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SNS 설전을 보면서 드는 생각
1 연예인의 파급력과 영향력은 생각 이상으로 더 강합니다
메갈과 그에 동조하는 자칭 페미니스트 세력들의 만행과
그 만행에 반발하여 움직이는 인터넷 속 움직임은 꽤나 오래전부터 지속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어떠한 집단인지 제대로 성찰하고 비판과 비난을 하는 언론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연예인 단 한명의 설전으로 어마어마한 기사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죠
현상과 본질은 언제나 같았지만 그에 대해 말하는 화자가 누구냐에 따라 그것에 대한 파헤침과 관심은 이리 달라질 수도 있구나 싶더군요
2 자칭 페미니스트들의 민낯을 여과없이 보여준거 같습니다
여타 커뮤니티 성향에 따라 유아인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인터넷에서의 설전은
유아인VS메갈과 페미를 자처하는 다수세력이었죠
유아인이라는 대상은 타겟팅을 해서 붙잡고 설전을 하기 유리하나 그에 맞서는 불특정 다수와는 유아인과 의견을 동조하는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그들과 설전을 펼치기는 어렵습니다
혼자서 그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데 유아인이 밀리지 않는건
둘 중 하나죠 그들의 논리가 비논리적이고 불분명하거나
유아인이 당연히 옳은 말을 하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저는 당연히 전자도 후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옳지 않은 말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말을 할줄도 모릅니다 그렇다보니 말꼬리 잡기나 인신공격성 발언 또는 자신들이 유아인이라는 재화를 소비하는 고객이라는 위치를 이용한 협박을 일삼을 뿐이죠
3 언론과 미디어가 자본에 얼마나 취약한 것들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두들겨 패던 일베와는 달리 메갈과 일부 여초사이트들의 여자 버전 일베짓에 대해선 언론과 미디어들은 침묵하고 가치중립적 태도를 보입니다
누가봐도 그들은 일베와 같은 쓰레기들과 크게 다를바 없는데 왜 일베는 지탄의 대상이 되지만 그들은 보호의 대상이 되는것일까요?
그것은 그들이 돈이 되기때문이고 그들이 생각보다 수가 많기 때문일겁니다 또한 그 단결력이 매우 결속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표가 곧 자본인 정치권은 그리하여 그들에게 표를 얻기위해 그들의 행위를 눈 감고 있는것이고
소비자의 소비가 돈이 되는 미디어 역시 그들에 동조까지 하면서 그들의 만행을 휘호하는 것이겠죠
심지어 이번 사건에 있어 한XX같은 언론사의 경우 미러링이라는 무적논리하에 유아인 때리기를 하고 있더군요
남 여 권력 젠더 권력이 그리 편향적이고 한쪽이 억압을 받는 구조라면 메갈들이 활개치고 이들의 만행이 이렇게까지 보호 받을 수 있을까요? 되려 미디어라는 권력은 그들이 쥐고 있는 것이죠 그에 반발하는 한 연예인을 굴복 시키려는 집단이 본인들이 권력이 없고 억압받는 존재라 말하다니
그야말로 코미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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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XX 경X은 원래 그쪽 성향인데다 미러링이라는 무적 쉴드로 그쪽 보호하는 기사를 많이 써왔죠
근데 유아인 관련 기사도 지들 식으로 해석해서 기사를 게재 하더군요
어찌보면 저 배우는 본인을 희생하면서도 저런 일을 하는 것은 어찌보면 진정한 페미니스트 이기에 할 수 있는 용기있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칭하면서 남자들을 혐오하는 표현을 여과없이 쓰는 이들의 민낯은 이미 2016년 강남역 살인 사건 시위 충돌 때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위 진보 언론이라는 곳에서는 메갈리아, 워마드 등의 남성 혐오 집단들을 페미니스트 집단으로 포장시키는데에 급급했죠.
일련에 우리 사회를 흔드는 페미니스트 관련 사건은 언더도그마의 사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약자는 약자라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강하다는 것입니다.
익명성 뒤에 숨은 파시즘, 나치즘이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명불허전 ㅎㄱㄹ..... 씨네21도 있습니다..
네 시발점이 뭔지도 알고 있고요 애호박 발언에 여성혐오 운운하면서 메갈논쟁이 번진것도 압니다
하다하다 7년전에 고아성 보고 고삼녀라고 한걸 본인들 맘대로 의미편집해서 이상한 사람 만들더군요
트위터나 여시쪽 분인거 같은데 그런식으로 물타기 해봐야 그런 선동에 휘둘리지 않는 저같은 사람한테는 1도 통하지 않습니다
유아인이 수준낮은 대응을 했다고요?
불필요할 정도로 장문의 논리를 펼쳤고 그에 제대로 된 반박하는 메갈집단은 보질 못했는데요?
그 남자 평론가란분도 논리라곤 없는 미러링 무적논리로 일관된 대응만 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유아인이 몸이 여러개도 아닌데 하나하나 붙들고 설득해야하나요? 누가봐도 무논리 공격에는 저런식으로 받아치는게 당연하죠 본인들부터 논리를 갖추고 타인의 논리적 대응을 바라는 게 우선입니다
선동하고 싶으시면 정성을 보여서 그럴듯하게 해주세요
선동...이라 여겨졌다면 선동할 생각없었습니다;; 물타기할 생각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