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면서 대화 나누는 커플들을 보면 안스럽습니다.

가끔 영화 보러 가면 유난히 영화 보며 대화 나누는
커플들이 있는데요.
둘다 그러면 끼리끼리 만난거지만.
한쪽이 그러면 깨지 않나요?
전 여태껏 사귀던 사람들과 영화 보며 대화 나눈적이
없는데.
시작전이나 잠깐이면 모를까.
시작부터 끝까지 그러는 커플들이 있더라구요.
골든슬럼버 보는데 옆에 있는 커플..여자가 처음 시작
부터 끝까지..조잘 조잘..남자는 또 답해 주느라 조잘조잘.
여자 목소리도 크더라구요.
남을 의식 하면서 내는 소리가 아니라 마치 자기랑 남친
둘만 보고 있는 것처럼..
멍청하거나 기본 에티켓도 모르면 제발 좀 집이나
비디오방 가서 영화 봤으면 좋겠습니다.
끼리끼리 만났으면 잘 만난거고..한쪽이 그런거면
참 안쓰럽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영화 볼때만 그러진 않을거잖아요..
얼마전엔 중년부부와 심야 영화 보는데 남편이 화나는 일이
있는지 가끔씩 짜증을...그것도 크게..
심야 영화라 관객이 저포함 5명이였는데 끝나고 여성분이
죄송하다고 하며 나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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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기본 에티켓을 모르는데 다른 곳에서는 잘 지킬까요?
어느정도 상식선을 지키면 모르겠는데 골든슬럼버 볼땐 대화 소리가 컸습니다. 둘만 영화 보는 것처럼요. 괜히 이런글 쓴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과 최소한 지켜야 할 기본 예의를 갖고 있다면, 영화관 내에서 저렇게 행동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렇기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이구요.
그 사람도 아마 자기 자신을 다 알지 못할텐데, 온전히 그 사람의 모든 걸 다 알고 판단하려면 신이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런 철학적인 뜻을 가지고 한 이야기는 아닌데요.
극장에서 조금 조용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한 사람이 마치 같이 온 사람까지 같이 수준 낮다는 듯 묘사되는게 올바른건지 잘 모르겟어서요. ‘떠드시네요. 참 듣기 괴로웠습니다’ 이런 말만 있었으면 제가 저 말을 적었을까요. 그 행동 하나로 끼리끼리라느니 이런 말 적으시는거 보면 그렇게 남 판단하고 적어대는 수준도 알만하다고 또 다른 누군가도 보고 판단할거라는 이야기를 한거죠. 배려와 예의가 참 필요한 것입니다만 그사람이 매일 안지킨다는 억측으로 이런 비방을 하는 것도 전 참 배려와 예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익명이지만요.

계속 순환논쟁 하시네요.. 제가 그 커플이 문제가 없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매너가 없는 행동과, 그들이 ‘끼리끼리’만낫다는식의 비난은 합당한 연결점을 갖지 못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런 조리돌림도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하는거구요.


연애할 때야 마음은 이해가지만 안 해줬으면 좋긴 해요

어느정도 상식선에서 소곤소곤 얘기 나누는건 이해하는데
가끔 보면 남 의식 안하면서 대화 나누는 커플도 있더라구요.

저도 남한산성 볼 때 제 앞에 커플이 있었는데 남자분 목소리 낮추지도 않고 보통의 목소리로 중간중간 말 하시는데..
여자분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안 들린 반면, 남자분은 인지도 못 하는지 계속 말 하는데 짜증나더라구요ㅠㅠ
안 그래도 정적인 영화인데 .. 매너 꽝이죠-.-
고생하셨습니다!!!

남 의식 하면서 가끔 대화 나누는건 이해하는데 보통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 못하겠더라구요.
골든슬럼버 볼땐 여자가 그러더라구요.
역시나 영화볼땐 앞좌석에 발까지 올리고 편히 보시던..

영화보면서 대화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방해된다는걸 상식적으로 모르는걸까요???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도 연애중이지만 영화볼땐 한마디도 안하는데,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상식 문제죠
너그럽게 이해를.. ㅠㅠ

쾌적한 관람문화를 만들려면 커플은 극장 출입을 금지 시켜야 합니다앜

애정행각도 하덥디다

애정행각. 수다. 앞 좌석에 발 올리기.
나쁜 커플 넘나 많아요ㅠ

익무시사 <온리 더 브레이브> 보러 갔는데 제 옆 커플은 남자가 계속 여자한테 말 걸더라구요. 딱히 영화 내용에 대한 대화 같지는 않았고 딴에는 여친 챙겨줄려고 계속 꽁냥 거리던데 옆사람 입장에선 시끄럽더군요. ^^;;
하더라도 적당히만 하면 될텐데ㅠㅠ

뭔가 진짜 궁금하거나 모르겠어서 서로 물어보고 고민하고 그러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그럼 다 보고나서 대화해주세요 ㅠㅠ 라고 말하고 싶지만 또 짠하기도 해서 가만 있곤 합니다
너무 시끄러우면 가서 얘기하긴 하지만, 몰입이 끊어지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ㅠ

쫌 보자 영화 쫌 보자.....
나가서 야그 해 줄게.......
ㅋㅋㅋㅋㅋㅋ이러면 끝~~~~~~이었죠 ㅋㅋㅋㅋㅋ
제가 혼영하는 이유

제발 자제 좀...;;;; 전 일행이 말걸면 영화끝나고 말해준다고 딱 끊는데 말이죠

적당히가 어려운가봐요ㅠㅠ

데이트는 ㅆㅂ 제발 나가서 ㅠㅠ

아~~주 다양한 인간들의 별별 모습을 영화관에서 끝까지 이해할 수 있을 때를 기원합니다....=,.=

무식한것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게 현실
영화관 전세낸 것도 아니고 매너와 배려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면서 대화하는 건 질타 받아 마땅하죠

영화시작하면 말 안하는게 기본 예의인데 왜 모를까요....

영화볼 때 정말 대화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끝나고 얘기하거나 얘기하고 싶으면 DVD방을 추천합니다ㅠㅠ

매너없는 커플들 많아요ㅠㅠㅠㅠㅠ 지들이 전세냈나!!!!!

저런 사람들은 관람료 더 비싼 커플석에서 관람했으면 좋겠네요.
그렇지 못할 거면, 영화를 보러 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친구중에 그런 사람 있어도 영화중이니 조용히 하자 한마디로 관크 없이 쾌적하게 볼 수 있는데.. 둘 다 영화예절이라고는 꽝인거죠.
사람을 때문에 화나시는건 이해합니다만, 영화보는 모습 하나로.. 사람응 판단하지는 맙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면, 이렇게 무턱대고 남을 판단하시는 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글쓴이에게서 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