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웠던 특수효과

수중서 머리결이 휘날리는 것이요

라이언킹을 봐도 바람결에 휘날리는 갈기털 표현하기 무척 힘든데

이게 물속에서 물결따라 움직인다......아니 진짜 배우들 수중서 찍었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 그래픽 효과가 너무 자연스러웠어요. 거기다 뽀글뽀글 기포에 입술도 물속서 말려있는 듯한 효과까지.....

예전엔 스튜디오서 다 찍진 못해도 거대 수조 가져다 놓고 찍은 것처럼요. 그런데 이 거대한 규모론 그건 불가능...역시 CG긴 했는데 아카데미상 특수효과상 후보조차 안올린 건 좀 너무했어요. 아시아계 호주감독이라 그런거란 말들이 있더니 진짜 그런가 싶을 정도..

머리 휘날리기 구현이 넘 힘들고 $$$ 많이 들어서, 등장인물이 한 절반은 쪽진 머리 스타일로 나오나 했습니다 ㅋㅋㅋ 

+ 관련 인터뷰 기사입니다

https://www.cartoonbrew.com/feature-film/in-aquaman-underwater-cg-hair-was-surprisingly-one-of-the-toughest-effects-167947.html

In ‘Aquaman,’ Underwater CG Hair Was Surprisingly One Of The Toughest Effects
By IAN FAILES | 12/30/2018 8:21 pm 

아쿠아맨에서 수중 CG 머리카락이 놀랍게도 힘들었던 특수효과 중 하나였다 

제임스 완 감독 RESP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