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새 빌런 '벌처'의 충격적인 과거.jpgif
앵그리드버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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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그대로 '새' 빌런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_-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스파이더맨 만화 초창기 벌처의 디자인이 어땠냐면...
...
빡빡이 할아버지가 날개달린 쫄쫄이 입고 설쳤군요.
저렇게 저렴해 보일수가;;
어떤 애니 버전에서는 진짜 새가 된 적도 있었네요...
벌처가 메인빌런으로 계획됐다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4가 엎어진 게 비주얼 때문 아닐까요 ㅋ
만화에서 묘사된 벌처 중에서는 이게 제일 낫네요.
이렇게 비호감스러럽고 비현실적으로 보이던 벌처가...
매끈한 헬멧 + 깃털 장식 + 날카로운 발톱
"대머리독수리"라는 모티브는 유지하면서
미래적이면서 멋진 디자인으로 환골탈태했네요 ㄷㄷ
수트없이 하는 감정연기는 마이클 키튼 님이 잘 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러고보니 키튼 옹도 머리숱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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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도 나왔는데 벌처 기대중+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