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7
  • 쓰기
  • 검색

2010)악마를 보았다 해외반응

디즈니랜드마크
25695 13 17

해외반응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


i-saw-the-devil

내가 <악마를 보았다>가 얼마나 좋아했는지는 나조차 놀라울 정도다. 아마 나의 올해의 영화 목록에 연쇄살인범 영화 1순위로 오를 것 같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뛰어난 연출을 뽐내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i_saw_the_devil.php

★★★★★

<악마를 보았다>는 봉준호의 <살인의 추억> 이후로 남한에서 나온 가장 뛰어나고 놀라운 스릴러다. 이미 여러 번 사용된 장르적 컨벤션들을 무서우리만큼 단호한 신념으로 뒤집어놓는다.


tiff-review-i-saw-the-devil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선보여진 무삭제판은 내가 본 연쇄살인범 영화 중 가장 유혈이 낭자한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때깔은 좋다). 물론 후에 누군가가 이보다 더 피튀기는 영화를 만들 거라고 확신하지만, 이 영화가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영화계의 벤치마크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b20188_tiff_10_review_i_saw_devil.html

영화제 관계자와 친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나의 오랜 친구인 드루 맥위니는 어제 나를 만나 이렇게 얘기했다. "아니, 그 영화(예의상 제목은 말하지 않겠다)는 안 보는 게 나을 걸. 대신 나랑 <악마를 보았다>를 보러 가자.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감독이 만든 걸작 연쇄 살인범 영화라는데. 너 아마 이거 좋아할 것 같아." 그의 설명을 듣고 우리는 곧장 영화관으로 향했다.

그리고 현재, <악마를 보았다>는 내가 2010년 TIFF에서 본 최고의 영화이다.

끔찍하도록 잔인하지만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악마를 보았다>는 내가 지금껏 본 것 중 '고양이와 쥐'의 대결을 가장 잘 그려낸 영화이다. <악마를 보았다>는 내가 즐긴 2시간 중 가장 빠르게 지나갔다. 잘 짜여진 스릴러로서, 끔찍한 호러 영화로서, 표현조차 할 수 없는 악과 비극적으로 타락해가는 선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로서 -- 이 작품은 환상적인 최면을 거는 영화이다.

현재 김지운이 얼마나 훌륭한 감독인지 언급하는 것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쓸데없는 짓이지만 (그의 <장화, 홍련>은 지금까지 나온 아시아 영화 중 가장 수작이며, <놈놈놈>은 영화에 대한 애정과 활기찬 광기로 가득찬 걸작이다) <악마를 보았다>는 오늘 날의 (젊은) 거장들 가운데 그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져준다. 이 영화는 아름다운 카메라 워크와 끝도 없이 황홀한 그림자, 기가 막힌 편집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 영화는 어둡고, 불편하며, 과할 정도로 사실적이기 때문에 호러를 좋아하고 심장이 튼튼한 사람에게만 추천하겠다. 하지만 어쨌든 추천이라는 거다. 그것도 엄청 강력하게. 이 영화는 <양들의 침묵> 이후로 나온 가장 최면적인 연쇄살인범 이야기이며 최근 몇 년 간 본 것 중 가장 훌륭한 스릴러이다.


tiff-review-i-saw-devil.html

이미 팟캐스트에서 언급했듯이 이 영화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잔인한 영화이다. 김지운은 관객들에게 모든 찌르고 잘리는 고통을 느끼게 해주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중략) 잔인함을 뒤로 제쳐둔다면, <악마를 보았다>의 스토리는 매우 매력적이다. 단지 범인을 추적하는 게 아닌, 사회의 모든 규칙들을 잊어버린 듯한 두 명의 일그러진 남자들의 대결이다. 둘은 복잡하게 꼬인 '고양이와 쥐'의 게임을 펼치지만 정작 이기는 것보다는 그 게임을 얼마나 오래 유지하는가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

어둡고 광기어린 영화이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계속 관객들의 머리 속에 맴도는 어떤 시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완벽하게 짜여진 데다가 영화가 끝나야 될 것 같은 시점을 지나서도 관객들을 붙들어놓는 영화이다...(중략)...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이 영화는 굉장하다.


