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끝에 걸린 사나이] 전단
딸기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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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당시 UIP-CIC 영화들의 한글 홍보문구나 번역이 너무 싸구려틱한 경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목도 싼마이로 만드는 경우도 많았구요. CIC 비디오의 경우는 자막 번역의 예술적 경지를 보여줬습니다. <죠스> 비디오에서 a school of mackerel을 고등어 학교로 번역한 일은 유명하죠.
![[내가 좀비?] Am I Zombie?](http://img.extmovie.com/files/thumbnails/333/544/092/215x215.crop.jpg?20241003220152)
참 좋아했던 마이클 제이 폭스를 보며 향수에 젖다가 이내 '고등어 학교'에서 크게 폭소했습니다. 아니 세상에 그런...
(생각해보니 스타워즈 비디오 패키지에서 루크를 '은하계의 농부'라고 써놨던 것도 CIC가 했던 짓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