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깨어난 포스] 내한 나이트파티 후기 (왜 두유노우를 외쳐야만 햇는가.)
폰카라서 사진 엉망.
일단 저는 행사 엉망일거라는거 애초에 처음부터 예상했습니다.
오늘 진행팀이 대충 적어보자면
대행사 (아마 웹스프레드인가?)
+ 스타워즈 홍보팀 + 디즈니 측에서 사람이 나왓더라구요.
영화보러다닌지 몇년이 되다보니까 이젠 얼굴만봐도 대충 알게되는.
그.러.나 이때부터 저는 안좋은 예감을 느꼇죠.
바로... 제가 메이즈러너2 내한행사때 진행 정말 너무못해서
열받아서 글썼던 바로 그팀이엿다는점.
+ 심지어는 디즈니 측에서 나온분들은
어벤져스2 용산 CGV에서 시사회 햇던때 늦게와서
수다떨면서 여유부리다 표도 늦게준 그분들 몇분이 보이더군요.
물론 밖에서 표주시던 대행사분들은 문제가없엇습니다.
얼마전 UPI에서도 뵛던 분들이엿는데 그분들은 괜찮앗어요.
말씀드렷다시피 문제는 바로 위 두팀.
오늘 행사때 건전지 주던데 몸에다가 건전지를 끼여드리고 싶을정도였습니다.
충전좀 하시라고..정신좀 차리시라고,
어찌 내한 행사때마다 이렇게 사람들을 힘들게하는지 -_-...;;;
(솔직히 밖에서 저는 추웟지만 일찍가서 자리는 그나마 앞에잡아서
배우들 보는데에잇어선 무리는 없엇어요. 시사회가아닌이상 어차피
레드카펫이여도 서서보는건 마찬가지니 (공간이 매우좁아서 열받앗던건사실).
저는 이제 이 두팀분들 얼굴만봐도 현기증날거같네요.
이제 내한행사이야기로 간단히 들어갑니다.
일단..
사전행사 아주 상당히 재미없었습니다.
그냥 안해도 됫을뻔햇어요.
감독,배우님들 등장할땐 그래도 설랬습니다.
다들 멋지고 아름다우셔서....
그것도 잠깐의 환상이였을뿐.
질문을 ...아니 그냥 영화에대해서 이야기해도 될걸
왜이렇게 우리나라에와서 어떻냐 저렇냐 이런걸 왜이리 계속묻는건지..
많은분들이 저런 질문에 대해서 이야기 들으려고 온것도 아닐텐대말이죠.
아니면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퀴즈행사라던지
차라리 춤이라도 추면서 놀던지 -_-..허허..
이 이야기는 결과적으론 안할 수 없겟더라구요.
Do you know EXO?...
아니.. 이걸 왜..
도대체 왜.. 그렇지 않아도 얼마없는 행사에...
엑소 멤버들이 오는건 제가 말릴 수 없는 부분이라지만
굳이 감독,배우님도 누군지도 모르시는 반응들인데
억지로 선물주고 셀카찍고 참.. 진짜 가관이더군요. 예상은햇지만.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싶어요.
감독님과 배우님들께 정말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네요 ...
팬분들.. 심지어는 욕도하고 장난아니엿습니다.
직접 경험한 1人으로써..
듣기로는 몰래 들어온분들도 많다고하더군요,
뭐든지 적당해야 좋은법인데말이죠.
가수야 언제든 볼수있는거지만
이 감독,배우님들은 평생 다시 안올지도모르는데.
굳이 이 많은 스타워즈 팬분들을 아프게 해야만햇는지.
서로에게 아픔만 남기네요 결국은.
그리고 사족으로 마무리해보자면
J.J 에이 브럼스 감독님은
상당히 영화에 대해서 자신감있으신듯한 모습과
상당히 심플하신모습이 마음에들었구요.
존 보예가 (핀) 배우는
약간 이기홍 배우 스타일이더군요.
보고만있어도 괜히뿌듯하고, 막 뚜껑을 열면열수록
더욱더 매력적인 배우.
영화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더라구요.
데이지 리들리(레이) 배우는
일단 첫인상부터 은근히 아름다운 배우라는게 가장 강햇어요.