634806--tiff-movie-review-i-saw-the-devi
★★★★ 

김지운은 시각적 스타일의 거장이며, 소름끼치는 주제에도 불구하고 오묘한 아름다움을 가진 영화를 창조해냈다.


review-i-saw-the-devil

<악마를 보았다>는 팽팽한 긴장감이 넘치는 스릴러이며 훌륭한 스토리의 복수극이다. 그리고 매우 잔인하기도 하다. 아마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램이 아닌 영화 중 가장 잔인할 것이다...(중략)... 

영화 속에는 강도높은 폭력이 자주 등장하지만, 모두 매우 효과적이다. 훌륭한 촬영과 예리한 편집을 통해, <악마를 보았다>는 관객들에게 충격을 줌과 동시에 그들의 한계를 시험한다. 매 작품마다 김지운 (<장화, 홍련>과 <달콤한 인생>의 감독이기도 하다)은 견고하게 발전해가고 있다. 이미 영화적 재능들이 넘쳐 흐르는 한국에서도 가장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는 감독 중 하나이다.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fantastic-fest-10-i-saw-the-devil-review

★★★★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한국의 강렬한 복수극

<악마를 보았다>는 두 가지 측면에서 최고만을 선보이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필름 느와르와 알프레드 히치콕 시절의 영화계의 황금기로 되돌아가는 고전이기도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엘리 로스(※<호스텔> 감독)의 열띤 로망과 크게 다르지 않을 만한 고문 장면들이 들어있는 끔찍하게 잔인한 영화이기도 하다.  서로보다 더 끔찍하게 변해가는 두 남자의 단순하고도 우아한 복수극을 연출한 감독은 바로 <장화, 홍련>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명성이 높은 김지운이다. (중략) 

<악마를 보았다>는 영화가 도달할 수 있는 완벽에 거의 가까운 작품이다. 아름다운 촬영 기법과 음악, 연기 등 이 영화는 완전무결한 걸작이다 -- 그리고 이런 칭호는 내가 아무 영화에게나 쉽게 붙이는 게 아니다. 복수의 본성과 그것이 인간의 영혼을 어떻게 파멸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탐구, 그리고 이병헌과 최민식의 엄청난 연기 사이에서 <악마를 보았다>의 모든 것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중략)

악마를 보았다는 꼭 봐야할 작품이다. 고국에서는 이미 너무 끔찍하다는 평을 받은 이 영화는 잔인하고 가끔은 보기 힘들 정도이다. 김지운은 영화 속 인물들이 저지르는 폭력에서 뒷걸음질치지 않고, 그들이 초래하는 대학살과 앗아가는 목숨들을 피비린내 날 정도로 자세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그런 폭력성에도 불구하고 <악마를 보았다>에는 뭔가 거부하기 힘든 세련스러움이 맴돈다. 어쩌면 영화의 강렬한 사운드트랙이나 잘 구성된 화면 때문일지도 모르겠고, 아니면 그냥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스토리의 본질 때문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악마를 보았다>는 알프레드 히치콕이 그의 전성기에 만들었다고 해도 믿겨질 만한 영화다 -- 물론 그가 고문 포르노 장르에 발을 깊이 담궜었다면 말이다.


fantastic-fest-day-three-wrap-up

이 영화 (악마를 보았다) 상영에는 가지 않으려고 심각하게 고려했던 이유가 세 가지 있다. 너무 이른 시간이었고, 자막이 있었으며, 2시간 반이나 되는 상영 시간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가기로 결정해서 정말 기쁘다. 이 한국의 복수극은 나를 완전 감동시켰고 현재까지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마음에 든 작품이다.

<악마를 보았다>는 아름답고,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복수 이야기다. 이 영화에는 한니발 렉터 이후로 내가 본 것 중 가장 끔찍한 소시오패스 악역이 등장한다.  2시간 반이라는 상영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latestsub.aspx?csid1=115&csid2=871&fid1=

<악마를 보았다>를 볼 계획이라면 강한 비위와 약간 새디스트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같은 영화 동안에 관객들이 그렇게 크게 놀라고, 움츠리고, 소리지르고, 웃고, 환호하고, 박수치는 것은 거의 본 적이 없다.

