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시사회 갔다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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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배급 시사회를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기자분들로 앞자리가 꽉 차있어서 놀랐고
배우분들과 감독님을 직접 봴 수 있어 영광인 자리였습니다.
영화는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로드 무비 형식을 취하고 있고, 캐릭터가 하나씩 등장하면서
각각의 사연을 늘어놓기 시작하는데
공감되는 내용도 많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한국의 가부장제를 비꼬는 내용인데
유머가 넘쳐서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네요.
남성 캐릭터의 역할이 너무 부정적으로만 비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요.
이렇게 재밌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