나에겐 린다블레어가 나온다는 헬나이트를 관람하는 것은 운명이었던 것이다.
"엑소시스트"는 당연히 보지못했던 그 때 당시, 린다블레어를 어떻게 알고 있었냐하면
외가에 놀러갔을때 이모방에서 굴러다니던 엑소시스트라는 소설을 보고서였다.
그 소설은 누런색 종이에 조악한 인쇄로 되있던 거였지만,줄거리 중간중간에
영화의 장면들을 흑백인쇄로 곁들여놓은 성의를 보였던 것이었고,
특히, 목이 돌아간 린다블레어의 모습은 며칠동안 꿈속에서 날 괴롭혔던 장면이었다.
더우기, 거꾸로 뒤집어져서 거미걸음을 걸으며 계단을 내려오는 그녀의 모습은
불꺼진 방에서 제멋대로 공포의 극한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들어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리게 했던 것들이었지만, 그런 공포스런 상상들은 마치 뭔가에
중독된 것 처럼 멈출 수 없게 만드는 것 들이었다.
하여간 이런 사연끝에 그녀를 알게 되었고,굳이 그녀를 보기위해서가 아니라,
공포에 중독된 어린이로서 난 이영화를 봐야만 했다.
형의 친구들 두명과 나까지 이렇게 넷이서 대한극장으로 갔고, 표를 사기위해
줄을 한 100여미터는 섰던 것으로 기억난다.초등학교때의 기준이므로 약간의 거품이 있을수도
있으니 감안하시라.
그러나 당시엔 영화를 보기위해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것이 다반사였으므로
그다지 이상한것도 아니었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예매문화가 전무했으니..
줄을 서서 표를 사서 봤던 영화들이 "로봇태권v", 너무나 신기하고 재밌게봤던 스톱모션영화
"신밧드의 모험"..."스타워즈1편" "율리시즈" 등등...
줄을 서서 영화에대한 기대를 하며 기다리는것도 영화를 보는 즐거움중에 하나였을 정도였으니까...
공포영화를 보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다보면,영화 중간엔 물론이거니와 영화 끝나고서
공포에 질려 울며 나오는 여성관객들이 적잖이 있었다. 영화보다 훨씬 더 살벌한 현실을 사는
지금은 눈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수도 없는 장면들이지 않은가..
그만큼 순수했던게 아닌가 싶다. 하여간 그런 관객들의 반응을 보며 기다리다보면, 사람들의
공포 수치는 배가 된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 지친 형과 측근들은 새치기를 할 묘안을 세우다가 우연히 줄의
중간쯤에서 형의 지인을 만나서 표4장을 더 사달라고 부탁을했다.
이런장면도 당시엔 종종 있었다.
덕분에 남들보다 좀 일찍 표를 살수있었고 표를 건네 받은 순간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다.
형들표 세장은 자리가 나란히 붙어있었고 내가 건네받은 표한장은 왼쪽 맨앞줄 맨구석자리였던
것이다.
형들중 한명이 그 자리로 가서 보면 될것을..영화 관람을 하고 나오는 관객들의 하얗게
질린 표정들을 보고 우리 넷은 전부 다 쫄아있었기에 그 공포(?)의 자리로 가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 형친구중 한명이 날 무릎에 앉혀놓고 보기로했다.
당시, 난 무지하게 작았었다. 오해마시라 지금도 작다는 얘긴 아니니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겠지만,혹시 모르기때문에..^^
영화는 드디어 시작되었다.
형친구의 가슴 두근거리는 소리가 내 등에서 그대로 전해졌다.
시작부터 심상치않다.
대학 동아리의 입회식으로서, 예전에 미친 의사가 살다가 정신병에걸린 가족모두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을 했으나 경찰들이 시체를 수습해보니 아들시체를 발견할수없었다는
전설이 깃든 고성으로 린다블레어를 포함한 신입생 4명을 안내한다.
(뻔한 설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당시엔 이런 설정이 정말 무서웠다.)
그 곳에서 하루를 보내는것이 이 동아리의 통과의례라 한다.
동아리선배중 하나는 아주 으스스하게 이 전설을 그렇듯하게 늘어놓고,
드디어 그 곳에서의 하룻밤은 시작된다.
물론, 이 행사는 선배들이 이곳에 특수효과 장치들을 숨겨놓아 후배들을 놀래켜주기위한 일종의
환영행사였던 것이다
영화는 그런사실을 까맣게 모르고있는 신입생4명과
그들을 놀래켜주기위해 숨어들어간 선배4명을 번갈아 보여준다.
