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수다 라스폰트리에 감독 작품류 좋아하시는 분 많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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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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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아로 입문해서 도그빌 찾아보고 작년에 살인마잭의집도 챙겨봤는데요..
다크한거 좋아하고 선지 내장 줄줄거리는거 좋아하는데 라스폰트리에 감독 영화가 취향에 참 맞더라구요ㅎㅎㅎ
참신한 개소리 섞인 19금 영화 좋아합니다...
다른 감독 작품들, 비슷한 좋은 작품들 추천해주실분 있으신가요ㅎㅎㅎ
(다른 소리지만, 잔인한건 잘보고 즐겨보는데, 공포영화 중에 갑툭튀하는 것들은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왠지는 모르겠는데 애나벨2는 덜덜 떨면서 봤습니다..컨저링 이런거는 그냥저냥 봤는데 말이죠. 좀 재미있는 공포 걸작 나왔으면 좋겠네요)

추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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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quartista -
진영인 -
낡낡 -
나가라쟈 -
덕질은즐겁다 -
락키 -
버터 -
스톰 -
하이데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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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도그빌 2편인 만덜레이도 보셔야죠


그렇다면 자레드 레토 주연의 '레퀴엠 포 어 드림'은 어떠신가요. 이자벨 아자니 주연의 '포제션'도 좋아하실 듯?

아하, 라스 폰 트리에 감독작 중에서군요. 개인적으로 안티 크라이스트와 어둠 속의댄서 참 좋은데, 어둠 속의 댄서는 감정의 잔상이 너무 갚게 남아서 ㅜ


레퀴엠이었군요..그게 자레드레토의 주연이었다니ㅋㅋㅋㅋㅋㅋ봤는데 전혀 인지를 못했었네요! 제 뇌리엔 조커만 남았나봐요!! 음..레퀴엠은 재밌기는 했는데 뭔가 아는 내용을 체험하듯이 보여주니까 저는 좀 연출이 촌스럽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엄마 빼고는 캐릭터들이 발암이기도 했고,,제 취향이겠죠! 포제션은 봐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브레이킹 더 웨이브스 진짜 명작이에요 증말 얼마전에 봤는데 라스폰트리에 다른 모든 작품을 제치고 최고작이 되었습니다



참신한 개소리 ㅋㅋㅋㅋㅋㅋㅋ


살인마 잭의 집 지금 보고있네요ㅎㅎ 보는 중인데 나쁘지 않아서 하나씩 봐 보려고요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킬링 디어>, 소노 시온의 <차가운 열대어> 정도가 떠오르네요. 둘 다 이미 잘 알려진 작품이지만요. 미이케 다카시는 <오디션> 추천합니다.



트리에 감독 영화 정말 좋죠. 얼마전에 기획전때 못 본 거까지 쫙 봤는데 대부분 다 취향이었어요 ㅎㅎ


멜랑콜리아 안티크라이스트 살인마 잭의 집 밖에 못봤지만 셋 다 다른 느낌으로 연출이 과감하고 영화 전체가 강렬해서 팬이 됐죠 ㅎㅎ


좀 불편해요.


참신한 개소리 섞인 19금 영화란 얘기가 고개를 끄덕이게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님포매니악 봤고, 안티 크라이스트 보다가 껐고, 살인마 잭의 집은 극장에서 봤는데 너무 싫었어요..
영화라고는 하지만 지나치게 잔인하고 주인공에게 이입도 전혀 되지 않고 내용 하나하나가 불편하더라구요.
저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영화하고 안 맞는 것 같아요.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작품 좋아하시고 다크+선지 좋아하시면 위에 분도 추천하셨지만 나카시마 테츠야의 갈증 추천드려요. 저는 갈증도 불호였지만 글쓴분한테는 호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


가스파 노에 영화들도 쎄고 강렬하서 좋아해요 앤터더보이드랑 러브 추천해요 클라이맥스는 개봉 기다리고 있어요

전 근래에 아트나인 기획전에서 안티크라이스트 봤었는데 지금까지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작품들 본 것 중에 최고였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