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주의)(스압주의) MCU역사상 가장 핫한 여성캐릭터 베스트10!

아이언맨 1이 2008년 작품이니까, MCU 시작된지가 벌써 8년이나 되었네요!

그동안 히어로들 못지않게 스크린에서 아름답고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준 여성들 톱10을 추린 영상이 있길래 소개해봅니다. 

이 순위는 어디까지나 동영상 제작자분의 기준이긴 하지만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뭐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후방 주의 및 엄빠주의 및 여친주의 및 직장 내 관람 주의입니다. 일부 영상에 작품 관련 스포일러도 있으니 스포일러도 주의(시빌워 관련 스포는 자제하겠습니다).

10위 달시 루이스(캣 데닝스) / 토르, 토르:다크월드

NC가 이 캐릭터 보면 쟈쟈빙크스 보는것같이 거슬린다고 하던데.. 전 달시 너무 좋습니다. 너무 즐거워요. 실제 캣 데닝스도 완전 흥부자네요ㅋㅋ

그리고 인턴에겐 죽창을.

9위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 (엘리자베스 올슨) / 어벤저스 AOU, 시빌 워

윈터솔져 엔딩 크레딧 나왔을때부터 엄훠 저 이쁜이는 누구신가 싶었습니다.

그간 MCU에 블랙위도우 이외의 여성 히어로가 너무 부족했는데(유능한 여성 에이전트는 많았지만) 정말 반가운 존재였죠.(심지어 스펙도 사기급)

이번 시빌 워에서도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근데.. 인생이 참 너무 슬픈 캐릭터에요..ㅠㅠ 그래서 그런가 항상 퀭하고 처진 눈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짠해보이기도 하는 캐릭터입니다.

8위 에이전트 13 - 샤론 (에밀리 반캠프) / 윈터솔져, 시빌 워

스티브 옆집에 사는 참한 간호사 처자로 첫 등장했죠. 허허 캡틴도 이런 훈훈한 로맨스가 시작되려고 하는구나

..했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서 총 들고 들어오는 장면에서 저도 "닉 퓨리 유 썬오브 비치..."소리가 나오더군요. 영화 전체의 주된 메시지가 "아무도 믿지 말아라"이긴 하지만.

그래서 어벤 2에서 토니가 호크아이 가족 보고 "저 여자도 에이전트일거야. 쟤들은 꼬맹이 에이전트일거고.."라고 하는 개그 대사에 음 그럴수도 있겠네.. 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암튼 샤론은 정--말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잘 싸우기까지 해요!

특히 이번 시빌 워에서 밝혀진 그녀의 또다른 비밀은... 캡틴이 정말 오지게 마성의 남자라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브룩클린 꼬맹이 마이컸네.

7위 마리아 힐  (코비 스멀더스) / 어벤저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어벤저스 AOU

어벤저스에서 쿨하고 멋진 모습으로 첫 등장한 마리아 누님입니다. 콜슨 요원 이후로 처음 등장한 "쉴드의 에이전트" 여서 더 인상깊었지요.(블랙 위도우는 쉴드의 에이전트라기보다 어벤저스 맴버에 가까운 취급이니..) 유능하고 카리스마 있는 어벤저스의 이모같은 존재랄까요. 그리고 어벤 에오울에서 보여준 사복차림에 다시한번 심쿵.

그나저나 왜 시빌 워에는 안나오신겁니까!!(책상을 내려친다

6위 페퍼 포츠 (기네스 펠트로) / 아이언맨 1~3, 어벤저스

뭇 남성들이 돈벌어서 이루고싶은 로망 중 하나지요. 이쁘고 섹시하고 유능한 미녀 비서. 그걸 구현화시킨게 페퍼느님 아니시겠습니까.

무지막지하게 똑똑하기만 했지 사회성 없고 자뻑왕에 여자버릇은 나쁘고 멘탈은 약한 토니를 잔소리하면서도 옆에서 서포트해주시는 성모님이십니다. 요즘은 좀 뜸하시긴 한데.. 다음 아이언맨 영화나 인피니티 워 쯤에서는 뵐 수 있겠죠?

5위 제인 포스터 (나탈리 포트만) / 토르, 토르:다크월드

음... 이 캐릭터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물론 나탈리 포트만은 언제나 옳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제인 포스터는 그렇게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니거든요. 

뉴스를 보니까 앞으로는 MCU에 안나오신다죠..? 어떻게 처리하려고 그러나. 그래도 메인 히로인인데.

4위 마거렛 "페기" 카터 (헤일리 앳웰) / 캡틴 아메리카 : FA, 윈터솔져, 앤트맨(카메오), 에이전트 카터, 어벤저스 AOU(카메오) 

갓페기. 최초의 에이전트이자 전설의 에이전트.

이분은 정말 4-50년대 고전적 미인이라는 인상이었죠. 여성이 대놓고 무시당하던 시대를 꿋꿋이 이겨낸, 강력하고 카리스마있는 여성이었습니다.

근데 헤일리 앳웰은 이렇게보니 또 인상이 확 틀리네요ㄷㄷㄷ

3위 가모라 (조 샐다나)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으으으으 조 샐다나 크으으으으으으

진정 범우주적인 섹시스타 아니겠습니까. 온몸에 초록칠 했는데 이렇게 섹시할 수가 있댑니까.

불만이라면 가오갤에서는 워낙 다른 팀원들 개성이 강력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묻혀버렸다는거.. 차기작에 기대해봅니다!

2위 시프 (제이미 알랙산더) / 토르, 토르:다크월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솔직히 제인보다 시프가 진리 아니겠냐능.

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못봤는데 시프가 제대로 귀요미로 나온다는 제보를 받고 급격하게 보고싶어졌습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제이미 알랙산더가 원더우먼 캐스팅 됬다는 카더라 통신이 돌고 그랬는데.. 확실히 원더우먼 했어도 전혀 길 가돗에 꿀리지 않았을것같습니다.

1위 블랙 위도우 - 나타샤 로마노프 (스칼렛 요한슨) / 아이언맨2, 어벤저스, 윈터솔져, 어벤저스 AOU, 시빌 워

아이언맨 2에 처음 나왔을 때 그 강력한 무쌍액션과 슈퍼히어로 착지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명실상부 마블의 슈퍼히로인이죠.

이번에도 사복 입고도 건장한 무장 테러범을 때려눕히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그러니까 마블은 제발 이제 좀 솔로영화 기획 움직입시다..

덧. 윈터솔져 때 스트레이트퍼머한(?) 블랙위도우, 안어울린다는 분들 되게 많던데... 전 좋던데요? 

특히 캡틴이랑 도망칠때 이 패션이 너무 이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