선배들은 놀려주기위한 장치들을 하나씩 작동시키고, 후배들은 거기에 농락당하는 가운데
침착한 린다블레어가 숨겨진 스피커따위들을 발견하고,전부 선배들의 농간이었다고
알게 되는 가운데 선배중에 최초의 희생자가 생긴다.
그중 고어장면 하나, 첫번째 희생자가 살인마의 무지막지한 손에 머리를 잡혀
벽에 밀어붙여진채 제이슨이 사용하는 칼로 목이 댕강 날아가, 잡고있는 머리는 그대로있고
몸이 칼밑으로 툭 떨어지는 장면이있는데,
이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본 나는 몇년뒤 고교생이 된후 AFKN에서 이 영화를 한다는
신문 방송프로그램표를 보고 녹화를 떠놓고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러나 이게 웬일!..
그때까지만해도 미군방송은 가위질을 안한다고 굳게 믿고있던 나로서는
도저히 믿을수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 장면에서 칼로 내려치는 순간, 몸이 떨어져야하는데, 칼로 내려침과 동시에
목에서 분리 되어야할 몸대신 미국 깃발이 펄럭이는 것이었다.
미군 홍보용 공익광고가 나오는것이 아닌가!! 정말 공포스러운 편집이었다.
하여간 각설하고 각종 깜짝깜짝 놀래키는 공포스러웠던 장면들이 나올때마다
극장안을 가득 메우는 비명소리와, 나를 안고 있던 형님의 엉덩이 들썩거림은
믿고있던 연장자마저 겁에 질려있다는걸 알아차리게끔 해주어
날 더욱 더 쫄게 했음은 물론이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고,꼭 쥐고있던 작은 두주먹은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있었다.
영화 후반부 살인마를 처단하고, 공포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으례히 등장하는
뒤통수치기 깜짝 연례행사도 지나간뒤
안도의 한숨을 돌릴 무렵, 갑자기! 다시 등장하는 다른 한명의 살인마..
그렇다! 영화 초반 선배가 고성의 전설을 들려줄때 발견되지않는 시신은 한구가
아니라 두구였다고 했던걸 간과해서였을까? 그 공포감은 배로 증가했고,
당시엔 너무나 참신해서 충격으로 밖에 표현을 할 수 없었던 두명의 살인마!!가
살인행각을 벌인것이었던 것이었다.
린다블레어 혼자 살아남아 예의 나오는 마지막에 도망치며 자동차키 떨어뜨리기
차시동 안걸리기 등등 다하고서 마지막 살인마까지 마치 창대를 세워놓은것 같은 고성의
대문에 끼워놓고, 밝아오는 아침햇살을 맞이할때의 그 안도감이란..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평화로움 바로 그것이었다
영화관람 후 아쉬움을 뒤로 한채 극장문을 나서며 형들의
허세를 들었던 기억도 나고...
지금도 그때 그 형님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나의 친형또한 호러 익스프레스의 회원이다.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영화가 호러익스프레스에서 재언급되고 있기에
반갑운 마음이 앞섰고 잠깐 그때로 되돌아갈수 있어서 행복했다..
PS: 재미없는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의 유년시절을 되돌아볼수있는 여유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영화,음악뿐만아니라 향기나 날씨,또는 어떤 장소따위 등에서,
나만의 특별한 추억을 유추해내어 난 가끔 회상만으로도 짤막한 여유를 즐기곤한다.
"헬나이트"라는 영화도 날 초등학교 6학년때로 데려가곤하는 종류의 것들중 하나다.
여기선 영화의 소개보다는 영화를 받던 본인의 유년기의 평범한일상을 잠깐 소개할까한다.
81년도 대한극장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난, 당시 중학교3년생이었던 형을 졸라
무조건 헬나이트를 보러가자고 징징거렸다.
형이나 필자나 당시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공포물이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찾아서 보고, 뒤져서 보고, 본거 또보고 하는 인간들이라,그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당시 접할수 있었던 공포물이라야 tv에서 해주는 전설의 고향 납량특집씨리즈나
"어느날 갑자기"라는 심령 공포 외화씨리즈가 고작이었고, 할머니와 어머니의
실화인지 아닌지를 가늠할수없는 옛날이야기들이나 호러소설들이 전부였던
나에겐 린다블레어가 나온다는 헬나이트를 관람하는 것은 운명이었던 것이다.
"엑소시스트"는 당연히 보지못했던 그 때 당시, 린다블레어를 어떻게 알고 있었냐하면
외가에 놀러갔을때 이모방에서 굴러다니던 엑소시스트라는 소설을 보고서였다.
