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4DX PLUS 2D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효과 후기
- 오블리비아테
- 2102
- 4
용포디플러스 프라임석에서 관람한 장면별 효과 후기입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상영이 내일까지라 너무 늦어버린 듯하지만;
자체적인 기록 겸 용포디관의 효과 공유 겸 남기는 글입니다.
'어떤 장면에서 이러이러한 효과가 나왔다.'라는 내용이 주이므로
스토리를 알아야 이해가 가능하실 테고 스포가 될 수밖에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제 기억력에 의존하여 적는 글이기에 적지 않은 누락이 예상(..) 됩니다.
# 스압주의 스포주의 #
일단, 기본적으로 문 열고 닫을 때마다 진동 효과가 있고요.
부엉이가 나는 장면에서 의자가 유영하듯(이리저리 떠도는 것처럼) 부드럽게 나는 모션을 줍니다.
또, 지팡이로 주문을 걸 때마다 에어샷과 스크린 엑스 효과가 나오는데 양옆 면에 파란색 혹은 보라색 바탕에 지팡이 휘두르는 모양 같은 하얀 선이 그려져있어 신비스러움을 더해줍니다.
본격적으로 장면에 따른 효과 기록 시작하겠습니다.
덤블도어가 딜루미네이터를 켤 때 진동이 지이이 오고요
거둬지는 가로등 불빛에 맞춰 조명이 번쩍하는 라이트닝 효과는 실제로 불이 빨려 드는 느낌이 들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고양이로 변해있던 맥고나걸이 변신술을 풀며 인간으로 변하면서 그림자가 길어지는데 이에 맞춰 일어나는 듯한 모션 체어 효과가 있습니다.
해리와 해그리드가 탄 오토바이가 날아올 때, 라이트닝 효과가 있으며
나는 듯한 모션 체어 효과와 오토바이 엔진의 진동을 전해주기 위해 의자의 진동 효과가 더해집니다.
아가 해리의 번개 흉터에서 빛이 나와 확 밝아지는데 스크린 엑스 효과가 더해져 3면이 밝아졌다가
3면으로 어두운 하늘에 구름 떠 있는 배경에 넓게 펼쳐지고 전면에 영화 로고가 뜹니다.
화면 속 번개에 맞춰 라이트닝 효과로 번쩍이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이모 페투니아가 벽장 문을 두드릴 때 노크에 맞춰 진동이 콩콩콩 옵니다.
더들리가 계단을 내려오다가 발을 마구 구르는데 이에 맞춰서도 진동이 옵니다.
화면이 벽장 밖 시점일 때와 벽장 안 시점일 때 진동의 차이가 느껴져서 섬세함에 감탄했어요.
동물원에서 뱀 전시관의 유리창을 두드릴 때 이에 맞춰 진동이 오고요
더들리가 해리를 냅다 밀칠 때 의자가 오른쪽으로 휙 쏠리면서 백이 클러가 툭 때려줍니다.
해리에게 온 편지가 미친 듯이 쏟아질 때 에어샷도 미친 듯이 쏴지고요
의자 좌판이 진동하면서 격렬한 움직임의 모션 체어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다 정신 없어져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폭풍우 속 섬 전경을 보여줍니다. 이런 풍경 화면에서는 스크린 엑스가 등장하죠.
번개 치는 폭풍우 속이기에 번개에 맞춰 라이트닝 효과가 더해지고 바람이 불어옵니다.
해그리드의 육중한 발걸음마다 진동이 오는데
문 밖에 있을 때와 문안에 함께 있을 때 진동의 강도 차이가 느껴지며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버논 이모부의 총이 발사될 때 의자가 뒤로 당겨졌다 앞으로 오며 덜컹합니다.
해그리드가 소파에 앉을 때 의자가 뒤로 약간, 부드럽게 기울어지면서 저도 소파에 앉는 듯한 편안한 기울기를 만들어 줍니다.
더들리가 돼지꼬리를 달고 놀라 날뛸 때에도 발걸음에 맞춰 진동이 옵니다.
