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이거 고구마 드라마에요???

템포가 생각 보다 느리고 속이 터지다 못해 파열될거 같은 캐릭터들이 많드라고요....
사실 용 하고 그 존스노우인가 하는 분이랑 그 키작은 분 볼려고 한건데 생각보다 많이 안나오드라고요.
일단 그 꼬마 왕자인가거 너무 맘에 안들어서 볼 염두가 ㅠㅠ
스타크가문은 뭔 저주를 받아서.... 시즌 1 3화까지 보다가 답답해서 찾아보니까... 불쌍한 친구들이더라고요. 근데 또 모아놓은 클립들 보면 뭔가 꿀잼 느낌이고...
주된 이야기가 스타크 가문 건드리면 아주 X되는거에요. 가 맞는거죠???
그 아리어 스타크 인가 하는 캐릭터 살생부로 모아 복수하는 장면들은 꿀잼이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놓치긴 아쉽고...
아껴두다가 몰아보는데 언제쯤 사이다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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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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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괴롭히는 드라마라서 계속 고구마에요 ㅋㅋ
분량이 늘어나는 역할은 꼭 통수를 맞기에.... ㅋㅋ

작가의 의도는 이겁니다.
주인공이 적들에게 포위되어도 책을 보는 사람들은 죽지 않겠지 어떻게든 위기를 벗어나겠지 이런 생각을 하지만 나의 팬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가슴 졸이길 기대한다고요 (확실하게 의도를 달성한 작품이 왕좌의 게임입니다.)

주인공을 엄청 굴리는 영화라 고구마라고 볼수도 있겠네요ㅎㅎ 7시즌 보면서 고구마라고 생각하며 본적은 없었는데....
용 존스노우 티리온은 뒤로 갈수록 분량 많아져요

1시즌만 참으시면 됩니다!!!! 그 담엔 고구마와 사이다를 번갈아서 주거든요 ㅋㅋㅋㅋ 1시즌이 좀 지루해서 저도 한번 보다 말았는데참고 보니 그 담부터는 밥도 안먹고;;;;; 모니터 앞에 ㅠㅠ
캐릭들 목 날아가는 재미로 보는거에요 그리고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야 잼나죠
그리고 스타크를 건드리면 X된다는 게 아니고 누구나 X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일반적인 선악구조로 스타크가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보면 재미가 상당히 사라질 거에요

시즌1 저도 그랬었는데, 몇년 지나서 가문들 관계도 정리된거 정독하고, 메모해가면서 각 잡고 봤는데 꿀잼 허니잼~♡
시즌이 거듭될 수록 용두사미 쩌는 일반적인 미드와 다르게
왕좌의 게임, 브레이킹 배드
이 두작품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 완벽해지는 느낌으로 제게 남아있습니다.

가끔 사이다 줍니다. 이를테면 조프리가 피를 캭 쏟으며 죽을 때라든가..
팬들이 응원하는 캐릭터일수록 일찍 죽어요.^^
스타크는. 주인공이 아니라고 봅니다. ㅋㅋ
가장 최근 시리즈만 봤을땐 고구마는 아닌듯하더군요 ㅎ

사실 시즌 5 이후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긴한데 아이러니하게 시즌6 부터 간간히 사이다를 주고 있습니다. 윗댓글분은 반제를 능가한다고 쓰셨는데 개인적으론 반제는 넘사벽이고 왕겜은 중세판타지 드라마의 정점이라고 두고 싶네요.
1-4시즌까지는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왕겜도 용두사미의 스멜이 최근에 나고 있습니다...
원작 따라갈 때는 완성도가 높았는데 원작 결말이 안 나면서 드라마 작가들이 막쓰는 느낌이 있어요 요새는 ㅋㅋ 소설도 용두사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소설 따라갈때보다는 최근 시즌은 아쉽죠

소설도 용두사미 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틴이 소설의 길을 잃은 것 같거든요. 드라마는 용두사미 맞습니다 ㅋㅋ
아직 안본사람 부랍다는말이 많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아직 시즌1을 못벗어나네요. 제 취향이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