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클레이메이션] 피터 콘웰의 워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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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관련글을 작성하며 잠시 비슷한 하우스 호러물 [미디엄]에 관해서 언급했었는데
그 [미디엄]의 감독인 피터 콘웰의 데뷔작인 13분짜리 단편 클레이메이션 [워드 13]입니다.
감독인 피터 콘웰은 데뷔작인 이 단편 애니메이션 하나로 주목 받아 2009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하우스 호러물인 [미디엄]을 연출하게 됩니다. 이후 작품 활동이 없다가 내년 [머시]라는 호러물을 차기작으로 준비중인가 봅니다.
재밌는 점은 [미디엄]에서 아이가 보던 TV에서 이 워드 13이 방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감독들의 전작이나 관련 작품들이 차기작에서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당장 생각나는건 리처드 도너의 [컨스피러시]에서 극장 씬에서 상영하던 [레이디 호크]
그리고 [호스텔]에서 주인공들이 숙박을 하러 들어간 호스텔 로비에 있던 TV에서 슬로바키아어로
더빙되서 방영하던 [펄프 픽션]이 생각나네요.
[컨저링] 덕분에 [미디엄]도 생각나고 미디엄에서 워드 13이 나온 장면이 인상에 남아 끄적여 봤습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호러라니...
기묘한 조합이네요..^^
근데 위 동영상.. 저작권 문제로 차단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