그 소설은 누런색 종이에 조악한 인쇄로 되있던 거였지만,줄거리 중간중간에
영화의 장면들을 흑백인쇄로 곁들여놓은 성의를 보였던 것이었고,
특히, 목이 돌아간 린다블레어의 모습은 며칠동안 꿈속에서 날 괴롭혔던 장면이었다.
더우기, 거꾸로 뒤집어져서 거미걸음을 걸으며 계단을 내려오는 그녀의 모습은
불꺼진 방에서 제멋대로 공포의 극한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들어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리게 했던 것들이었지만, 그런 공포스런 상상들은 마치 뭔가에
중독된 것 처럼 멈출 수 없게 만드는 것 들이었다.
하여간 이런 사연끝에 그녀를 알게 되었고,굳이 그녀를 보기위해서가 아니라,
공포에 중독된 어린이로서 난 이영화를 봐야만 했다.
형의 친구들 두명과 나까지 이렇게 넷이서 대한극장으로 갔고, 표를 사기위해
줄을 한 100여미터는 섰던 것으로 기억난다.초등학교때의 기준이므로 약간의 거품이 있을수도
있으니 감안하시라.
그러나 당시엔 영화를 보기위해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것이 다반사였으므로
그다지 이상한것도 아니었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예매문화가 전무했으니..
줄을 서서 표를 사서 봤던 영화들이 "로봇태권v", 너무나 신기하고 재밌게봤던 스톱모션영화
"신밧드의 모험"..."스타워즈1편" "율리시즈" 등등...
줄을 서서 영화에대한 기대를 하며 기다리는것도 영화를 보는 즐거움중에 하나였을 정도였으니까...
공포영화를 보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다보면,영화 중간엔 물론이거니와 영화 끝나고서
공포에 질려 울며 나오는 여성관객들이 적잖이 있었다. 영화보다 훨씬 더 살벌한 현실을 사는
지금은 눈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수도 없는 장면들이지 않은가..
그만큼 순수했던게 아닌가 싶다. 하여간 그런 관객들의 반응을 보며 기다리다보면, 사람들의
공포 수치는 배가 된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 지친 형과 측근들은 새치기를 할 묘안을 세우다가 우연히 줄의
중간쯤에서 형의 지인을 만나서 표4장을 더 사달라고 부탁을했다.
이런장면도 당시엔 종종 있었다.
덕분에 남들보다 좀 일찍 표를 살수있었고 표를 건네 받은 순간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다.
형들표 세장은 자리가 나란히 붙어있었고 내가 건네받은 표한장은 왼쪽 맨앞줄 맨구석자리였던
것이다.
형들중 한명이 그 자리로 가서 보면 될것을..영화 관람을 하고 나오는 관객들의 하얗게
질린 표정들을 보고 우리 넷은 전부 다 쫄아있었기에 그 공포(?)의 자리로 가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 형친구중 한명이 날 무릎에 앉혀놓고 보기로했다.
당시, 난 무지하게 작았었다. 오해마시라 지금도 작다는 얘긴 아니니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겠지만,혹시 모르기때문에..^^
영화는 드디어 시작되었다.
형친구의 가슴 두근거리는 소리가 내 등에서 그대로 전해졌다.
시작부터 심상치않다.
대학 동아리의 입회식으로서, 예전에 미친 의사가 살다가 정신병에걸린 가족모두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을 했으나 경찰들이 시체를 수습해보니 아들시체를 발견할수없었다는
전설이 깃든 고성으로 린다블레어를 포함한 신입생 4명을 안내한다.
(뻔한 설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당시엔 이런 설정이 정말 무서웠다.)
그 곳에서 하루를 보내는것이 이 동아리의 통과의례라 한다.
동아리선배중 하나는 아주 으스스하게 이 전설을 그렇듯하게 늘어놓고,
드디어 그 곳에서의 하룻밤은 시작된다.
물론, 이 행사는 선배들이 이곳에 특수효과 장치들을 숨겨놓아 후배들을 놀래켜주기위한 일종의
환영행사였던 것이다
영화는 그런사실을 까맣게 모르고있는 신입생4명과
그들을 놀래켜주기위해 숨어들어간 선배4명을 번갈아 보여준다.
선배들은 놀려주기위한 장치들을 하나씩 작동시키고, 후배들은 거기에 농락당하는 가운데
침착한 린다블레어가 숨겨진 스피커따위들을 발견하고,전부 선배들의 농간이었다고
알게 되는 가운데 선배중에 최초의 희생자가 생긴다.