생각지도않게 은근히 매력적이더군요, 웃는모습도 그렇고
한국어 연습도 많이한것도보면 정말 내한에대해서 기대많이하고온거같은데.ㅠㅠ
민페만끼친듯해서 미안하더라는..
이번 스타워즈가 사실상 첫 영화 데뷔작인거같던데, 좋은 활약 기대해봅니다.
아담 드라이버 (카일로 렌) 배우는
뭐 이미 여러영화로 아실분들은 아는 배우죠.
평소에는 완전 굳어있는 표정이라.. 음 심난한가 ? 피곤한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질문받을때랑 한국어 몇마디할때는 참 매력적이엿어요.
앞으로도 떠오르는 유망주로 !! 기대해보는 배우.
ㅠ .ㅠ 다음에 오신다면 웃는모습으로 와주시길..헣..
결과적으로
진행팀이 미울 수 박에 없는 행사였네요.
제발 마케팅팀이 발전하길... ㅠㅠ
추천인 15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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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분들이 앞에서 하도 일어서서 서성여서 -_-..;;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그 질문을 했다니 ㅠㅠ
현장에 계셨다면 두 귀와 두 손과 두 발이 사라지셧을지도 모릅니다...
많은분들이 봣을텐대 ㅠㅠ
두번째... 스타워즈 코스프레를 하고 오랬더니 손오공 코스프레를 하고 오신 듯한 저분은 누구시지요 @@?
(유재환씨가 그나마 아는 사람인데, 아이유 행사도 아니고 얘는 왜 또? 했더니 또 그런 사연이..;;;)
저기 계신 분들은 저 머리띠를 죄여버리고 싶었을 듯
ㅎㅎ 그때 들리던 한숨과 야유가 귓가에 맴도네요...ㅎㅎㅎ
엑소 아냐니깐 누구셨죠? 아담 드라이버였나.엑...소? 부끄러움은 왜 스타워즈 팬들의 몫인지..
우려하던 최악의 사태가 벌어졌었군요. 두 유 노우 엑소? 라니...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인가요.
감독과 배우들에게 사과하고 싶네요. 세상에 스타워즈 팀이 왔는데 이따위 짓거리 밖에 못하다니... 에휴
선물로 준.. 레이저 광선검이 진짜 몽둥이기를 바랬던 적은..
진짜 저 질문을 했다고요????????? 헐....
정말 진심으로 물어본 건가요... 대한민국 국민인 저만 해도 엑소만 몇명인지 누가 누군지 어디서 나온 아이돌인지 모르는데요. 제 혈육만 아니였으면 엑소라는 그룹 자체도 몰랐을텐데.. 저 사람들이 어떻게 아나요? 전 세계가 위아더 K-pop 팬인줄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영화 행사를 하는데 왜 물어보나요. 차라리 소개를 해야죠. 스타워즈랑 접점을 만들고, 통역하면서 팬이라고 소개해주고, 당연히 호스트로서 게스트를 맞이하게 해야지....
엑소를 김치에 싸서 보내고 싶네요 ㅠㅠ 진행자 정말 꽝꽝꽝 뭐 좀 아냐고 물어보지 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영화 행사를 하는데 왜 물어보나요. 차라리 소개를 해야죠. 스타워즈랑 접점을 만들고, 통역하면서 팬이라고 소개해주고, 당연히 호스트로서 게스트를 맞이하게 해야지....
엑소를 김치에 싸서 보내고 싶네요 ㅠㅠ 진행자 정말 꽝꽝꽝 뭐 좀 아냐고 물어보지 마라고!!
뜬금포로 김치나 손흥민 선수를 안물어본게 그나마 다행일 정도네요;; 스타워즈 관련된 것 질문하기도 모자랄 시간에...
뜬금포로 김치나 손흥민 선수를 안물어본게 그나마 다행일 정도네요;; 스타워즈 관련된 것 질문하기도 모자랄 시간에...
두유노엑소.................;;;;;;;;;;;;;;;;
이제 다른 배우 감독들보고 내한 왜 안하냐고 하기도 부끄럽겠어요 -_-
두유 노우 엑소? 황당하네요
그리 질문할거리가 없는건가 바보같은 질문을 하고 앉아있으니..
와.. 찍은 사진들이 전부 스크린...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