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팬심으로 만든 닥터 스트레인지 합성짤들입니다

저는 글도 잘 못 쓰고 그림도 하나도 못 그리는 사람이라서

내놓을 결과물이 마땅치 않으니 누군가의 팬이라는 걸 증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몇년 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팬질을 통해 노력해 온 게 있는데 그게 합성입니다.

합성 금손님들이 보시면 어이없어 하시겠지만

저한텐 5년 넘게 혼자 연습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랍니다. 쓰고 보니 슬프네요..

어쨌든 그간 제가 만든 닥터 스트레인지 합성짤들을 보여드립니다.

잠시 쉬어 가세요.

처음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 사진이 떴을 때,

시빌 워에 나온 마틴 프리먼이랑 다시 만날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만든 겁니다.

정말로 같은 세계관, 같은 화면에서 함께 출연하면 좋겠네요.

뉴욕 시가지 촬영 사진이랑 널부러진 버키 사진이랑 합성해 본 거예요.

역시 스티브는 경로정신이 투철해서 닥터는 버리고 연로한 버키 할배 먼저 챙기는 거죠.

베네딕트 말고는 아무 것도 필요없다

는 욕망으로 점철된 합성이네요. 자랑스럽다...

이건 뉴욕 촬영 영상이 떴을 때 어벤져스랑 같이 합성한 건데요.

게시판 보다 보니 어느 분이 이미 올리셨더라구요. 반가워라.

저 윗 움짤을 루쏘 형제가 어디서 봤는지 자기들 페이스북에 올리고 > Total Film 같은 데서

'헐 닥터 스트레인지가 팀 캡틴이야!'라고 기사 올려서 잠깐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쓸데없고 쓸데없는 세일러 문 변신 닥터입니다.

ㅈㅏ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