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마블의 새로운 매력 넘치는 히어로의 등장이네요.
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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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전부터 관심 있던 배우라 은근 기대를 해오던 캡틴 마블을 조금은 늦게 관람하고 왔네요.
이런저런 논란도 많고 말도 많은대 그쪽엔 큰 관심을 두지 않고 관람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여태까지의 설정들을 고려하는데 집중한 무난한 큰 틀에 캡틴마블이라는 케릭터의 상징성에 어느정도 힘을 준 것 같았어요.
부딪히고 넘어지던 장면들의 모음에서 후에는 딛고 일어나는 장면들로 변하는 점들이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 여성들이라는 점에서 마블에서 첫 여성히어로 영화를 많이 생각하고 준비해서 만들어냈다는 점이 잘 보였습니다.
중간부분에 사람에 따라 조금은 루즈하게 느낄수도 있겠다 샆은 부분도 있었고, 강력하고 통쾌하다 느껴지는 부분, 정말 너무나도 귀여운 구스의 씬스틸또한 강렬했습니다.
전체적인 영화는 최근의 마블영화들처럼 상향평준화된 딱 그정도의 재미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브리 라슨의 얼굴이 영화에서 표현하는 캡틴 마블의 케릭터와 참 잘 어울리는 얼굴이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기대치가 너무 커서 기대한 만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잘 뽑힌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