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4DX 관람 후기!!!!

제가 익무를 통해 "캡마 4DX예매권"에 당첨되어서

오늘 캡틴마블을 4DX로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익무)

일단 결론적으로 캠마 정말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물론 아쉬움은 있죠.

영화내에 어디서 많이 보았다 싶은 스토리 플롯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스토리 예상도 되고요.

그러나 이건 1번째 솔로영화이고,

기존의 원작스토리와 달리 새롭게

만든 오리진 스토리더라고요.

주인공인 브리라슨도 논란을 떠나서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지라 그런지

캡틴마블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갠적으로 전 메인 빌런으로 알려진 

스크럴 리더 굉장히 매력적으로 봤습니다.

여러가지로 캡틴마블의 강함도 적절히

잘 조절했고, 은근히 떡밥회수도 잘 했더라고요.

영화 정말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4DX !!!

제가 결론적으로 하고 싶었던 얘기입니다!!

영화내의 4DX효과는 정말 굉장했습니다.

제가 여의도에서 봐서 그런지 

영화내의 사소한 표현들이 4DX로 잘 구현해 냈습니다.

(영화는 무조건 3D더군요.)

캠마가 에네르기파를 쓸때 잠깐의 깜빡임도 극장의

조명으로 빛을 표현하고 캠마가 넘어질때나

주먹이 날라올때는 어디서 날라오는지

몸으로 체험할 수 있게 의자가 적절한 위치에서

툭툭 움직입니다.

이점이 디테일해서 전 영화내에 액션들을

볼 때마다 매우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상으로도 가장 중요하고 연출이 돋보이는 

씬에서도 4DX가 한 몫을 똑똑히 해내서

몰입감을 더 키워줬습니다.

그리고 하나 놀라웠던 건...

영화 중간에 바다 씬에서 나오는 씬이나

미국 서부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씬이 나오는데

그 씬 들이 나올 때마다 의자 주변에 바람과

바다에서만 맡을 수 있는 냄새 혹은 풀냄새등이 납니다.

실제 그 징소에 와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전 이점에 대해서 매우 놀랍더라고요!!

캡틴마블  4DX로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표현을 잘 해놨어요.

추신) 구스 씬 스틸러 맞습니다.

          그리고 쉴드에 대한 얘기와 퓨리에 대한

          얘기도 잘 표현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