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초능력자] 에로틱한 인류 명망의 위기! 에로와 순정을 지난 초능력자 히어로의 활약(?)

영화 '모두가 초능력자' 는 우주의 빛 한 마을 에 비추우고 그와 함께 특별한 행위(?)를 하던 미경험자(?) 사람들이 초능력을 가지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에로틱과 웃음을 더해서 선보이며, 에로티시즘으로 인류를 멸망으로 이끄려는 초능력자에게 맞서는 우리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었네요! 상당히 코믹한 에로틱 요소를 많이 담아서 어떤 남자의 망상을 채워주는 재미를 주는 동시에, 초능력을 정의롭게 사용하고자 하며 운명의 상대를 찾고자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는 반대적인 순정을 보여주었네요~ 어울릴거 같지 않은 에로와 순정을 잘 조화롭게 하면서 그 둘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하게 했네요^^ㅋ 그리고 B급 문화라고 이야기되는 요소들이 많이 있어서 상당히 엉뚱하다고 생각되지만 그 재미만큼은 여러모로 보장하네요~
가모가와는 평범한 고교생으로 매일밤 휴지군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혈기왕성한 남자이네요! 그는 같은 반인 아사미, 소꿉친구인 히라노, 동네 서점의 게이코, 기자 누나, 경찰 누나 등 다양한 여자들을 떠올리면서 흥분하지만 그는 어릴적, 태어나기도 전부터 만난 아련한 명의 상대를 만나길 바라네요!! 그러던 중 우주의 빛이 그 마을에 비추고 다음날 가모가와는 다른 사람의 생각이 들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네요! 그런 능력을 가진 것은 가모가와만이 아니라 소꿉친구인 히라노, 변태 같은 동네 카페 나가노 아저씨, 같은 학교의 학생 등 염력, 순간이동, 투시 등 다양한 초능력자들이 마을에 나타나게 되네요! 초능력자를 연구하는 아사미 박사를 통해서 그들이 초능력을 얻게된 연유를 알게되고 그들은 초능력을 악용하려는 이들로부터 세계를 지키고자 하네요! 그와 동시에 마을에는 그들을 주시하는 시선과 에로티시즘이 마을 이곳저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모두가 초능력자'는 독특한 조건하에서 초능력을 얻게된 평균 이하로 생각되는 개성을 넘어선 아주 독특한 초능력자들이 에로티시즘이 넘쳐나기 시작한 마을에 세계를 구하고자는 고군분투를 재미있게 그렸네요~
'모두가 초능력자'에서는 일단은 모두가 관심이 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남녀의 구분없이 성에 대해서 숨기지만 그에 대한 본능적인 부분을 담았다고 생각했네요~ 초능력을 얻게된 제약 조건을 볼때에 그렇고 초능력을 얻은 이들이 남자도 여자도 있기에 말이죠~ 남자들은 성에 관심이 많은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과하지 않으면 괜찮게 인식하지만 여자들은 성에 관심을 표현하는 것에 조금은 금기시하며 의외라는 시선을 가지게 되는 점이 있었네요~ 성에 대한 부분이 인간에게 있어서 본능적으로 있는 것인데 아무래도 가부장적인 요소들이 우리 동양 사회 속에서, 많이 개방적이라고 생각하는 일본 속에서도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그런 부분을 대놓고 이야기할 것은 아니지만요^^;; 그렇기에 성에 대해서 관심있는 남녀를 바라보는 시선은 조금 바꾸어야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네요~
영화 속에서는 B급 문화라고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코믹한 에로로 표현되는 것이 많이 있어서 재미있었네요~ 학창시절 이성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이 가진 학생들이 가질만한 망상적인 요소들을 녹여냈다고 생각되었네요! 물론 여자의 입장보다는 남자의 입장에서 보다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지만요^^;; 그렇지만 남자도 여자도 영화에서 표현되는 에로틱한 웃음에 모두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되는요~ 극장에서 남녀 비율이 한 8:2 정도 되었던 것 같은 다같이 웃으면서 보았기에 말이죠~ 하지만 일본문화에 관심이 없거나 처음으로 접해보는 분들에게는 다소 노골적인 표현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모두가 초능력자' 에서는 에로틱한 웃음 요소들이 많이 있지만 그안에 초능력자의 정의로움과 운명의 상대에 대한 순정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흥미진진했네요~ 가모가와를 볼때, 그는 초능력자가 되었기에 조금은 부정적일 수 있는 모든 것을 스스로 제한하려고 애쓰지요~ 마을에 에로티시즘이 퍼지면서, 좋아하는 이들이 유혹해오기도 하지만 운명의 상대를 생각하면서 유혹을 이겨내기에 말이죠! 그렇기에 저는 에로와 순정이 어떻게보면 서로 반대적인 위치에 있지만 잘 조화롭게 담겨서 재미를 주었다고 생각했네요^^ 또, 에로하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며 어떤 본능적 욕구를, 자신이 품은 그 자체를 당당히 하는 것도 창피하고 숨길만한 것은 아니라고 여겨지기도 했네요~ 어떤 스스로의 인식과 타인의 시선 속에서 본연의 자신을 감추어야하는 것은 아니니깐 말이죠! 단, 다른 이에게 피해나 혐오감을 주지는 말아야겠고요~
얼마전 보았던 '러브 앤 피스'와 '모두가 초능력자'를 이번에 보면서 소노 시온 감독님이 영화 속에서 상당히 좋은 노래들을 잘 담는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일본의 원자력 문제, 인류의 지구 파괴 문제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생각되었네요~ '모두가 초능력자'에서도 인상적인 곡이 한곡이 나오는데 그 내용이 원자력 문제를 비판하고 있었기에 말이죠~ 그와 동시에 이번 영화를 내용도 그렇고 인류가 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음을 파악하면서 바꿀 수 있길 바란다고 생각되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사미 역으로 나온 마노 에리나를 하로프로젝트의 솔로 여가수로 좋아했는데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네요^^ '러브 앤 피스' 에서도 지하철 씬에 잠깐 출연한 것으로 보았는데 소노 시온 감독님과 좋은 유대를 형성한 것이 아닐까 싶었네요~
'모두가 초능력자'는 에로틱한 웃음과 그속 많은(?) 순정으로 B급의 재미를 한껏 담아서 가모가와라는 초능력자 히어로가 인류의 위기를 구하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담았기에 추천하네요! 어떤 히어로보다는 강하지 않은(?) 힘을 가졌다고 할 수 있지만 그의 당당함(?)이 인류를 구하는 모습을 잘 만나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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