리키콜드런에서 다이애건 앨리 입구를 열고자 벽돌을 탁*5 칠 때 우산(지팡이) 두드림에 맞춰 진동이 오고
벽돌이 움직이며 입구를 만들 때 의자가 떨어질 듯 격렬하게 흔들리면서 진동합니다.
스크린 엑스 효과가 더해져 양옆 면에 먼지가 쏟아지며 풀풀 날리는 듯한 화면이 나옵니다.
다이애건 앨리에 들어서는 장면에서는 의자가 유영하듯 부드럽게 나는 듯한 모션을 줍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는 느낌을 잘 전해줍니다.
그린고트 입장 장면 역시 유영하듯 부드럽게 날며 구경하는 느낌을 주고,
도깨비들의 도장 찍는 소리에 맞춰 진동이 옵니다.
카트를 타고 금고 앞에 도착할 때 의자가 뒤로 당겨졌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며 주행이 멈추는 느낌을 전해줍니다.
금고 문이 열릴 때 의자의 등판에서 진동이 오고
금고 속 돈이 비춰질 때 유영하는듯한 모션 체어 효과가 있습니다.
올리밴더가 사다리에 매달린 채 날아오는데 바람이 불어오며
사다리 움직임에 맞춰 의자도 왼쪽으로 슝 날아갑니다.
첫 번째 지팡이를 휘둘러 책장의 물건들이 쏟아지자, 바람과 함께 좌우로 격렬한 모션 체어 효과가 옵니다.
두 번째 지팡이를 휘둘러 화병이 깨지자, 화병의 물이 튀겨오듯 페이스 워터로 물을 찍- 쏴줍니다.
세 번째 지팡이에게 해리가 선택되는 장면에서는 앞에서는 바람이 불어오고 목뒤에서 열풍 효과가 오는데 이 효과가 책에서 묘사된 그대로의 느낌을 전달해줘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해그리드가 해리를 부르며 유리창을 두드릴 때 노크에 맞춰 진동이 옵니다.
해그리드의 썰로 과거 회상 장면에 들어갈 때와 회상에서 현재로 나올 때 라이트닝 효과로 번쩍합니다.
볼드모트가 "아바다 케다브라-"를 할 때 스크린 엑스 효과로 옆면까지 초록빛으로 가득 찹니다.
해리가 역에서 카트를 끌며 걸을 때, 카트의 돌돌돌 바퀴 소리에 맞춰 진동이 옵니다.
해리가 9와 3/4 승강장에 들어가기 직전 마음을 가다듬으며 위쪽의 9,10 표지판을 보는 장면에서는 의자가 쓱 위로 움직이며 시선이 올라가는 느낌을 줍니다.
기둥을 통과해 9와 3/4 승강장으로 들어갈 때 스크린 엑스 효과에 더불어 바람이 불어오며 들어가는듯한 움직임의 모션 체어 효과가 있습니다.
호그와트 급행열차가 달리는 전경을 훑을 때 유영하듯한 모션 체어 효과가 있고
열차의 외부가 비칠 때는 좌판 진동이 크게 철컹철컹 오고
열차의 내부가 비칠 때는 좌판 진동이 작게 쿠궁쿠궁 오며 열차에서 내릴 때까지 지속됩니다.
(해리와 론이 얘기하는 내내 좌판은 진동합니다.)
간식 카트가 올 때 카트의 돌돌 바퀴 소리에 맞춰 진동이 더해집니다.
신입생들이 배로 호수를 건너 호그와트로 향하는 장면에서 스크린 엑스로 양옆면에 일렁이는 강물 화면이 나옵니다. 호그와트가 한층 더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의자 효과가 있었던 거 같은데 확실치 않습니다ㅠ
호그와트에 들어와 계단을 오르는 신입생들의 발걸음에 맞춰 진동이 옵니다.
연회장에 들어오며 이리저리 훑어보는 신입생들처럼 의자가 유영하듯 부드럽게 움직이며 저도 이리저리 구경하는 기분이 듭니다.
