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안 좋은 음식은 늘 맛있네요.
쥬쥬짱
왜 그럴까요?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늘 소울 푸드네요.:)
장윤정씨의 “안돼요~안돼요 그러지마세요~”가 뇌리에서 울려퍼져도 늘 막을 수가 없는 정크 푸드의 유혹.
간만에 트레이더스 갔었는데, 또 한동안 못 가겠어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 뭐 또 집 콕인거죠.ㅜㅜ
(왜 이래야하는건지...그냥 엄마와 공원 산책 일상을 즐겨야겠습니다.)
간만에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더블엣지 불고기 피자.
피자 알볼로와 비교하면 천차만별이지만, 가성비대비 좋아요.
트와이스 치즈 스파게티.
페페로니의 마른 맛이 유일한 단점인 치즈 오븐 스파게티.
리코타 치즈 샐러드 건강을 위해 먹어보는 샐러드.
담부턴 요 샐러드만 먹을까봐요. 요것만으로 충분히 배부르더라구요. 견과류와 야채가 가득인데다가 리코타 치즈 좋아해서 좋아요.
배부른데 괜히 시킨 스콘...담부턴 그냥 안 시킬래요.
오늘갔을 때 신메뉴였던 멘보샤 짜장면은 사라졌습니다. 넘나 맛없었거든요.
하지만 잰슨빌 소시지 피자는 잘 나감~
전복죽도 괜춘한지 의외로 남아있네요?
사람들이 아직도 잘 먹기도 하고요.
아쉬운 점은 머쉬룸 스프 괜춘했는데, 안 나오는 게 안타깝네요.
커피는 빽다방 얼음으로 바꾸고 아이스 커피류가 아주 형편없어졌어요. 따뜻한 커피는 좋았는데, 아이스는 영 엉망.(아메리카노는 맹탕이라고 화내시는 어무니)
담부터는 그냥 집에 가서 마시거나, 스타벅스에서 마셔야...
신메뉴로 허니라떼가 나왔는데, 여기저기서 시킨 사람들이 마시고 맛없음주의의 표정을 짓고 있네요.
특히 애들이 먹고 맛없어하는 표정@_@
(애들은 먹을 껄로 거짓말 못하잖아요.)
맛없는 커피 마셔서 화난다며, 집에 와서 다시 먹은 사과파이와 호두파이. 이래서 확찐 자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내일은 좀 굶어야...
* 파이파는 상호명 궁금해하신 분이 있어서, 검색해보고 말씀드립니다.
언젠가 오빠가 사준 적이 있어서 먹어본 파이집이네요.
엘리스파이라는 곳입니다. :) 상호명은 영문으로 뜨지만 검색해보면 여의도가 본점인지 지점이 되게 크더라구요.
마감시간쯤(코로나여파로 4+1을 싼가겻에 판매하더라능...)에 가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의도 본점이나 영등포 롯데 지하에서 발견하시면 함 가보시길 추천 드려요.
모두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요즘은 이런 일상이 자꾸만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쥬쥬짱
추천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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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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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절 웃기셨어요.
2등 너무 힘드시면 피자 알볼로나 집에서 또띠아위에 피자소스랑 치즈 방울토마토올려서 간이 피자 만들어 먹어봅니당...ㅋㅋㅋ
ㄲㅑ🤩 쥬쥬짱님 맛있는 먹사에 눈이 돌아갑니다! 오늘 정말 맛았는거 드셨네요!! 저는 특히 사과파이랑 호두파이가 눈에 더 들어옵니다! 이 밤에 너무 먹고싶어요😋
예전엔 직접 해먹기도 했는데, 요샌.ㅜㅜ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정크푸드들은 반비례같아요 칼로리도 플러스, 포만감도 플러스인데 핵심적인 건강만,, 마이너스 ㅠㅠ
불고기 피자 빵부분이 너무 타보이는데.. 원래 비주얼이 그런건가요??ㅋ( 맛있게 드셨다니 원래 그런듯도하구요ㅎ)
뭔가 애플파이같이 생긴 스파게티인데 맛있어보이네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정말 맛있죠! 얼마나 맛있으면 노래로도 나왔겠어요!
(소란-리코타 치즈 샐러드 큐!)
