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 특집 2: 당신이 반드시 봐야 하는 살육 공포 영화 10
슬래셔, 스플래터, 잔혹 고어 등 살육 장르 모두 포함.
1. 할로윈: 존 카펜터 -마치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가 공포 영화를 만들면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할 정도로 상당히 예술적인 이 공포 영화는 명실상부 슬래셔 공포 영화의 영원한 최고 걸작임에 틀림이 없다.
2. 이블 데드: 샘 레이미 - 잔혹한 살육 장면과 코미디가 결합한 스플래터 공포 영화를 대표하는 이 걸작은 공포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재기발랄함으로 무장하고 있다.
3. 인사이드: 알렉상드르 뷔스티요, 줄리엔 모리 - 미국 산 슬래셔 공포 영화를 아주 가볍게 밝아버린 프랑스 산 잔혹 고어 4대 천황 중 당연 으뜸인 이 걸작은 잔인함이 무엇인지 극한까지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은...... 으아아아악!!!!!!!
4. 나이트메어: 웨스 크레이븐 - 할로윈, 13일의 금요일과 더불어 3대 슬래셔 공포 영화인 이 작품은 꿈속에서 살인하는 프레디 크루거라는 희대의 악당을 창조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5. 13일의 금요일: 숀 S 커닝햄 -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슬래셔 공포 영화. 동시에 그 때문에 쓰레기도 참 많은 작품. 하지만 그럼에도 1편은 정말 명불허전. 근데 웃긴 건 가장 뛰어난 1편에는 그 유명한 제이슨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
6. 엑스텐션: 알렉산드르 아야 - 미국 산 슬래셔 영화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잔혹함의 끝을 보여 준 이 작품은 영화 내내 유지하는 긴장감, 마지막 반전 등 공포 영화가 갖추어야 할 모든 요소가 있는 매력적인 걸작이다.
7. 스트림: 웨스 크레이븐 - 80년대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다 무한자기 복제로 스스로 몰락한 슬래셔 공포 영화를 90년대에 새롭게 부활시킨 기념비적인 작품인 스크림은 스스로를 패러디한다는 점에서 꽤나 포스트모던 적이다.
8. 데드 얼라이브: 피터 잭슨 - 지금은 반지의 제왕, 호빗으로 판타지 영화의 거장이 됐지만 사실 지금의 피터 잭슨을 있게 만든 것은 싸구려 B급 공포 영화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그의 공포 영화감독으로서의 재능이 100% 발휘된 수작이다.
9. 아쿠아리스: 미켈레 소아비 - 이탈리아 지알로 공포 영화의 대표 감독은 누가 뭐라 해도 다리오 아르젠토이다. 하지만 미켈레 소아비는 이 한 작품으로 아르젠토가 만든 지알로 공포 영화를 다 합친 것 보다 더 뛰어난 걸작을 만들었다.
10. 텍사스 전기톱 살인 사건: 토브 후퍼 - 레더페이스라는 희대의 잔인무도한 도살자를 창조한 이 걸작은 가부장제에 대한 지독하리만치 신랄한 비판으로 70년대를 대표하는 사회 비판 공포 영화의 선봉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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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거짓말하지 않고 임산부는 인사이드 절대 봐서는 안 됩니다. 덜덜덜덜~~~~~

엑스텐션 처음 봤을 때 완전 전율이었습니다. ^_^

근데 엄청나게 잔혹합니다. 진짜 미국 산 슬래셔 영화는 이 프랑스 산 잔혹 고어 영화에 비하면 어린애 수준입니다. ^_^
스크림 저 친구는 이렇게 묶어두니까 뭔가 귀여워 보이네요 ㅎ
그나마 가장 점잖은 편이죠. ㅋㅋㅋ
역시 강렬한 뉴 프렌치 익스트림 영화들이 보이는군요. [엑스텐션]은 봤었는데 [인사이드]는 대체 어느 정도이길래 ㄷㄷ
9번은 설명 보고 깜짝 놀랐네요. 어떤 영화이길래 다리오 아르젠토의 모든 지알로를 합친 것 보다 명작이라고 하셨을지... 진짜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ㅋㅋㅋ
인사이드는 진심으로 잔혹함의 끝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줍니다. 그에 비하면 엑스텐션은 아직 좀 부족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아르젠토는 솔직히 각본이 너무 허술해서 끝이 항상 아쉽습니다. 그에 비해 아쿠아리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치의 허술함없이 공포를 제대로 유지합니다. ^_^
개인적으로 닐 마샬 감독의 '디센트'도 추천합니당!
디센트도 정말 대단한 작품이죠. ^_^
90년대 호러영화 검색하다가 우연히 님 블로그의 90년대 최고의 호러영화 탑텐글을 봤습죠 굿굿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
그 기분 이해합니다. ㅋㅋㅋ

후와...한번 제 고어 인내력(?)을 테스트 해봐야겠어요! 쏘우랑 큐브까진 재밌게 봤는데..! 악명높은 인사이드는 과연 어떨지!!!!
인사이드는 해당 장르 최고 끝판왕입니다. 이 이상 더 잔인하고 잔혹한 거 없습니다. 찾으려먼 저 먼 어두운 언더그라운드 쪽으로 가야 합니다. ^_^
인사이드 궁금합니다ㅎㅎㅎ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은 재작년 부천 심야에서 봤는데 노골적인 고어씬 없이 그렇게 잔인 할 수가...ㅎㅎ
데드 얼라이브는 스트레스 만땅일 때 마다 보는 영화네요ㅋㅋㅋㅋ
데드 얼라이브는 정말 유쾌하죠. ^_^

절로 고개 돌아가고 속 거북한 인사이드. 그래도 끝까지 볼 수는 있어요.
네크로맨틱은 조금 보다 삭제해버렸다는
네크로맨틱은 옛날 문화학교 서울에서 봤습니다. 다 본 결과... ???????????????????????????? 이랬던~~~~~ ㅎㅎㅎ
선생님 너무 무서워요...그래도 일단 스크랩!
무서우면 지는 겁니다. ㅋㅋㅋ ^_^

인사이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잔인합니다. 각오하세요. ^_^
그렇게이쁜배우가 이건 무서움의 종류가 좀 틀리는듯
인사이드 정말 엄청나게 충격적이죠.

진짜 2000년대 프랑스 잔혹 고어 영화들 엄청났죠.

역시 주옥같은 작품들이네요.
최고 중의 최고죠.

아쿠아리스 초딩때 작은 극장가서 보고 완전 학을 띠었던 기억이...정말 무서웠어요 ㅎㅎ 하나 더 강력추천한다면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요! 정말 이 영화도 끝까지 가죠!^^
마터스는 그야말로 극강이죠.

네 정말 그렇죠?

인사이드 진짜 보고 싶은데 볼 방법이 없어요...
옛날 영화제에서 상영한 게 다죠.

거의 다 봤는데 인사이드 꼭 보고싶네요 ㅎㅎㅎ
꼭 보세요. 정말 강력 추천작입니다.

인사이드 즐겁게 잘 봤습니다! ㅎㅎㅎ
명불허전이죠.

못본 영화가 더 많네요ㅎㅎ;; 사진부터가 공포;;
하나같이 다 무서운 공포 영화입니다.
저기서 7편 봤네요
근데 예상외로 마터스가 없네요
근데 인사이드는 생각보다 별로 안 잔인했던...
강심장이시네요. ^_^
선정 작품이 하나같이 다 입니다!
감사합니다. ^_^
이 영화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인사이드>는 정말 임산부 노약자 관람 불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