이 시점에서의 김지운은 이미 검증받은 카멜레온이다. 불안정한 귀신 이야기 <장화, 홍련>과 방대한 웨스턴 코메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김지운은 도덕적으로 어두운 연쇄살인마 복수고문극을 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장르를 뒤흔들었다. (중략)

이 영화는 소름끼치게 아름다운만큼 어두운 유머가 많은 영화이다. 또한 잔인하고 무자비하기도 하다... (중략)

거의 2시간 반이나 되는 <악마를 보았다>는 길게 느껴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가끔은 불안하고 혐오스럽기도 한 극점에 도달하기 위해, 긴장감이 고조됐다가 풀리고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지 않는 순간이 거의 없다.


fantastic-fest-2010-i-saw-the-devil-revi

복수는 차갑게 해야 제맛인 요리라고들 한다. 김지운의 <악마를 보았다>에서 복수는 너무 차가워서 얼굴에 얼음 덩어리를 갖다 부수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김지운은 이미 여러 번 시도된 연쇄 살인범 이야기의 법칙을 가져다가 뒤집어버리며 환상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중략)

화면에 비춰지는 것 때문에 영화관의 모든 관객이 움츠리고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한국의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영화의 상당한 부분을 삭제하라고 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 영화는 엄청 잔인하고 못됐으니까. 하지만 김지운은 블랙 유머를 스토리 곳곳에 가미하며 밸런스를 맞춘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가히 최고이다. 최민식은 약간 과한 것 같지만 어쨌든 잘 어울린다. 이병헌은 끔찍하고 더딘 살인을 하는 상황에서도 매우 침착하다.

<악마를 보았다>는 끝내주는 영화이며, 강렬하고 잔인하고, 웃기면서도 슬픈, 절대 고문 포르노가 아닌 작품이다.



46717

김지운은 <달콤한 인생>, <장화, 홍련> 등의 감명깊은 업적들과 그의 걸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지난 10년 동안 한국 영화계의 선두주자로 군림해왔다. (중략)

<악마를 보았다>에서 김지운은 잔인함을 미화시키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관객들을 깊은 절망에서 구제해주는 가볍고도 어두운 유머의 순간들이 없지는 않다. (중략) 

하지만 경계해라. 이 영화는 잔인함에서 망설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결과, 영화의 뼛속까지 피비린내가 진동을 한다. 하지만 <악마를 보았다>는 내 눈과 뇌에 수많은 인상과 이미지들을 새겨놓았고, 이 영화의 스타일리쉬함과 그러면서도 끔찍하게 비뚤어진 인간의 내면에 대한 묘사는 나에게 악몽을 꾸게 하고 있다. 이 영화는 내가 2010년에 본 것 중 몇 안 되는 참된 걸작이다. 하지만 이 영화로 인해 영혼의 상당 부분이 훼손될 지도 모른다.



fantastic-fest-2010-i-saw-the-devil-is-o

영화는 좋았지만 좀 길다고 생각했다. 영화의 주인공이 다른 두 용의자를 찾아내는 시퀀스는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보여주는 것 이외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었고...(중략)...그 장면들이 없었다면 영화가 좀 더 매끄럽게 --그리고 더 짧게-- 갈 수 있었을 것 같다. 수현이 약혼자를 토막낸 살인자만큼 잔인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었다면...글쎄, 이 두 시퀀스들 이후에도 거의 50 개나 비슷한 장면들 이 있지 않나. 144분의 상영 시간 동안, <악마를 보았다>는 그 잔인함을 좀 덜어낼 수도 있었을 텐데.

또 다른 할말이 뭐 있나? 만약 <올드 보이> (이건 더 잔인하다), <돌이킬 수 없는>, 그리고 --훨씬 덜 잔인하지만-- <킬 빌> 등을 좋아했다면 <악마를 보았다>도 좋아할 것이다. <쏘우> 급의 고문 장면들과 눈 뜨고 보기 힘든 폭력 장면들이 있으니 각오하고, 그게 반복된다고 해도 놀라지는 마라. 어쨌든 모두 흡족할 만한 클라이맥스로 연결되고, 나는 올라가는 크레딧을 보며 실망감을 느끼지 않았다. (중략)

그래서 제 점수는요. B.


tiff-i-saw-the-devil-review

(중략)...왜냐하면 김지운이 만드는 모든 것은 끝내주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잘 몰랐다 -- 그의 영화들은 호들갑을 떨며 순간의 화제작이 된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좋았으니까. <장화, 홍련>은 놀래키기보다 머리 싸움을 하도록 세심하게 짜여진 공포물로, 관객들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도 알려준 것만큼 중요하게 작용한다. <달콤한 인생>은 언뜻 보기에는 오우삼 스타일의 남자와 명예, 총싸움 이야기 같지만 김지운은 마치 그가 이 장르를 창조한 것마냥 새롭게 느껴지게 한다. 그리고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캐리비안의 해적> 같은 헐리우드 영화의 팬들에게도 먹힐 만한 스파게티 웨스턴으로 그의 스필버그 같은 색다른 모습도 보여주었다.