신메뉴라하면 원래 많이 밀어주고 조금은 장기간 보기 마련인데 얼마나 맛이없었으면 없어졌는지ㅠㅠ
입맛에 완전맛있지않고 보통이상만해도 사람들이 많이 찾게되더라구요!
스프 관련되서는 그때만 안나왔던걸까요?? 아님 그것도 없어진거인지 ㅠㅠ
저도 빽다방 커피 얼음이 7~80프로 꽉차게 나와서 얼음을 사먹는건지 커피를 사먹는건지 헷갈리게 되더라구요..
(백종원대표님의 업체중에 많은 흥행을 못하는 업체중 하나인듯해요 ㅠ)
파이류는 다 사랑입니다!! 즐겁게 먹으면 0칼로리입니다!!
1년전까지만해도 정말 즐겁게, 편안하게 영화보러다니고 그랬는데
1년새에 참..여러모로 많이 바뀌었네요 ㅠㅠ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면서 지내고있어요..
쥬쥬짱님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 맛있는거 드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스파게티는 페페로니만 빼고 먹을만 합니다.
불고기 피자는 흑미도우입니다.
샐러드는 완소고요, 커피는 아이스류 마시느니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할 듯요.
코로나 19로 2월달부터 직격탄 맞은 거 같네요. 오프라인으로 지인 만나고 기본 집순이라도 여기저기 구경다니는 걸 좋아했었는데 암껏도 할 수 없으니 답답하지만 길냥이랑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이 그냥 소중하네요. 늘 건강 조심하세요~
그걸로 식사대용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도미노 피자!! 드세요!!skt는 오늘 도미노 피자 드셨어야 했다능.
애플파이랑 호두 파이가 제일 맛났어요.:)
피자나 파스타는 매장에서 직접 사먹어야 제맛이고, 이제 어느정도 잠잠해지는 것 같아서 가볼까했는데, 쿠팡이 터져서(아 ㅆ....), 트레이더스 음식은 다시 먼 꿈이 되었네요... ㅠㅠ
ㅜㅜ 정말 슬퍼지네요.
오늘 이후로 못 갈 꺼 같아서 더 야무지게 먹었나봐요.ㅜㅜ
저리 화려하게 먹을 수 있다니
동네 검색들어가요~~~
괜찮지면요.
저도 당분간 못 가겠네요.
샐러드에 리코타 치즈가 넉넉해보여요~ 밖에서 커피 마시고 만족스럽지 않으면 집에와서 한잔 더 마시게 돼요ㅠㅠ 무민 컵 옆에 놓인 파이를 보니 호두파이를 사러갈까 생각이 드는거보니 아직은 살찌는 속도가 더빠를거같아요ㅠㅋㅋ
치즈는 맨 처음에 봤을 땐 적다고 생각했는데,양이 꽤되었어요.
호두파이 그래서 좀 작은 걸로 구입했어요.
먹고싶어도 아..먹고싶은데 이러다가 그냥 지나쳐요ㅠㅠㅎㅎ밥 사먹을때도 고민좀 하고 먹어요😅
저는 너무 참는 것도 스트레스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서 가끔씩 먹어줘요.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씩요.
평소엔 입에 잘 대지도 않아요.
롯데 백화점 지하식품코너에 있는 제과점 중 하나였어요.:) 미니 타르트, 파이 전문점이었어요.:)찾아보고 알려드릴께요.
엘리스 파이였던 것 같아요. :) 달지 않아 맛나요.
ㅋㅋㅋ거꾸로 안 도신 게 다행 아니고요?
정말 트레이더스 앞으로 이사가고 싶을 때가 많아요+0+ 시카고 피자인 줄 알았던 파스타도 겉바속촉일 것 같아요
호두파이를 다독이는 것 같은 애플파이에 심쿵합니다*
예전엔 엄마랑 먹을 께 없고 기름진 음식 드시면 자꾸 탈나셔서 초밥에 컵라면 먹었었어요.
슬슬 다시 그렇게 먹어야 할까봐요.
아니면 엄마는 전복죽, 저는 샐러드먹어야...
파스타는 소스가 좀 몰려있지만 표현하신대로의 맛이었어요.
파이 지난번 호두 타르트 넘넘 궁금해서 먹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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