연회장 천장이 하늘처럼 돼있고 촛불이 켜져 있는데 스크린 엑스 효과로 양 옆면까지 촛불들이 떠있습니다.
마법의 모자가 해리를 어느 기숙사에 배정할지 고민하는 장면에서도 의자가 유영하듯 이리저리 부드럽게 움직였는데 갈팡질팡하는 모자의 감정이 실감 나게 전달되어 이 효과도 정말 좋았습니다. 화면 속 움직임뿐만 아니라 감정묘사까지 된다니 충격적이었고 앞으로의 발전 또한 기대됩니다.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이 끝나고 음식이 차려지며 향기효과가 나옵니다.
근데 이 냄새 좀 이상해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과 괴리가 느껴집니다. 향기효과는 왜 이리 발전이 없나 모르겠어요;
목이 달랑달랑한 닉 유령이 음식접시에서 확 튀어나올 때, 의자 뒤로 잡아당겨졌다 제자리로 돌아오며 '덜컹'하면서 깜놀하게 됩니다.
그 외 다른 유령들도 여기저기서 입장하는데 바람이 불어오며 의자가 움직여서 나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줍니다.
기숙사로 향하는 신입생들의 발걸음에 맞춰 진동 효과가 오고요.
움직이는 계단을 신기해하며 구경하자 유영하듯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션 체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입구인 뚱보 여인의 초상화 문이 열릴 때 의자 효과가 있는데 진동이었는지 '덜컹'이었는지 헷갈립니다ㅠ
그리핀도르 휴게실에 입장하자 구경하는 신입생들의 시선처럼 의자가 유영하듯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지각해서 달려오는 론과 해리의 발걸음에 맞춰 진동이 울립니다.
맥고 낫걸이 변신술을 해제하며 인간이 되며 앞으로 쑥 나오자 의자 또한 일어나는듯한 모션 체어 효과가 나와 싱크로를 맞춰줍니다.
딘이 물을 럼으로 바꾸기를 시도하다 폭발을 일으키자 의자가 뒤로 당겨졌다 제자리로 노 돌아오며 '덜컹' 하는 모션 체어 효과가 나옵니다.
부엉이가 가져온 우편물들이 학생들 손에 떨어질 때마다 의자가 '덜컹' 하며 탁, 탁 쥐어지는 상황을 표현해줍니다.
빗자루에게 위로!를 외쳐 손에 잡을 때도 의자가 '덜컹'합니다. grip의 느낌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빗자루에 앉았다가 날아오르게 되는 네빌로부터 첫 비행 장면이 나오는데
비행 장면들은 전체적으로 효과들이 계속 쏟아져 정신이 좀 없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고 기억이 잘 안 납니다ㅠ
최대한 설명해보자면..
네빌이 스르륵 올라갈 때 의자도 좌우로 흔들리면서 위로 올라갑니다.
빗자루를 타고 나는 신에서는 바람이 불어오고 격렬하게 흔들리면서 의자를 타고 나는 느낌이 듭니다.
말포이가 던진 리멤브럴을 잡고자 해리가 급히 날아가는 장면에서는 스크린 엑스 효과로 양옆면에 빠르게 지나가 풍경이 번져 보이는 듯한 화면을 띄워줘 속도감을 배가시켜줍니다.
리멤브럴을 무사히 잡아 내려오는 해리에게 달려가는 친구들 발걸음에 맞춰 진동이 옵니다.
맥고나걸이 우드를 빌려 가고자 강의실 문을 노크할 때 노크에 맞춰 진동이 오고,
퀴렐이 들고 설명하고 있는 어떤 마법 생물의 울음소리에 맞춰 진동이 옵니다.
3인방이 올라있던 '움직이는 계단'이 이름값을 하며 갑자기 움직일 때
'움직이는 계단'의 움직임에 따라 의자도 휘익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다가
멈출 때 '덜컹'(뒤로 당겨졌다가 제자리로) 하는 모션 체어 효과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된 금지된 3층 복도에 들어서자
사람을 감지한 듯 불이 켜지는 데 이때 스크린 엑스 효과로 물색과 비슷한 붉은빛으로 양옆 화면이 켜집니다.
