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 용산 4DX 프라임석의 짜릿함 + 의리로 보는 코난 극장판 시리즈
- 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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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의 팬이어서 극장판은 계속 해서 봐왔고 개인적으로는 코다마 켄지 감독님의 1~7편까지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는 의리! 로 보고 있습니다. 7편 이후의 시리즈들은 초기 극장판의 매력들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지금의 코난 극장판은 액션 판타지 일상물이죠.. 흑흑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의 15분 같은 암흑기….에도 굳이 극장에서 봐왔고, 또 그와중에 이차원의 저격수 같은 액션 만큼은 아주 볼만한 시리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제로의 집행인도 액션이 참 볼만한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카 체이싱 장면!!!
카 체이싱은 4DX가 아니라 2D로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초기의 가슴뛰는 생동감있는 액션을 잘 살리지 않았나 싶고, 이정도면 다음편을 기대하면서 의리! 로 봐줄만 한 시리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실 무엇보다도 오늘의 큰 수확은 용산 4DX 프라임 석입니다!!
와 진쨔!!!!!!
그동안 프라임석 바로 옆 좌석에서만 봐와서 프라임석의 부내나는 ㅋㅋㅋㅋ 강렬한 모션과 반응들이 부러웠었습니다.
오늘 직접 앉아보니 이왕 4DX 보실꺼면 그냥 프라임석으로 꼭!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다른 후기에도 있지만 진짜 몇번은 날아갈뻔 했어요 ㅋㅋㅋ 급하게 손잡이 잡다가 컵홀더 부분 잡았는데 콜라 넘쳐서 끈적한 걸 만져버림… =.= 콜라도 마니 넘치는 듯하니 꼭 뚜껑 씌워서 마셔야 합니다.
바로 요느낌 ㅋㅋㅋ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인 6
댓글 17
극장판은 한번도 안봤는데 오늘 후기들이 좋아서 꼭 보러가야 겠어요ㅜ
얼른 예매 열렸으면 ㅜㅜ 명당 잡을래요ㅋㅋㅋ
뭔가 추리요소를 강화하고 싶어서 그랬는지 좀 많이 꼬아놨습니다. 많이 꼰다고 잼있는게 아닌데 흑흑 바보들아
저 프라임석이었는데.. 티켓팅 한번도 되본적없어서 처음와봤는데 대박이엇어요....
평이 다들 좋으셔서 넘 궁금하네요!
일단 지금의 코난은 액션 판타지 일상물이라.. ㅠ 기대는 내려놓으시고 프라임석에서 보시면 즐기실 수 있으실 거에요!!
마지막 건물씬 멋졌어요
아 프라임석은 효과가 좀 다르군요!!! 4DX는 무조건 프라임존이여야겠네요 와....
프라임석이랑 다른좌석이랑 효과가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