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 쫄깃한 추리극을 기대하지는 말 것
이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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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가을 개봉했던 비뚤어진 집, 이번에 나이브스 아웃 둘다 기대에는 크게 못 미치네요.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고전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으스스한 추리 영화를 기대한다면 사실 좀 실망스러울 수가 있습니다.
추리하는 과정에서 블랑(다니엘 크레이그)의 천재적인 감각 의존도가 너무 높고 가정부 마르타만 너무 핵심적인 인물로 등장해서 나머지 캐릭터들이 과하게 묻혀버려서 아쉽네요.
오리엔트 특급살인 같이 병렬적 구조가 개인적으로는 좀더 맘에 듭니다. 그래도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풍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큰 부담을 느끼진 않고 볼 수 있겠어요.
셜록홈즈 같이 보는 듯 안보는 듯 모든 것을 파악하는 사립탐정 블랑의 초능력 같은 감각이 돋보이는 영화였네요.
녹차소년님 나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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