따라서 <악마를 보았다>가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물론 끔찍하고 원초적인 작품이라는 것은 경고하겠지만. <세븐>과 <더 게임>의 중간 사이에 있는 듯한 영화이지만 그렇다고 이게 핀처의 아류작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절대 아니다. 원래의 대본인지 각색인지 모르겠지만 영화는 매우 영리하게 잘 구성되어 있다. (중략)

세트를 창조하는 김지운의 놀라운 능력은 여기에서 특히 빛난다. 최민식의 친구 집에서 벌어지는 긴 시퀀스가 있는데...(중략)...내가 올해 본 영화 중 최고로 감탄스러운 시퀀스이다. 감독의 구성 감각, 색감, 장면의 들어가고 나오는 타이밍, 대사에 대한 감각, 평범한 캐릭터들로 스타일리쉬한 세계를 만드는 능력, 두 사람이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를 하는 장면이든 군대 전체가 사막에서 추격을 하는 장면이든 정교한 그의 영화 기술은 나를 완전히 감동시켜버렸다. 이 영화는 그가  작품 속 모든 요소들에 특출한 통솔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명이다... (중략)... 한국 영화의 팬들에게 이 영화는 거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이러한 완성도와 슬프고도 괴로운 아름다움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켰다는 것은 김지운이라는 이름을 진지한 영화 팬이라면 누구나 앞으로 더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셈이다.


Page1.html

김지운의 <악마를 보았다>는 '서스펜스의 거장'을 누구보다도 더 잘 구현하고 있다. 히치콕이 <악마를 보았다>를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이 영화를 엄청 좋아했으리라는 건 확실하다. (중략)

< 악마를 보았다>는 추격 영화, 액션 영화, 공포 영화가 모두 하나로 집합된 영화이다. 이건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영화이며, 김지운은 스릴러로서 탁월할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다. 아름다운 음악과 어슴푸레한 조명은 스크린 속의 대학살을 최고의 경지로 끌어올린다. 히치콕의 영화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주제가 얼마나 어둡거나 기괴하거나를 떠나서 그의 작품들은 모두 고상함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그의 작품이 절대 B급 수준으로 떨어지도록 하지 않았다. 그는 절대 진짜 영화같지 않은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악마를 보았다>는 광기어리고 끔찍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품위가 있으며 세련된 영화다. 다른 감독들의 손에서라면 소모적인 쓰레기가 되었을지 모르지만, 김지운의 손에서는 걸작으로 탄생되었다.

 

한국에서 악마를보았다가 

 평론가들 악평하고

이후

 악마를 보았다가 계속해서 해외영화제에 초청되고 상을 계속해서 받기 시작하니깐..

한국 평론가들은 김지운감독 한테 한방먹었죠...

<물론 한국 평론가들도 호불호가 갈림..네이버 평점만 봐도 이용철,박평식,김종철 평점이 높죠> 

2010년 청룡이나 대종상에서

아저씨같은 흥행작품에 밀려 상도 제대로  못받는 영화가

2011년 5월 백상 예술 대상에서 이병헌이 악마를보았다로 대상을 수상하게되죠...(이때는 이미 해외에서 좋은평가를 받고 난 뒤임)

 

뭐...

IMDB에서 6만명의 사람들이 리뷰와 평점을 남겻으며 평점은 여전히 높음(IMDB는 워낙 크다보니 몇명이 리뷰와 평점을 남겼느냐가 중요하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로튼토마토의 평점 역시 높음

(전 개인적으로 로튼을 제일 싫어해요.... 수만,수십만,수백만,수천만명이 리뷰와 평점을 남기는 IMDB보다 고작 수명,수십명,수백명이 남기는 평론가평점이 뭐라고;;;;)

 

올드보이 이후로 해외수상과 해외영화제 초청이 가장 많은 작품중 하나가 악마를 보았다이죠 

악마를 보았다가 해외에서 10개 정도의 상을 수상했으니깐요

 

특히 한국에서  잘나간다던 그 평론가분을 한방맥여서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3류감독>>>>>>>>>>>평론가>관객( 도전도 안하는 평론가가 관객보다 영화를 얼마나 잘보면 얼마나 잘본다고...)

