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4] 완전 몰입(약스포)
브래드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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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요.. 예상한대로의 내러티브였지만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한남자의 뚝심이 진하게 느껴져
끝까지 감정을 내맡긴채 본 영화였네요.
쿵푸와 가라테의 대결을 정말 공들여 잘 찍어서
결투장면에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더라구요.
사실 저는 엽문 시리즈를 처음 봤는데
말로만 듣던 견자단의 내공은 정말 남다르더군요.
같은 동양 문화권이라 그 시대 아버지상이나 동양인들의 정서에
동질감이 들어서 투박한 톤임에도 정겨움이 전해졌달까요?
엔딩에 그간의 시리즈를 압축해 보여주며
실존인물이었음을 자막으로 띄워주는데
살짝 충격파가 있었네요.
실화란건 전혀 예상 못했는데 말이죠.
복잡하게 머리 쓰지 않고 감정을 내맡긴채
멋진 마샬아트를 원없이 감상할 수 있었던 <엽문4:더 파이널>.
(전작들을 못봤음에도) 마무리를 꽤 잘지은 인상이 강한
영화였어요.
특히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운동을 하는 분들이라면
남다른 감회가 들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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