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주요 음악들
류이치 사카모토 아닙니다..^^; 그건 서양식 표기이고
일본인이라서 사카모토(성) 류이치(이름)가 맞아요..
1970년대 YMO라는 테크노, 뉴웨이브 음악 그룹 멤버로 활동하며 유명해졌고.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영화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1983)에 배우로서 직접 출연해서 데이빗 보위와 함께 연기도 했습니다.
이 음악 정말 유명하죠.
울나라 우동 광고에도 BGM으로 나왔습니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 음악 작곡가로서 아카데미상 수상했죠.
영화 안 보신 분들조차 알게 모르게 친숙한 곡들 많을 겁니다.
최근 영화 작업 중에선 <남한산성> 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레버넌트>도 작업했습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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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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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위랑 사카모토 류이치 나온다길래 볼까 했는데 넣어둬야겠군요ㅋㅋㅋㅋ
아니 뭐 영화는 좋아요.보위님이 참 아름답게 나오시거든요.사카모토 류이치야 비중이 큰건 아니라서
발연기 정도야 뭐.^^
포스터 보면 투톱 같은데 포스터만 그런 거였군요ㅎㅎㅎ 감사합니다. 보위는 프리스티지 때 보니깐 연기 잘하더라고요.
아,제목의 로렌스는 따로 있어요.이 로렌스도 포론데,이 로렌스의 눈으로 일본군과 영국인 포로들의
포로생활을 그린거죠.기타노 다케시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합니다.사카모토 류이치의 부관으로
나와요.
오오.. 기타노 다케시가 여기서 데뷔해서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고하토]에 나온 거였군요. 동생이 [고하토] 포스터에 나온 마츠다 류헤이 잘생겼다고 보여줬는데, 놀라긴 기타노 다케시(+최양일 감독, 아사노 타다노부) 연기에 놀랐었네요ㅎㅎ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오시마 나기사 감독이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했대요.그래서 기타노 다케시랑
사카모토 류이치랑 출연 요청을 받고 둘이 짜고 조건을 걸었대요.욕을 하면 그냥 관두겠다고.그래서
이 두사람이 연기를 못해도 욕은 못하고 감독이 스탭들에게 막 욕을 퍼부었다죠.^^
나열해주신 곡들도 명곡들이지만 사카모토 류이치하면 바로 떠오르는 곡은 바로 Rain아닌가 쉽습니다 ㅎㅎ
역시 이 음악이 격정적이고 강렬하죠.^^
이렇게 많은 명곡들이 그의 작품이군요! 제가 기억하는 사카모토 류이치는, 예전에 이소라의 fm 음악도시 엔딩시그널의 그분이었는데요. morning dew의 멜로디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라던 소라누님의 마법의 주문도 문득 그립네요.. ㅠ
닉값하기 위해 알모도바르의 [하이힐] 주제가 가져왔습니다.
이 노래도 나름 유명(?)하죠.
제가 알모도바르를 처음에 알게된 것도 사카모토 류이치 덕이네요.
저야 말로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르고님과 익무님들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