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4DX와 최악의 4DX
- sirscott
- 1941
- 10
올해 저의 관람 패턴의 가장 큰 변화는 작년보다 4D 관람 비중이 더 높아진겁니다.
작년에 용포디의 효과에 좀 감탄해서 다회차때 고민하던 포맷을 좀 더 보개 됐네요.
주로 용포디에서 봐서 용포디에서 본것만으로 비교해봤습니다.
올해만 기준으로 지금까진 본 4DX 영화들 중에 최고와 최악만 꼽아보자면
올해는 무조건 이 영화를 능가하는 영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
진짜 역대급 중 가장 최상의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저리가라한 효과와 영화의 환상적인 케미
안전벨트가 필요한 요동침의 끝판왕
심지어 눈이 내리는 기후 체험까지 지금 까지 나름 수많은 4D를 봤지만
역대급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재개봉해도 또 보고 싶은 최고의 효과입니다.
그리고 최악을 꼽자면.......
이 영화보기전까지는 왕포디에서 본 페르디난도가 만족도가 가장 떨어졌는데. 이 영화보다 더 떨어지는 효과를
볼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효과는 신과 함께 인과 연입니다.
영화와 관련없이 진짜 4Dx 효과는 역대 가장 몰입을 해치더군요.
안락의자에 앉아 마음편히 졸음을 맞이하는 효과같은 느낌입니다.
컨디션이 아주 좋은데도 나른하게 만드는 렘수면 효과라고 해야하나.........ㅠ ㅅ ㅠ
올해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보다 낮은 효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딱히 한국영화라고 하기엔 안시성도 4DX가 너무 좋아서 말이죠.
앞으로 나오는 영화들은 특별관 포맷까지 편성할거면 컨텐츠에 신경 좀 많이 썼으면 하네요..
추천인 5
댓글 10
저도 신과함께 - 인과 연 4DX는 좀 심심하다고 느꼈네요 ㅋㅋㅋ 하지만 최악은 허리케인 하이스트...
저는 안시성이요! 폴아웃은 헬기신 몰빵 느낌이였다면 안시성은 고루 쿵쾅거렸어요 ㅎㅎ
전.. 그래피티 최초 개봉때 극장에서 4dx로 봤다가 한장면도 기억 못해요..;;
멀미가 심해서 버스나 비행기탈때 거의 기절처럼 자는데, 기절할만큼의 멀미를 포디로 느낄 줄이야;;;;
극장마다4DX효과가 다르니 복불복이라는 생각들어요. .
안시성 못본게 아쉽네요
저는 올해5편의 4dx를 관람했는데 쥬라기월드가 4dx느낌을 잘 살린거 같고 관람내내 느꼈던 최악 4dx상영작은 나를 차버린 스파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