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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보내며. 명작 영화 18편 추천

햇볕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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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처음 관람했지만 2018년 극장 개봉작은 아닌 영화 18편입니다.

워낙 명작들이라 이미 보신 영화도 많을 거에요.

하지만 두 번 봐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그런 영화만 모아봤습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12인의 성난 사람들>(1957) - 시드니 루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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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경로 : 유튜브 ‘무비콘’

유뷰브 ‘무비콘’이라는 곳에서 고전 영화들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고전 영화임에다가 방 한 곳에서만 진행되는 영화임에도 지루함이 전혀 없습니다.

1시간 30분이 순삭 되실 거에요.

 

<그을린 사랑>(2010) - 드니 빌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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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경로 : U+ 비디오 포털 (무료)

드니 빌뵈브 감독이 최근 들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요.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까지...

조만간 티모시 샬라메와 협업할 <듄>도 너무 기대가 되구요.

이 쟁쟁한 영화들을 만들기 전 영화계에서 주목 받게 해 준 영화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정말 충격적이고 슬픈 반전(反戰) 영화입니다.

원작 연극이 있다는데 희곡집이 있다면 찾아 읽고 싶었어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1991) - 에드워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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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경로 : CGV 특별전

대만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영화, 최고의 아시아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입니다.

4시간이라는 러닝 타임이 부담될 수도 있지만 죽기 전에는 꼭 한 번 보시길 바라요.

이 영화 감상 전후로 대만 영화뿐만이 아니라 대만에 대한 제 감정까지 바뀌어버렸어요.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 폴 토마스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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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경로 : U+ TV (무료)

BBC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중 3위에 랭크되고,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촬영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1900년 초 미국을 배경으로 석유, 자본, 종교, 그리고 욕망이 뒤섞인 광기의 도가니가 2시간 40분가량 펼쳐집니다.

<팬텀 스레드>로 은퇴한 연기의 신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미친 연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미친 연출력도 보실 수 있어요.

그냥 미친 영화입니다.

 

 

<마더>(2009) -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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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범죄, 미스터리

경로 : U+ TV (무료)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봉준호 감독 작품 중에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박쥐>(2009) -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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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멜로/로맨스

경로 : CGV 특별전

이하동문입니다.

박찬욱 감독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브로크백 마운틴>(2005) - 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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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경로 : CGV 재개봉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엄청난 연기를 하는,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故히스 레져 배우를 보실 수 있어요.

퀴어 영화라는 장르에 대중적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해 있던 영화입니다.

지금은 <가장 따듯한 색 블루>, <문라이트>, <캐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같은 영화가 쏟아져 나오면서 예전의 그 아성을 유지하지는 않지만.......

저는 올해 처음 봤는데 여운이 일주일은 갔습니다. 지금도 다시 생각하려니 아픈 그런 영화입니다.

 

 

<샤이닝>(1980) - 스탠리 큐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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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스릴러

경로 : N스토어 (대여료 2000원)

올해 <레디 플레이어 원> 때문에 이 영화를 찾아보신 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저는 공포 영화를 참 못 보는 편인데 친구랑 동생을 꼬드겨 같이 봤어요. 무서운 거 못보시는 분이라면 친구 한 명 꼬드겨서라도 꼭 감상하시길!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은 별로 없어서 괜찮아요.

곧 롯데 시네마에서 특별전도 하니까 그 때 가서 또 볼까 싶어요.

 

 

<스포트라이트>(2015) - 톰 맥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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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스릴러

경로 : U+ 비디오 포털 (무료)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다만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은 노미네이트도 되지 못했던 <캐롤>이 받았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 아직도 꽁해있어서 작품상 수상은 저에게는 오히려 마이너스이지만은...

이동진 평론가님이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과 더불어 가장 모범적인 언론영화라고 극찬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진중한 태도에 저도 감탄을 그치지 못했어요. 한국에도 이런 영화가 더 많아졌으면 싶습니다.

 

 

<시네마 천국>(1988) - 쥬세페 토르나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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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경로 : 서울극장 익무 시사회

제4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그랑프리, 제62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익무 시사로 보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저도 그 때 필름으로 잘 감상했습니다.

약간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너무나 긴 첫사랑 이야기... 그 와중에 감독판은 첫사랑 이야기가 더 길다고 해서 뒤집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을 뒤흔듭니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나왔어요.

그야말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인어공주>(2004) - 박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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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판타지

경로 : U+ TV (무료)

전도연 배우의 1인 2역으로 풀어내는 어머니에 대한 영화입니다.

푸른 바다와 목욕탕이 디졸브 되는 장면부터 벌써 눈물이 날 것 같더니만.......

그야말로 펑펑 울었습니다. 엄마 생각이 나서.

이런 영화를 볼 때 한국인으로서 한국 영화를 보는 행복을 느껴요.

 

 

<자전거 탄 소년>(2011) - 다르덴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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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경로 : 메가박스 아트나인 특별전

제64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감독님들 영화가 으레 그렇듯이 오롯이 인물만을 따라가기 때문에 다른 거 필요 없이 인물에게만 집중해서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꼬마 시릴은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사진에 나오는 저 빨간 옷만 입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데도 눈에 확 띄어요.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시릴이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을 할 때마다 같이 마음 졸이고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 양육의 문제에서 <스포트라이트>나 <시네마 천국>을 생각나게 하는 부분도 있었네요.

'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마을 전체의 일'이라는 말이 강하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칠드런 오브 맨>(2006) - 알폰소 쿠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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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스릴러, 액션

경로 : U+ TV (무료)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중 13위에 랭크된 작품입니다.

<로마>로 핫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입니다.

더 이상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영화입니다.

