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발리우드] 할리우드로 가는 인도 배우, 인도로 오는 할리우드 배우

드라마 '콴티코'로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가 마블의 차기 프로젝트에 거론되고 있습니다.
곧 세계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의 대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 엔드 게임》의 조 루소 감독이 차기작에 '카말라 칸'이라는 인도계 모슬렘 계열 히어로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함께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싶은 배우로 프리얀카 초프라를 꼽았습니다.
카말라 칸은 현재 실사화되어 전세계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캡틴 마블》의 코믹스에 처음 출연했으며 훗날 '미즈 마블'이라는 캐릭터가 되는 인물인데 조 루소 감독은 이어서 '카말라 칸'이 아니더라도 프리얀카와는 마블 프로젝트를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말해 조만간 인도 스타를 스크린으로 볼 날이 오게 될지 모르겠네요.
한 편, 할리우드로 가는 인도영화 스타가 있다면 인도로 오는 할리우드 스타도 있습니다. 《나쁜 녀석들》, 《맨 인 블랙》 등 할리우드 최고의 블랙 파워를 자랑하는 스타 윌 스미스가 처음 인도영화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카란 조하르가 제작하는 영화 《Student of the Year 2》의 맛살라 시퀀스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Student of the Year 2》는 2012년 영화 동명의 영화의 속편격인 영화로 1편의 주인공이었던 알리아 바트, 시다르드 말호트라, 바룬 다완 세 배우는 모두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번 2편은 타이거 쉬로프를 비롯해 타라 수타리아, 아난야 판데이 등이 출연하는 청춘물로 오는 5월 10일 인도 및 발리우드 개봉 권역에 동시 개봉됩니다.
예전 인도의 한 쇼프로그램에서 윌 스미스는 영화 《Ghulam》에 나왔던 "Aati Kya Khandala"를 부른 적이 있는데 이때만 해도 자신이 인도영화에 출연할 줄은 몰랐겠죠. 한 번 보시죠.
raSp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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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수답게 잘 부르네요. 윌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