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2014) IMDb 트리비아
Raul
20069 4 16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라 오랜만에 뒤져봤더니 생각보다 깨알같은 트리비아가 많아서 몇 개 번역해봅니다. 의역이 조금있고 스포일러 조심해주세요.
1. The Filmmakers took into account Keanu Reeves' Native Hawaiian ancestry for John Wick's tattoo. "Fortis Fortuna Adiuvat" (Fortune Favors the Bold) is the motto used by 3rd Battalion 3rd Marines based in Marine Corps base Hawaii, Kaneohe Bay. Suggesting that John Wick was once a U.S. Marine in Hawaii.
제작자는 키아누 리브스의 하와이 토박이 악센트를 고려해 존 윅의 타투를 만들었다. "Fortis Fortuna Adiuvat" (대담한 자에게 행운이 따르니) 라는 이 타투는 하와이의 카네오헤 만 해병대 기지의 3 대대 제 3 해병에게서 모토로 사용된 것이다. 이것을 고려해보아 존 윅은 한 때 하와이의 해군이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2. John Wick smoothly transitions between several shooting styles depending on the situation. During close-quarters battles and while moving through tight hallways, he employs a center axis relock stance. When moving and shooting at longer ranges, he changes into more traditional weaver and isosceles stances.
존 윅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사격 스타일을 부드럽게 전환시킨다. 꽉 찬 홀웨이를 통해 이동하는 동안 일어나는 백병전에서, 그는 센터 액시스 리록 (C.A.R 이라고 줄여부른다고 함.근접전에서나 갑작스러운 총격전에서 기존 방식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식) 이동과 동시에 원거리 사격을 할 때, 그는 기존의 방식(의역)과 isosceles stances (사격 훈련할 때 보통 쓰는 자세 말하는 것 같음) 으로 사격방식을 바꾼다.
3. During hand to hand combat scenes, John Wick shows himself to be a Judoka and use japanese traditional jujutsu. Judo is a Japanese martial art emphasizing throws. Specifically, Wick repeatedly uses head throws and arm throws. On the other hand, his rival assassin, Ms. Perkins, uses Brazilian Jiu-jitsu (employing a Kimura shoulder lock, the crucifix position and using her leather jacket as a Gi to perform a wing choke in her fight against Wick in the hotel room).
요약하자면 존과 퍼킨스의 호텔 액션 신에서 존은 육박전에서는 가라데를 쓰지만 그와 대치되는 퍼킨스는 브라질 유술(브라질리안 주짓수)를 사용한다. (무술을 잘 몰라서...)
4. According to the directors' commentary, when they shot the top-level nightclub fight sequence Keanu Reeves had the flu and was running a 104° Fahrenheit fever.
디렉터 코멘터리에 따르면 나이트클럽 격투 시퀀스를 촬영할때 키아누 리브스는 독감으로 인해 화씨 104도 (섭씨 40도.....) 의 열이 있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5. John Wick is referred to as "Baba Yaga". In Slavic lore, Baba Yaga is usually portrayed as a witch that lives in a house standing on chicken legs. She is often portrayed in a scary way but tends to act more like a trickster. Even so, she has been known to be helpful to those who are pure of heart.
존 윅은 "바바 야가" 라고 언급된다. 슬라브 민간 설화에 의하면, 바바 야가는 보통 닭의 다리로 서있는(의역?) 집안에서 사는 마녀로 묘사된다고 한다. 그녀는 흔히 무섭게 묘사되지만 협잡꾼처럼 구는 경향이 더 있다고 한다. 그렇기는 하지만, 그녀는 마음이 순수한 사람은 기꺼이 돕는 것으로 알려져있다.(퍼킨스가 존을 보고 계집애같다고 한 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6. Gregori is playing Dust 514 (2013) at the safe house, a First Person Shooter only available on the PlayStation 3 system. Yet he can be seen playing it on Xbox 360
그레고리는 안전가옥에서 플스 3 시스템으로만 가능한 1인칭 슈팅 게임인 (의역?) 게임인 더스트 514(2013) 게임을 하고있다. 그러나 그는 이 게임을 엑스박스 360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
7. The shotgun John Wick uses towards the end of the film is a Keltek KSG.
존 윅이 영화의 끝 무렵에 사용하는 샷건은 켈틱 KSG이다.
8. Although she's credited in the supporting cast, Bridget Moynahan, who plays John Wick's wife, has only 8 seconds of screen time.