잠겨있던 문을 열려고 두드릴 때 진동이 오고
플러피가 3인방에게 달려들 때 의자가 좌우로 격렬하게 흔들립니다.
우드가 퀴디치 박스를 열자
블러저가 진동하기 시작하고, 블러저를 꺼내자 진동이 더 커집니다.
블러저가 날아갈 때와 돌아올 때 바람이 붑니다.
골든 스위치를 꺼내면 이쪽저쪽 바삐 날아다니는 움직임에 맞춰 에어샷이 쏴지고 역시 의자가 진동합니다.
연회장 천장에 펼쳐진 할로윈 장식이 스크린 엑스로 양옆 스크린에도 채워집니다.
창밖의 천둥번개에 맞춰 진동과 라이트닝 효과가 옵니다.
달려들어오는 퀴렐의 발걸음에 맞춰 진동하고, 퀴렐이 쓰러지자 의자가 '덜컹'합니다.
트롤의 발걸음에 맞춰 진동이 오고
트롤이 방망이를 휘두를 때마다 에어샷이 쏴지고,
방망이를 휘두르는 방향에 맞춰 의자에 진동이 오면서 휙휙 움직입니다.
해리와 론이 나뭇조각을 던져서 트롤이 맞을 때 약한 진동이 오고
해리가 트롤을 타고 올라가자 의자도 올라가는듯한 움직임 효과가 있습니다.
트롤이 해리를 떨어뜨리려 할 때 격렬하게 요동치는 모션 체어 효과로 떨어지지 않고자 의자를 부여잡게 됩니다;
헤드위그가 해리의 손에 님 부스 2000을 떨궈주자 의자가 '덜컹'(뒤로 당겨졌다가 제자리로) 합니다.
☆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을 대망의 퀴디치 경기 장면은 정말 모션 체어, 바람, 백티클러 등등 효과 총출동으로 엄청 격렬하고 많은데..
동시에 굉장히 정신이 없어서 사실 기억이 잘 안 납니다ㅠ
빗자루의 움직임에 따라 나는 듯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이 불어옵니다.
선수들이 몸 싸움할 때엔 의자가 좌우로 흔들흔들하고 백티클러가 등을 툭툭 때려줍니다.
빠르게 날 때에는 스크린 엑스 효과로 양옆면에 빠르게 지나가 번져 보이는 듯한 풍경과 역시 뿌연 선수들이 휙휙 지나가는 화면을 띄워줘 속도감을 배가시켜줍니다.
스크린 엑스 효과를 통해, 비행하는 선수의 비행 길이를 확장시켜줍니다.
원래 / 이렇게 날았다면 스크린 엑스 덕분에 ∩ 이렇게 저를 둘러싸며 나는 걸로 보입니다.
빗자루가 해리를 떨어뜨리려 할 때 의자도 저를 떨어뜨리려는 듯한 모션 체어 효과가 옵니다. 이 때도 떨어질까 봐 의자를 붙잡게 됩니다.
다시 빗자루에 올라타는 해리의 움직임처럼 의자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익 하고 움직입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눈 오는 장면에서는 인공 눈이 상영관 앞쪽에 내립니다. 예~전에는 비눗방울로 대체됐었는데 인공 눈이 내려서 더 실감 납니다. 화면을 봐야되는데 고개들어서 눈구경을 하게 됩니다.
해리가 소리 지르는 책을 펼치자 요동치는 모션 체어 효과가 나오고
해리가 들고 온 등불을 떨어뜨리자 의자가 '덜컹'합니다.
소망의 거울 발견 후 신나서 론에게 달려온 해리의 발걸음에 맞춰 의자가 진동합니다.
헤드위그 산책 비행 겸 계절 전환이 일어날 때, 유영하는듯한 모션 체어 효과가 나옵니다.
헤르미온느가 심심풀이용으로 빌린 아주 light 한 책을 쾅 내려놓을 때 진동이 쾅 오고요.
