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킴 트리에 '센티멘탈 밸류' 칸에서 극찬 쏟아져

Joachim Trier’s ‘Sentimental Value’ Earns RAVES [Cannes]

오늘 하루에만 다섯 편의 영화를 본 뒤 이제 막 하루를 마무리하려던 참인데, 방금 막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Sentimental Value’ 시사회를 마치고 나왔다. 이 영화는 무려 19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IndieWire, Vanity Fair, Variety, THR, The Wrap 등 주요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Sentimental Value’에서 Trier는 이전 작품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The Worst Person in the World)’의 주연 르나트 라인제브 와 다시 호흡을 맞추며, 스텔란 스카스가드, 엘 패닝, 코리 마이클 스미스와는 처음으로 협업한다. 영화는 노라와 아그네스 자매가 오랜 기간 소원했던 아버지 구스타프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구스타프는 한때 유명했던 영화감독으로, 복귀작에서 노라에게 주연 제안을 하지만 그녀가 이를 거절하자 젊은 할리우드 배우를 대신 캐스팅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매는 오래된 상처를 마주하게 된다.

이 작품은 노르웨이 감독 Trier가 2021년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은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The Worst Person in the World)’ 이후 다시 칸에 복귀한 작품이다. 당시 영화는 NEON이 배급을 맡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포함해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추가 소식은 곧 이어질 예정.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21/joachim-triers-sentimental-value-earns-raves-cannes

19분 기립박수 현장 영상

variety

Elle Fanning and the cast of “Sentimental Value” earn a massive 15-minute #Cannes o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