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밝혀진 [아이즈 와이드 셧] 케이트 블란쳇 카메오

Vulture지 평론가인  Bilge Ebiri 가 올린 스탠리 큐브릭의 [아이즈 와이드 셧] (1999)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기사에서 당시 큐브릭의 개인 조수였던 Leon Vitali 이 처음으로 밝힌 케이트 블란쳇의 카메오 출연 사실을 공개

영화속 유명한 가면무도회속 난교 장면에서 마스크를 쓴 여자의 목소리가 실제로는 케이트 블란쳇이었다고 밝힘. 원래 이 역할은 배우인  Abigail Good가 연기를 했었다

“ 케이트 목소리였다. 뭔가 따뜻하고 관능적이면서 동시에 의식에 맞는 목소리가 필요했다. 스탠리는 이런 조건을 갖춘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고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죽은후 나는 그가 남긴 부탁을 위해 여기저기 알아봤다. 그때 톰 쿠르즈와 니콜 키드먼이 케이트를 추천해줬다. 그녀는 당시 영국에 잇었고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와서 목소리를 녹음할수 있었다"  

[아이즈 와이드 셧] 후반 작업을 할때 그녀가 다행히 올수 잇었고 그녀는 당시 한참 헐리웃에서 떠오르는 배우로 알려지면서 [Oscar and

Lucinda] (1997)에서 연기를 인정받고 1998년 [엘리자베스]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역을 맡아 첫 오스카 후보에도 올랐다.

실제로 그 역할을 연기했던 여배우인 Good는 당시 자신은 미국식 억양을 갖고 있지 않아서 이후 후시녹음으로 다른 목소리로 더빙이 될지 걱정했었다고 하면서 결국은 블란쳇이 목소리를 하게된것에 대해서 전혀 아쉽거나 기분 나쁘지 않고 큐브릭의 죽기전 유작에 참여할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언급하며 큐브릭과 마지막으로 그가 죽기전까지 톰 쿠르즈와 더불어 연기를 할수 잇었다고 하며 소감을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