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 5주기, 그때를 기억하며
톰행크스
240 3 1
미국 시간으로 2020.01.26.
이 날은 전 NBA 선수였던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가 사고로 사망한 날입니다.
NBA를 즐겨 보는 사람으로서 이 날만 되면 마음이 무겁고, 코비 브라이언트의 선수 시절 경기들을 돌려 보곤 합니다.
토론토 전에서 81득점을 기록했을 때, 아킬레스 건이 파열된 극심한 고통 속에서 자유투 2개를 던지고 코트에서 나왔을 때, 파우 가솔과 함께 이뤄낸 리핏, 샤킬 오닐과 함께 이뤄낸 쓰리핏 등 그의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지금도 참 마음이 아픕니다.
커리어 내내 LA 레이커스에서만 뛰었던 코비 브라이언트. 그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고, 믿을 수 없었고, 믿기 싫었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당시 전 LA에 있었고, 그때 슬픔에 잠겼던 LA의 모습을 또렷이 기억합니다. 그리고, 영원히 코비 브라이언트의 팬이 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Always in my heart.
Black Mamba,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