알을 깨고 나오느라 알껍데기를 두드리는 노버트의 두드림에 맞춰 진동이 옵니다.
금지된 숲에 들어가자 스크린 엑스 효과로 안개 낀 밤 화면이 양쪽에 펼쳐집니다.
팽의 으르렁 소리에 맞춰 진동이 오고
켄타우로스인 피렌체 발굽 소리에 맞춰 진동이 옵니다.
맥고나걸에게 덤블도어를 만나게 해달라며 달려들어오는 3인방의 발걸음에 맞춰 진동이 옵니다.
플러피의 콧바람에 의해 망토가 벗겨지는데 이때 바람이 확 불어오고
플러피가 밟고 있던 쪽문을 열자 바람이 다시 불어옵니다.
잠에서 깬 플러피가 론의 어깨에 침을 흘릴 때 상영관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워터드롭 효과가 있습니다. 근데 제가 의자에 이상하게 앉는지 한 번 밖에 못맞았습니다ㅠㅠ 왜죠
악마의 덫이 몸을 감아올 때는 레그 티클러가 제 다리를 착착 감고 지나가며 실감 나게 표현해줍니다.
헤르미온느의 해법으로 악마의 덫에서 벗어나 떨어질 때엔 의자가 뒤로 당겨졌다 앞으로 돌아오며 '덜컹'하는 모션 체어 효과가 있습니다.
론을 구하기 위해 "루모스 솔렘" 주문을 외자 지팡이에서 쏘아진 태양빛이 스크린 엑스 효과로 옆면까지 번지며 라이트닝 효과도 번쩍합니다.
★ 다음으로는 제 최애 효과인 날개 달린 열쇠 방 신입니다.
옆방에 들어가기 전부터 날갯짓 소리가 작게 들려오는데 이에 맞춰 약한 진동이 시작됩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소리가 커지면서 진동도 커집니다.
문을 열고 화면 속 주인공들 기준으로 왼쪽(관람자 입장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나오는 스크린 엑스 효과가 조금 특이합니다.
양쪽이 동시에 켜지는 기존과 달리, 먼저 보이게 되는 오른쪽 화면만 먼저 켜지고 안쪽으로 어느 정도 들어간 뒤에야 왼쪽 화면까지 켜집니다. 옆 화면에는 날개 달린 열쇠들이 빼곡하게 날아다닙니다.
해리가 빗자루를 잡자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고, 해리의 빗자루를 따라 의자를 타고 나는 듯한 모션 체어 효과가 나오며, 미친 듯이 스치고 지나가는 열쇠들이 에어샷 효과를 통해 실감 나게 표현됩니다.
다음 방으로 넘어가 문을 닫았음에도 문에 날아와 와 다다다 꽂히던 열쇠들의 "우두두두-"하는 백 티클러 효과도 매우 실감 나 좋았습니다.
마법사 체스판을 그냥 지나가려 하자 말들이 막는데 모션 체어 효과로 의자가 뒤로 당겨졌다가 앞으로 돌아오며 '덜컹'합니다.
말이 잡힐 때마다 의자가 요동치는 모션 체어 효과가 나오며 스크린 엑스 화면으로는 먼지가 풀풀 날리는 듯한 화면이 나옵니다.
상대의 패배로 칼이 떨어질 때 진동이 옵니다.
해리를 공격하러 날아오는 퀴렐의 움직임에 맞춘 모션 체어 효과가 나오며
퀴렐이 해리의 손에 타들어갈 때 향기효과가 나옵니다.... 만...
퀴렐 불타는 냄새랑 연회장 음식 냄새랑 같은 향 나기 있어요?.. 향기 하나라도 늘려주길 바랍니다..
볼드모트 해리를 뚫고 지나가는 장면에서는 바람 확 불어옵니다.
집으로? 떠나는 열차가 출발하면 덜컹덜컹에 맞춰 의자에 진동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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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볼 예정인데
관람 후 효과 내용이 추가될 수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디테일한 후기 잘 봤습니다. 역시 해리 포터 팬들이 열광할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