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돌뱅이 모드(2)

지지난 일주일 동안의 전국 방방곡곡 장돌뱅이 모드 사진.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 전 여기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초가집들이 전부 살림집이고 실제로 사람들도 살고 있고 그래요. 물론 찻집도 있고 민박집도 있고 식당도 있고~

성곽으로 올라가면 이 소담스럽게 늘어선 초가집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보성의 녹차밭. 풍경이 진짜 멋있었는데 사진으로 찍어놓고 나니 좀 별로인 듯한;;

꼭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트리비어드들이 사는 숲 같았는데...

요건 아마도 소쇄원이었던 듯. 이 날 날씨가 참 좋아서 여러 장 찍었는데 건진 건 별로;;

전북 군산의 철길마을. 몇 년 전만 해도 여기에 실제로 협궤열차가 달렸는데, 더 이상은 안 다니는 모양이더군요.

부산 국제시장 건너편의 헌책방 골목. 여기 규모가 꽤 크더군요. 분위기도 좋고...

아래부턴 NEX-7의 파노라마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들인데, 픽셀을 확 줄여놓고 보니 감흥은 덜하지만 그래도 봐주세요;

순천만 갈대밭. 이 날 바람이 무지 불었죠. 사람이 휘청거릴 정도였음

낙안읍성의 모습. 여기는 나중에 또 가보고 싶네요

보성 녹차밭인데, 아직은 날씨가 추운 편이어서 나무들 색깔이 거무튀튀...

진도 바닷길 갈라지는 행사 때 찍은 사진. 사람이 엄청 모였음

할 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