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땡바리님 나눔] 세븐 보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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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바리님의 나눔으로 명작 세븐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아주 어릴적 앞부분만 살짝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 영화의 맨 첫부분인
오프닝 시퀀스가 아주 인상에 남았기 때문에 이번 재개봉이 매우 반가웠습니다.
역시 오프닝 시퀀스가 ㅎㄷㄷ 하더군요. 거장 카일쿠퍼의 블리치바이패스 기법을
활용한 오프닝 시퀀스는 영화 세븐의 분위기를 고대로 압축해 놓았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후에도 비슷한 시퀀스를 타 영화에서 많이들 따라했지만 요 영화만큼 간지나는 것은 아직 못봤네요.
요즘은 오프닝 시퀀스가 점점 사라지는 추세지만
좋은 시퀀스는 영화의 몰입과 분위기를 알고 가는데 아주 효과적이죠!
[세븐]은 1995년 작이라고는 믿기 힘들정도의 스타일리쉬함.
그것은 브래드피트, 모건프리만 두 형님의 열연과 그 자체의 간지덕이겠죠.
영화 자체는 우리가 숱하게 봐왔던 범죄느와르와 겹치는 장면들도 많지만
이 영화는 원조격~ 이란거 ㅎㅎ
그래서 그런지 영화관에 4~50대 아자씨 들이 유독 많으셨네요.
한가지 영화의 아쉬웠던 점은 사운드의 운용..
영상의 다크미 뿜뿜에 비해 OST는 다크한 이미지를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것 같아요. ㅠ
그럼에도 세븐은 가히 범죄 스릴러의
표본적인 영화 중 하나 임에는 틀림없다고 느꼈습니다
제 별점은 3.7/5.0
나눔해주신 뚱땡바리님! 감사드립니다 ^^!
호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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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브래드피트의 마지막에 표정연기를
잊을수가 없네요..
이번에 다시 봤는데도 역시 잊혀지지 않네요..
정성스런 후기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