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불이익이 올지라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글 올립니다.

이 글을 올리게 되면 저 또한 정지를 먹을 수도 있다는걸 알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마음에 글 올립니다.

어디에 글을 올릴지 몰라서 찾아보다가 그래도 굿즈와 관련하여 타익무인과 발생한 글이기에 굿즈수다 게시판에 올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약속 시간과 날짜를 다 잡아놓고 파토 당했습니다. 익무 닉네임 : 클로니 님입니다.

1. 시작은 지난주 화요일 클로니님께서 아바타 필름마크 <> 영웅 아트카드르 교환하신다는 글을 보았고, 제가 희망한다는 댓글을 달았지만 바로 확인을 못하시길래 저는 다른분과 그 사이에 교환약속을 잡았습니다.  근데 후에 연락이 따로오셔서 이미 확인을 바로 못하셔서 저도 다른분과 교환을 끝마쳤다며 말씀드리고 종료를 하려고 했더니, 그럼 자기가 제가 약속 잡기 편한곳으로 올테니 여분의 영웅 아트카드가 있다면 교환을 꼭 좀 했으면 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저는 이미 아바타 필름마크를 구한 상태였기에 혹시 아바타 아트카드가 교환이 되냐고 여쭤봤고, 본인이 가능하다고 하여서 그럼 제가 영웅 아트카드를 새로 구한다고 하고 가 약속을 잡았습니다.

2. 여분의 아트카드가 없었지만 금요일에 실관람을 하여 영웅 아트카드를 새로 받았고, 클로니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서로 인증사진을 찍어서 보냈고, (저:영웅아트카드/클로니님:아바타아트카드) 본인이 금요일 저녁에 처음 얘기를 했지만, 시간이 안될것 같다하여 일요일~월요일 요청하셔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시간은 토요일에 알려준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죠.

3. 일요일 저녁이 되어도 연락이 없길래, 오후 7시40분쯤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시간언제 잡으실거냐고 물어보니, 답이 한참동안 없습니다... 다음날 새벽4시 5분에 '연락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딸랑 이렇게 오고 끝이더군요? 그래서 죄송한게 아니구.. 시간을 언제 잡냐고 3분만에 답장을 했는데 또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답이 없습니다.

4. 더 이상 교환의사가 없고 피하는것 같아서 제가 교환그냥 하지말자고 하고 오픈톡방을 나왔습니다. 제 답을 피하는것 같고 그냥 회피하시는것 같은데 안하는게 맞는것 같다고 하고 나와버렸죠. (사실 여기서 그냥 끝내는게 맞았습니다) . 그랬더니 본인이 다시 카톡방을 들어와서 해명을 하기 시작합니다.  다음 부터 첨부하는 사진은 그 뒤에 본인이 제 톡방을 들어와서 했던 말입니다.

5. 본인은 회피할 의사가 없었다, 그냥 너무 바빠서 대답을 못했다고 계속 죄송하다고만 하길래. 죄송하다고만 하지마시고 정확한 시간과 날짜를 말씀해주셔야 되지 않겠냐라고 말했고, 그 날짜가 원래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27,오늘)로 하잡니다.. 그래서 화요일날 오후 4~5시로 날짜를 새로 잡았고, 저는 외출을 나가면서 겸사겸사 들렸다 오기 위하여 아트카드를 들고 나갔다 왔습니다. 

6. 오후 3시 50분이 되었는데도 연락이 없길래, 그냥 잘 오고 계시겠지 하고 제가 먼저. 카톡을 남겼습니다. 4~5시에 보자고 했으니 정확히 '몇시에 볼까요?' 라고 3시 50분에 정확히 보냈더니 읽었는데 답이 또 없습니다. 그러더니 장문의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7. 그래서  님이랑 더 볼일 없을것 같다 하고 대화방을 나와버렸습니다. 여러번 약속을 어긴것도 모자라서 본인이 더 좋은 거래조건을 구했다고 저렇게 약속 10분전에 파토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심지어 먼저 저한테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 제가 약속시간 10분전에 톡을 하니까 저렇게 답변 보내고 담에 만나면 더 챙겨줄께. 이런식의 대화가 과연 매너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다른분들께도 여쭤보고 싶네요.

8. 저격글 맞구요,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운영자분이 정지를 시키셔도 할말 없지만 다른분들도 또 다른 피해를 보실수 있으니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교환할때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