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아니 본드카 이야기..^^

요즘 게임 GTA5 정신 없이 하는데...
이 게임 참... 미국인들의 악덕과 미덕을 제대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관심 있다면.. 게임에 취미가 없더라도 한번 체험해보길 권합니다.
게임 배경이 LA를 비슷하게 옮긴 LS(로스 산토스)인데
할리우드 비슷한 바인우드도 있고요..
미션 중에 어느 갑부의 의뢰를 받고 희귀차들을 훔치게 됐습니다.
영화 세트장에 들어가서... 턱시도 입은 배우를 때려눕히고 대신 그 배우인척 차를 훔친다는 설정인데...
와....목표 차량이 애스턴 마틴 DB 5.... 전설의 본드카더라고요.^^;
물론 게임상에선 비슷한 이름으로 나올 뿐.... 그 자동차라고 딱 명시가 나오진 않습니다.
<스카이폴>에도 나왔던 그차...
첨엔 투박하게 생긴 저 차에 왜들 그리 열광하나 몰랐는데..
보면 볼 수록 참 은근한 매력이 있는 자동차입니다.
이차가 특히 인기 있었던 건 <007 골드핑거>(1964)에서
기상천외한 특수 기능을 피력했기 때문인데요.
앞쪽에 기관총, 추격해오는 차를 따돌리기 위한 연막 장치
그리고 옆좌석 상대를 하늘로 날려버리는 의자 사출 등이 있죠.
할리우드 영화에서 그런 특수 기능을 가진 개조차는 이게 거의 최초였던 것 같기도..
암튼 GTA에도 그 기능들이 나옵니다...
본의 아니게 주인공의 차도둑질에 끼어든 시끄러운 할리우드 여배우가 옆좌석에 앉아서
난리법석을 치는데...(내가 누군줄 알고 이깟 자동차 훔치려고 납치했냐, 며 명차를 무시하는 발언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저 하늘로 멀리...ㅎㅎㅎㅎ
게임 속에서 빨리 돈 모아서 이 차 장만을 해야할 거 같네요.
golgo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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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면서도 슈퍼카 느낌 나고....(강해 보이고) 매력적이에요


요즘 제일 잘 나가 gta5
저는 인터넷으로 자동차를 구입했는데 분명 배송 완료 됐다는 메일까지 왔음에도 차고가 비어 있더군요 ㅜ.ㅜ

그쪽 확인해보셨는지
로스 산토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