 

 

한국영화의 팬으로써 

좀 장르적으로 다양해지면 좋겠네요......

(요즘은 너무 범죄물,애국물,신파극...즉 흥행장르만을  한국 4대 배급사에서 주 무기로 활용함)

 

 

 

 

 

디즈니랜드마..
5 Lv. 3168/3240P

싸인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13

  • 느끼빠다버터
    느끼빠다버터
  • 피자나라치킨공주
    피자나라치킨공주
  • 타란티노덕후
    타란티노덕후
  • 키노맨
    키노맨
  • ps1881
    ps1881
  • 코엔
    코엔

  • 치얼업팅팅

댓글 17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맞아요 너무 장르가몰려서 별루에요 ㅠㅠ 다양화를!!악마를보았다 저도 좋은작품이라 생각합니다!
16:10
16.04.26.
profile image 2등

로튼으로 보니 신선도 인증 마크까지 받았네요.. ㄷㄷ 신선도 80%

16:16
16.04.26.
profile image 3등
악마를보았다 코멘터리를 듣다보면
저기 나온 글들을 인용하서 자랑하는 김지운감독이 기억나네요 ㅋㅋㅋ
16:19
16.04.26.
profile image
제가 정말 애정하는 작품입니다.
사지 절단, 피칠갑... 폭력적인 영화 너무 좋네요.
16:21
16.04.26.
profile image

전 개인적으로 별로였던 영화였어요. 기대가 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연기도 딱히 좋다는 생각이 안 들었거든요.

16:23
16.04.26.
profile image
무차별적으로 잔인하던데... 무삭제 한번 보고싶네요...
남한....ㅎㅎㅎ
16:25
16.04.26.
profile image

사진들이 전부 다 안 나옵니다.^^

외부 사이트 사진을 그냥 긁어오면 해당 사이트 트래픽에 따라 차단될 수 있어요.

16:56
16.04.26.

영화 재밌게 봤지만, 평들처럼 그렇게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진 않았네요... ^^;;

17:30
16.04.26.
앤드오브타임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57
16.04.26.

해외반응은 정말 좋았네요ㅋ

 

다시 보기는 힘들지만, 저도 좋아하는 영화기도 합니다! ㅋ

18:45
16.04.26.
profile image
김지운 특유의 때깔나는 스릴러라
좋아하는 작품이긴한데..
두번은 못보겠더라구요..
애증의 영화라고 해야할까..
작품의 개인적인 점수는 좋지만
다시 못보겠는 영화들..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레퀴엠>,
조슈 오펜하우머의 <엑트오브킬링>
20:26
16.04.26.

