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4DX 후기 - 특유의 베놈 변신 4DX 효과가 차별화
- 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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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X 효과를 보여주는 시퀀스중 가장 돋보이는 4D효과를 보여주는 장면은 샌프란의 언덕 많은 길들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추격하는
씬을 보여주며 모션 체어와 페이스 에어가 강하게 들어오며 하디의 오토바이에 탄듯한 느낌을 줘서 아주 효과적
특히 언덕을 치고 올라갔다가 땅에 부딪칠때의 충격이 엉덩이밑 의자에서 안마의자처럼 튀어나와 엉덩이에 타격감을 느끼게 해주네요
또한 이 영화만의 차별화된 효과는 베놈과 에디가 서로 합치는 시퀀스에서 베놈의 큰 동작들이 모션 체어와 티클러애서 제대로 발휘하고 베놈이 긴팔을 통해 무리들을 치거나 머리를 공격하는 씬에서는 페이스 워터와 에어가 상당한 위력을 보여주고 베놈의 굵은 목소리가 울릴때도 모션 체어간 연동해서 움직여서 '퍼시픽 림' 속 예이거들의 묵직함이 느껴짐
베놈의 타액이 튀거나 피가 나는 시퀀스들의 페이스 워터도 그 양이 상당해 얼굴이 흥건해질 정도
마지막에 등장하는 베놈과 라이어트간 결투씬도 모션체어와 페이스 워터와 에어, 훈풍 및 연기등 모든 효과가 총망라되어 결말을 잘 마무리하는 효과를 보여줌. 다만 너무 CG가 너무 산만하고 정신없어서 4D효과도 조금은 묻히는감이 느껴짐.
영화 자체는 엉성하고 완성도가 많이 아쉽고 2000년대초반 느끼이 나서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4D효과는 꽤 좋아서 추천할만한 영화
3/5점 (원래는 2.5점이지만 4D효과로 3점)
포디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군요~ 오늘 점심에 포디 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