그중 고어장면 하나, 첫번째 희생자가 살인마의 무지막지한 손에 머리를 잡혀
벽에 밀어붙여진채 제이슨이 사용하는 칼로 목이 댕강 날아가, 잡고있는 머리는 그대로있고
몸이 칼밑으로 툭 떨어지는 장면이있는데,
이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본 나는 몇년뒤 고교생이 된후 AFKN에서 이 영화를 한다는
신문 방송프로그램표를 보고 녹화를 떠놓고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러나 이게 웬일!..
그때까지만해도 미군방송은 가위질을 안한다고 굳게 믿고있던 나로서는
도저히 믿을수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 장면에서 칼로 내려치는 순간, 몸이 떨어져야하는데, 칼로 내려침과 동시에
목에서 분리 되어야할 몸대신 미국 깃발이 펄럭이는 것이었다.
미군 홍보용 공익광고가 나오는것이 아닌가!! 정말 공포스러운 편집이었다.
하여간 각설하고 각종 깜짝깜짝 놀래키는 공포스러웠던 장면들이 나올때마다
극장안을 가득 메우는 비명소리와, 나를 안고 있던 형님의 엉덩이 들썩거림은
믿고있던 연장자마저 겁에 질려있다는걸 알아차리게끔 해주어
날 더욱 더 쫄게 했음은 물론이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고,꼭 쥐고있던 작은 두주먹은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있었다.
영화 후반부 살인마를 처단하고, 공포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으례히 등장하는
뒤통수치기 깜짝 연례행사도 지나간뒤
안도의 한숨을 돌릴 무렵, 갑자기! 다시 등장하는 다른 한명의 살인마..
그렇다! 영화 초반 선배가 고성의 전설을 들려줄때 발견되지않는 시신은 한구가
아니라 두구였다고 했던걸 간과해서였을까? 그 공포감은 배로 증가했고,
당시엔 너무나 참신해서 충격으로 밖에 표현을 할 수 없었던 두명의 살인마!!가
살인행각을 벌인것이었던 것이었다.
린다블레어 혼자 살아남아 예의 나오는 마지막에 도망치며 자동차키 떨어뜨리기
차시동 안걸리기 등등 다하고서 마지막 살인마까지 마치 창대를 세워놓은것 같은 고성의
대문에 끼워놓고, 밝아오는 아침햇살을 맞이할때의 그 안도감이란..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평화로움 바로 그것이었다
영화관람 후 아쉬움을 뒤로 한채 극장문을 나서며 형들의
허세를 들었던 기억도 나고...
지금도 그때 그 형님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나의 친형또한 호러 익스프레스의 회원이다.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영화가 호러익스프레스에서 재언급되고 있기에
반갑운 마음이 앞섰고 잠깐 그때로 되돌아갈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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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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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헬 나이트는 개봉했을 당시 상당히 화제의 작품이었는데... 방송에서 나온 예고편을 보고 질겁해 끝내 극장까지는 가지 못했다는...
16:09
08.04.05.

매우매우 중요한 영화...
저한테.....
저한테.....
16:09
08.04.05.
3등
81년도라...5살이었군요..여기 극장은 내려오지 않았을 듯..
헬나이트를 극장에서 보시다니, 무지 부럽습니다 T_T
헬나이트를 극장에서 보시다니, 무지 부럽습니다 T_T
16:09
08.04.05.
음 님 감상기 잘 읽었습니다. 꼭 보고 싶은데 어디가서 구하나?? 단골 샾에선 못본 거 같은데.. 다운받아서 봐야되는건가??
16:09
08.04.05.
첨 볼때 엄청 무서웠습니다... 세월이 지나 반 친구들 데리고 무서운 영화라고 데려 갔더니.. 다들 웃더군요... 세월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여전히 기억에는 좋은 영화로 남은... 헬나이또~!
16:09
08.04.05.
옛날에 영등포 연흥극장에서 본 기억이 있구만
16:09
08.04.05.
헬 나이트는 그 당시 엄청난 사회적 반항을 일으킨 작품이었죠?
전 나중에 금성비디오에서 출시된걸 보았는데..
이미 나이트메어와 13일의 금요일에 길들여져서..
그다지 감흥이 크진 않았읍니다.
전 나중에 금성비디오에서 출시된걸 보았는데..
이미 나이트메어와 13일의 금요일에 길들여져서..
그다지 감흥이 크진 않았읍니다.
16:09
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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