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가랜드 [엘든 링] 영화 감독

알렉스 갈란드, A24-반다이남코 공동 제작 [엘든 링] 실사 영화 연출 확정
히트 비디오 게임 [엘든 링]이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연출은 영화 [워페어]를 통해 A24와 손잡은 알렉스 갈란드 감독이 맡는다. 갈란드는 이번 영화의 각본도 직접 집필하며, 조지 R. R. 마틴이 구축한 신화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서사를 스크린에 옮길 예정이다.
영화 >엘든 링]은 A24와 반다이남코가 공동 제작하며, 피터 라이스가 프로듀서를 맡고 DNA 필름스의 앤드루 맥도날드와 알론 라이크, 그리고 원작자인 조지 R. R. 마틴, 빈스 제라디스가 제작진에 이름을 올렸다.
원작 게임은 2022년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하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액션 RPG로,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디렉터를, 타니무라 유이가 공동 디렉터를 맡았다. 어둡고 광대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탁월한 던전 디자인과 몰입감 높은 세계관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3천만 장 이상 판매되는 흥행을 기록했다.
[엘든 링]은 2022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 최우수 디렉션, 최우수 롤플레잉 게임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한편, [엘든 링] 스핀오프 타이틀 ‘Elden Ring: Nightreign’은 오는 5월 30일 출시 예정이며, 협동 플레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난관을 극복하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Elden Ring: Tarnished Edition’이라는 통합판도 올해 안에 닌텐도 스위치 2용으로 출시된다. 해당 에디션은 2024년 출시된 DLC ‘Shadow of the Erdtree’의 콘텐츠는 물론, 4종의 신규 방어구 세트와 외형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추가된다.
이 감독이 게임 영화도 연출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