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4DX...간단 후기...

익무와 다크맨님의 은혜로...

엔드게임 4DX 보았습니다...

아...영화에 정신이 팔려서

4DX를 느낄 틈이 없었습니다...

그정도로 정말 대단했습니다...ㅠㅠ...

지금 좀 멘붕 온 상태라서...아흨...

액션보다 드라마에 치중한 엔드게임이어서

아주 인상적인 포디 효과가 없었던건

사실 좀 아쉬웠지만, 적재적소에 다양한

효과들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르와 캡아의 망치 꽝꽝씬에서

번쩍이는 라이팅 효과~눈이 번쩍~

내 정신도 번쩍~~~

양자영역 씬에서도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빨려들어 갈 때 모션체어 움직임이 

3디와 맞물려 진짜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워터효과?도 과하지 않게 

나와서 좋았고...캡틴마블~~~

열풍효과도 심심치않게 나와줘서 굿굿굿...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백티클러 효과는

제가 둔감한건지 안나온건지 거의...

느끼지를 못했네요...ㅠㅠ...

위에서도 말했듯이 3시간 내내...

영화에 퐁당 빠져버려서...

정말 4DX로 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팝콘이나 음료수 쏟을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영화는 너무나 감동...세스푼에

슬픔 다섯 스푼...슬펐습니다...

마블 열혈팬이 아님에도 이런 감정을 느끼네요!

진짜 팬들은 마음이 어떨지...ㅠㅠ

익무와 다크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