존 윅의 아내역을 한 브리짓 모나한은 조연 캐스트 목록에 올라가있지만, 그녀는 상영시간동안 8초밖에 출연하지 않았다.
9. Derek Kolstad had no actors in mind when "John Wick" was a spec script. The writer only had non-living action stars in mind before it was produced.
Derek Kolstad는 '존 윅'이 스펙 스크립트였을 때는 생각해놓은 배우가 없었다. 작가는 제작하기 전 까지 구식 액션스타를 마음에 두고있었다고 한다.
10. Bacon grease was placed on Keanu's face to attract his dog to jump on him when he wakes up in bed.
그의 개가 점프해서 침대의 그를 깨우는 장면에서 키아누의 얼굴에는 베이컨 기름이 묻어있었다. (침 대신 썼다는 말인듯... +수정: 개 침 대신에 썼다는 말이 아니라 개가 점프해서 얼굴을 핥도록 일부러 발랐다고 합니다.)
11. According to the directors' commentary, their first cut of the movie was 2 hours and 20 minutes long. They didn't reveal much about approximately 39 minutes of footage that was cut out of the movie but they did mentioned that ending fight between John and Viggo was longer but was cut down after they both acknowledged that Viggo shouldn't really pose a big physical threat to Wick. Also, David Leitch said how "There's a ton of great shots on the cutting room floor that's just Keanu Reeves walking in cool environments."
디렉터 코멘터리에 따르면, 영화의 첫 편집본의 상영시간은 2시간 20분이었다. 그들은 삭제된 거의 39분에 달하는 장면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대신에 그들은 엔딩의 존과 비고의 격투씬이 더욱더 길었으나, 양측에서 비고는 신체적으로 윅에게 그렇게 큰 위협이 되지 못 한다 (즉 비고는 몸빵이 후달린다)는 것을 인정하고 잘랐다. 또한, 데이비드 레이츠는 "영상 편집실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서늘한 환경(무언가 비유인듯)에서 그저 걷기만 하는 훌륭한 장면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라고 말했다.
추천인 4
-
데커드
댓글 16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15:18
15.06.09.
Raul
축하해~! 리올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15:18
15.06.09.
2등
설화속의 바바야가는 수수께끼를 내고 그 수수께끼를 다 풀면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더라구요.
계약 관계가 투철한 존재랄까.^^베이컨 기름은 개가 뛰어 오르라고 바른 듯.개가 환장하는 거라..
계약 관계가 투철한 존재랄까.^^베이컨 기름은 개가 뛰어 오르라고 바른 듯.개가 환장하는 거라..
15:22
15.06.09.
해피독
이제 보니 개가 뛰어오르라고 바른 게 맞는 것 같네요. 키아누가 저거 바르면서 무슨 생각했을지 괜히 상상해봤습니다.
15:27
15.06.09.
3등 제가 모르는 게임이라... 아는 게임이면 보면서 지적해을 텐데 말이죠..^^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15:25
15.06.09.
golgo
감사합니다. ^^
15:28
15.06.09.
10번은 아마도 개가 키아누에게 달려들게 하기 위해 얼굴에 베이컨 기름을 발라두고 꼬셨다는 말 같네요^^
15:50
15.06.09.
피치블랙
정신없이 쓰고나서 보니 그렇더라고요... 아이고
15:54
15.06.09.
베이컨 오역까지 수정했습니다. 오역이 참 많군요...
16:02
15.06.09.
잘 읽었습니다.^^
16:16
15.06.09.
잘려 나간 수많은 "키아누가 그저 걷기만 하는 멋진 장면들"을 보고 싶습니다!
16:20
15.06.09.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9:48
15.06.09.
감사합니다.
글 보니까 영화가 디사 보고 싶네요 ㅎㅎ
글 보니까 영화가 디사 보고 싶네요 ㅎㅎ
20:38
15.06.09.
어쩐지 나이크 클럽 장면에서 유독 힘들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옷.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08:12
15.06.10.
3번에서 존 윅은 유도와 일본 전통 유술을 쓰고, 상대가 주짓수를 쓴다는 것 아닌가요? 가라데는 보이지 않았던 듯 해서...
20:01
15.06.28.
편집된 장면들 보고싶네요 ㅋㅋ 무려 40분에 달하는 분량 ㄷㄷ
20:26
15.07.2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아무 정신없이 썼다가 Bold를 대머리라고 적어버렸네요...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