요즘은 무삭제판 찾아보는 맛도 쏠쏠한데..  오랜만에 다시 한번 더 봐야겠네요. 물론,. 무삭제판을 찾아서... ㅠㅠ

21:02
16.04.26.
profile image
몇년전 Piff에서 악마를보았다 무삭제판 봤던게 생각나네요 꺄오
22:26
16.04.26.
진짜 최고였는데. 
저는 갠적으로 2003년도에 빛을 발한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중에 장화홍련의 김지운을 보고 그의 다음 작품은 무조건 봐야지 하고 엄청난 기대속에 기다렸는데 그의 다음 작품인 달콤한인생은 기대 이상이어서 내가 장화홍련 한 작품으로 이 감독이 최고다 라고 판단하는게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대단하구나 라는걸 달콤한인생으로 한번 더 느끼고, 악마를 보았다를 봤을때는 더이상 할말이 없는 감독이구나 이 감독영화는 무조건 사수해야한다고 깨달음ㅋ
12:47
17.07.04.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거룩한 밤] [썬더볼츠*] [파과] 호불호 후기 모음 3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3일 전23:08 8712
공지 [로데오]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7 익무노예 익무노예 5일 전11:58 1820
공지 [케이 넘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8 익무노예 익무노예 25.04.24.11:24 4133
HOT 남겨진 문제들에 관하여 - 썬더볼츠 1 이자락 20분 전12:32 223
HOT MCU 페이즈4 로튼 비평가 + 관객스코어 순위 1 NeoSun NeoSun 28분 전12:24 225
HOT 루이스 풀먼, 아버지의 그림자를 넘어 자신의 길을 걷다 2 카란 카란 2시간 전10:35 557
HOT 마동석 서현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무대인사 월드타워 3 e260 e260 5시간 전07:27 684
HOT 마블, 흥행 부진의 늪…[썬더볼츠*] 북미 첫날 매출 442억원 2 시작 시작 2시간 전10:35 1069
HOT 에드워드 펄롱 “<터미네이터 2>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 3 카란 카란 2시간 전10:22 630
HOT 케빈 파이기, 이후 마블 작품들 관객들이 MCU 사전 지식 없... 3 NeoSun NeoSun 3시간 전09:00 846
HOT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파이어 앤 애시’에서 조 샐다나 경... 2 NeoSun NeoSun 3시간 전08:56 640
HOT <야당> 2025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TOP2 등극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08:51 623
HOT MCU 차기작들 개봉일자 25-27년 2 NeoSun NeoSun 4시간 전08:46 818
HOT 아만다 사이프리드 🦚 1 e260 e260 5시간 전07:28 745
HOT 2025년 5월 3일 국내 박스오피스 2 golgo golgo 12시간 전00:01 1785
HOT 클로이 세비니, 루카 구아다니노의 신작 <아메리칸 사이... 카란 카란 13시간 전23:12 1077
HOT <동반자살 일본의 여름>을 보고 나서 (스포 O) - 오시... 1 톰행크스 톰행크스 14시간 전22:31 649
HOT 'Flat Girls'에 대한 단상 2 네버랜드 네버랜드 15시간 전21:17 720
HOT MCU 버키의 번천사 8 시작 시작 15시간 전21:06 2448
HOT 라이언 존슨 감독 "극장이 구식이라는 넷플릭스 CEO에 ... 3 시작 시작 15시간 전20:53 1779
HOT 물들어오는데 노젓는 파라마운트 6 golgo golgo 17시간 전19:15 3577
HOT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 엑스맨 팀업 무비' ... 2 카란 카란 17시간 전19:12 1634
1174692
image
NeoSun NeoSun 1분 전12:51 7
1174691
normal
이자락 20분 전12:32 223
1174690
image
NeoSun NeoSun 28분 전12:24 225
1174689
image
카란 카란 2시간 전10:35 557
1174688
image
시작 시작 2시간 전10:35 1069
1174687
image
카란 카란 2시간 전10:22 630
1174686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9:14 597
1174685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9:13 801
1174684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9:00 846
1174683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8:56 640
1174682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8:53 566
1174681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8:51 391
1174680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08:51 623
1174679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8:46 818
1174678
image
e260 e260 5시간 전07:29 519
1174677
image
e260 e260 5시간 전07:28 745
1174676
image
e260 e260 5시간 전07:27 684
1174675
image
e260 e260 5시간 전07:25 357
1174674
image
e260 e260 5시간 전07:25 377
1174673
normal
내일슈퍼 12시간 전00:46 3009
1174672
image
golgo golgo 12시간 전00:01 1785
1174671
image
카란 카란 13시간 전23:12 1077
1174670
image
NeoSun NeoSun 13시간 전22:55 1151
1174669
image
hera7067 hera7067 14시간 전22:42 474
1174668
image
hera7067 hera7067 14시간 전22:39 914
1174667
image
hera7067 hera7067 14시간 전22:37 415
1174666
image
hera7067 hera7067 14시간 전22:36 361
1174665
image
hera7067 hera7067 14시간 전22:35 445
1174664
image
톰행크스 톰행크스 14시간 전22:31 649
1174663
normal
뚠뚠는개미 14시간 전22:23 647
1174662
normal
포뉴저 포뉴저 14시간 전22:02 843
1174661
image
hera7067 hera7067 15시간 전21:39 625
1174660
image
hera7067 hera7067 15시간 전21:26 411
1174659
image
hera7067 hera7067 15시간 전21:18 944
1174658
image
네버랜드 네버랜드 15시간 전21:17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