설정부터 매혹적이고 영화도 엄청 좋아요.

<로마>를 보실 생각이 있거나 이미 보셨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택시 드라이버>(1976) - 마틴 스콜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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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스릴러

경로 : N스토어 (대여 1300원)

제29회 칸 국제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올해 인상적이었던 <너는 여기에 없었다>가 ‘21세기의 <택시 드라이버>’라는 평가를 받아서 찾아보았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저는 <너는 여기에 없었다>가 조금 더 좋았어요. 그럼에도 정말 분위기 끝장나는 영화입니다.

특히 제가 가장 애정하는 음악 감독 버나드 허먼의 유작이기도 해요. OST를 들을 때마다 전율이.......

 

 

<하나 그리고 둘>(2000) - 에드워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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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경로 : CGV 재개봉

제53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위에도 소개드렸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을 찍은 故에드워드 양 감독의 유작이에요.

이쪽도 러닝 타임이 3시간에 육박해서 만만치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봐야 한다면 ‘우리는 영화를 왜 보는가.’에 대한 현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과 더불어 한 번 날 잡고 보셨으면 싶네요.

 

 

<하녀>(1960) -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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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릴러

경로 : CGV 특별전

한국영상자료원이 선정한 한국 영화 100선 중 <오발탄>, <바보들의 행진>과 더불어 공동 1위에 랭크된 작품입니다.

지금도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보실 수 있어요.

한국에서도 히치콕의 스릴러와 견줄만한 스릴러가 있냐고 물으면 이 영화를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환타지아 2000>(2000) - 제임스 알가, 개턴 브리찌, 폴 브리찌, 헨델 부토이, 에릭 골드버그, 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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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가족, 뮤지컬

경로 : CGV 특별전

<환타지아>를 리메이크하며 새로운 에피소드를 덧붙여 만든 작품입니다.

워낙 애니메이션, 디즈니, 음악 이 3박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역시 엄청 좋았습니다.

2020년에 디즈니가 환타지아 2020도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현기증>(1958) - 알프레드 히치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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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경로 : CGV 특별전

AFI 선정 100대 영화 중 9위, 2012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1위에 랭크된 작품입니다. 이번에 사이트 앤 사운드에서 50년 가까이 장기집권하고 있던 <시민 케인>을 끌어내리고 1위를 하는 이변을 일으켰었죠. 그래서 올해는 불쌍하게도 밀려난 <시민 케인>을 감상해볼까 합니다.

아무튼 이 영화는 그야말로 영화중의 영화입니다. 가나다 순으로 소개하다 보니 어쩌다 마지막에 소개하게 됐는데 정말 적절한 순서가 아닐 수 없어요. 제가 올해 본 영화중에서도 최고의 영화거든요. 평생 본 영화중에서도 최고의 영화를 고르라면 이 영화는 언급을 안 할 수가 없을 거에요.

이 영화도 유튜브 ‘무비콘’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극장이나 블루레이로 보면 더 좋겠지만 안 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꼭 보세요.

 

결국 기승전 <현기증> 추천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 이 18편을 올 겨울에 몰아서 보셔도 좋고 다 못보셔도 좋지만 <현기증> 만큼은 꼭 보셨으면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가장 강렬하고 알 수 없는 감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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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7


  • 연시은
  • 체리향기190
    체리향기190
  • 유네르
    유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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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극장 밖에서 보신 작품도 많았네요. 몇 가지 작품은 재개봉이나 특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0:29
19.01.02.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deckle

저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극장상영하길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롯시에서 특별전한다기에 예매해놨습니다 ㅎㅎ

01:30
19.01.02.
profile image 2등

칠드런 오브 맨을 위에 작품들 중에선 제일 좋아합니다~~

00:35
19.01.02.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한솔2

크... <칠드런 오브 맨>은 장면 하나로 웬만한 다른 영화를 씹어먹는 것 같아요.

01:31
19.01.02.
profile image 3등

감사합니다. 왓챠 보고싶은 영화에 모두 등록해두었어요.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오래된 작품이었는데도 몰입해서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

00:45
19.01.02.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남돌비쳐돌이

  ٩( ᐛ )و 와! 제 추천을 다 받아주시다니! 행복한 영화감상 되세요!!

01:33
19.01.02.
profile image

저도 올해 본 영화 중 최고를 꼽으면 현기증을 꼽을것 같아요 ㅋㅋ

 

00:50
19.01.02.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권약사

저는 <현기증>을 본 게 올해 제일 잘한 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ㅎㅎ

01:34
19.01.02.
profile image

오 인어공주도 있군요! 저도 좋게 봤는데 묻힌 게 아쉬웠어요 ㅠㅠ

01:00
19.01.02.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유네르

<인어공주>는 사랑입니다. ㅠ 네이버 검색만 하면 디즈니 인어공주에 밀려서 한 번 더 검색할 때마다 슬프지만... 저에게는 디즈니 보다 더 좋았어요.

01:35
19.01.02.
profile image

그을린 사랑은 매번 본다고 체크하면서도 놓쳤네요.

영자원에서 상영하면 딱이겠지만 집에서 챙겨봐야겠네요.

환타지아2000도 기회가 된다면 봐야겠군요^^

01:03
19.01.02.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체리향기190

둘 다 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환타지아2000>은 비교적 가볍게 볼 수 있고 <그을린 사랑>은 어느 정도 컨디션 좋은 날에 마음 준비하고 봐야 좋을 거에요! 저는 드니 빌뵈브 감독이라는 정보만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한동안 멍했습니다.

01:39
19.01.02.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연시은

엄청 추천드립니다!╰(*´︶`*)╯ 

01:42
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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