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어벤져스 탈영? 우린 일과 끝나고 보러간다"
어벤져스 보려고 3시간 탈영한 이병 관련해서 찾아보니..
https://youtu.be/R37gXtVz_lM 참고
여기 변호사는 불기소되겠지만 징계 면제까지는 가망이 없어보인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이병 말로는 "잠깐 자리를 비워도 상관없었다" ↔ 변호사 "동료 병사는 업무를 수행했다"가 어느정도 충돌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올라온 기사 댓글을 살펴보면,
한국은 징집군이고 자유시간이 없다고 꼬집으면서 미군은 이런 일이 없고 있어도 솜방망이라고 하는 군요.
그런데
2019년 바뀐 군 제도를 살펴보면...
뭐죠 이 모순은.. 군인이 노예도 아니고.. (아니 맞나? ㅋㅋ)
<출처>
https://m.lawtimes.co.kr/Content/Article?serial=153275
https://kotaku.com/soldier-arrested-after-going-awol-to-watch-avengers-183446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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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직업으로서의 군인과 징병 군인과의 차이란...
평일 외출도 한달에 두번 시행시켜준다 하지만 사실상 부대가 도심 근처에 있는 군인들이나 영화 볼 수 있습니다.
당장에 저도 말년 휴가 다녀오고 전역 사이에 어벤져스가 개봉했던 지라 평일외출 사용해서 보려고 했더니 평일 외출 시간은 4시간밖에 안되는데 그 사이 왔다갔다 하는 왕복 교통 시간 계산해보니 어벤져스 보는건 무리더라구요.
그마저도 말이 4시간이지 부대에선 9시 15분까지 귀영하라고 간부들이 압박을 줘서 3시간 45분..
몇 프로 이상의 병력을 보유해야 돼서 일정이나 근무조정을 해야 하는데
탈영을 했는지 사고를 당했는지 아무도 모르게 무단으로 나가버렸으니 문제가 되는 거죠 뭐..
면회로 외출허가 받고 나가서 영화봤어도 될 듯 싶은데 솔직히 행동이 너무 철이 없었음.
장교로 있는 친구 얘기로는, 생각외로 평일외출 나가는 애들은 많지 않다네요. 그 부대는 진짜 코 앞에 영화관 있는 공군부대인데도; 다들 폰 쓴다고 내무실에서 움직이질 않는다고ㅋㅋ
조금씩이나마 바뀌어 간다는 것에 안도합니다.
단체관람을 시행해야....ㅋㅋ
그래도 핸드폰 사용/외출허가 등등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나아져야죠
근데 위수지역 좀 폐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