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025년 5월 넷째 주 신작들

내가 너로 살게, 너는 나로 살아
미지의 서울 Our Unwritten Seoul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앞날이 창창한 쌍둥이 ‘미래’와 달리 ‘미지’의 인생은 하루하루 알 수 없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래를 보러 서울에 올라간 미지는 인생에서 막다른 길을 마주한 채 주저앉아 있는 미래를 마주하게 되고, 그들은 서로의 인생을 바꿔서 살아가기로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영화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이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역은 물론, 유미지인 척 하는 유미래, 유미래인 척 하는 유미지까지 데뷔 이래 첫 1인 4역에 도전한다. 여기에 박진영, 류경수가 각각 쌍둥이 자매의 든든한 편이 되어줄 ‘이호수’, ‘한세진’ 역을 맡아 따듯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박신우 PD가 연출을 맡고, 드라마 [오월의 청춘]의 이강 작가가 극본을 집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힐링 로맨스 <미지의 서울>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5/24 공개 예정, 드라마, 한국, 2025)
먹고, 배우고, 완성하라!
류학생 어남선 Mr. Eo’s Food World Tour
<류학생 어남선>은 자타공인 ‘요잘알 삼형제’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현지로 떠나 세계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해외의 킥’을 넣어 완성하는 예능이다. <류학생 어남선>은 포르투갈, 시칠리아, 브루나이 세 나라를 다니며, 현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음식을 바탕으로 매일 밤 진지하게 새로운 ‘류학식’을 개발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류학생 어남선>은 요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보고 먹는 재미 모두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편스토랑]을 시작으로 [정글밥2], [길바닥 밥장사]까지 요리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류수영을 필두로, ‘요리핑’으로 변신한 대세 중 대세 ‘유림핑’ 배우 윤경호, 그룹 몬스타엑스의 ‘요리멤’이자 이번 예능에서는 ‘요리 영재’로 자리매김한 기현이 ‘류학생 동기’로 함께 하며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요리를 먹고, 배우고, 완성하는 푸드 월드 투어 <류학생 어남선>을 통해 ‘맛의 유학’을 떠나보자. (5/24 공개 예정, 리얼리티, 한국, 2025)
모든 노래가 달콤하지는 않아
사이렌이 노래할 때 Sirens
넷플릭스 시리즈 <사이렌이 노래할 때>는 켈 가문의 호화 해변 저택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여성, 권력, 계급에 대한 문제를 날카롭고, 도발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블랙 코미디다. 어느 날, 언니인 ‘데번’은 동생 ‘시몬’이 일하는 클리프 하우스에 찾아가고, 그곳에서 그녀의 상사 ‘미케일라 켈’을 마주한다. 데번은 시몬이 그녀의 상사를 숭배하듯 대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음과 동시에, 둘 사이에 개입하기로 결심하지만, 만만치 않은 미케일라 켈에 당황하고 만다.
영화 <드롭>에서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메건 페이히가 데번 역을,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밀리 알콕이 시몬 역을 맡아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에미상®, 골든 글로브® 등은 물론 세계 3대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모두 수상한 줄리앤 무어가 문제의 상사 미케일라 켈을 연기하면서 기대를 모은다. 몰리 스미스 멧즐러 작가가 쓴 희곡 [Elemeno Pea]이 원작으로, 부유한 계급의 위선과 심리를 세련되게 풍자하는 <사이렌이 노래할 때>를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5/22 공개 예정, 드라마/코미디, 미국, 2025)
오늘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너의 밤이 되어줄게 Let Me Be Your Knight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 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잘나가는 여행 가이드였지만 회사 사장에게 사기를 당한 ‘윤주’는 하루 아침에 빈털터리가 된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쌍둥이 언니 ‘선주’를 찾아 호텔에 가게 된 윤주는 얼떨결에 아이돌 밴드 리더 ‘태인’의 몽유병을 치유할 입주 주치의가 된다.
영화 <멍뭉이>와 드라마 [DNA 러버]의 정인선이 쌍둥이 자매 윤주와 선주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멜로무비>의 이준영이 밴드 루나의 리더 태인을 섬세하게 연기해 극의 깊이를 더한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아프지만 아픈 줄 모르고 그래서 아프다고 말할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그대로의 너여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5/25 공개 예정, 로맨스/코미디, 한국, 2021)
프롬 퀸의 왕관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 Fear Street: Prom Queen
넷플릭스 영화 <피어 스트리트>의 네 번째 시리즈 <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은 1988년, 셰이디사이드 고등학교에서 프롬 퀸 왕관을 두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과 그 비밀을 파헤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졸업 파티 시즌이 한창인 셰이디사이드 고등학교 학생들은 프롬 퀸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가운데, 아웃사이더 ‘로리’는 프롬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경쟁은 시작부터 살벌하고, 급기야 후보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가운데, 로리는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인디아 파울러, 수재나 선, 캐서린 워터스턴 등 신예 배우들이 출연하며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은 넷플릭스 영화 <아무 일도 없었다>의 맷 파머와 도널드 매클러리가 각각 감독과 각본을 맡아 이전 시리즈와는 또 다른 색다른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피어 스트리트>의 새로운 시즌을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5/23 공개 예정, 호러, 미국, 2025)
MUST-SEE 또다른 신작들
미제사건: 타이레놀 살인(5/26 공개 예정, 다큐멘터리, 미국, 2025), 스니키 링크: 사랑일까, 아닐까?(리얼리티, 미국, 2025), 잊어도 기억할게(5/23 공개 예정, 드라마/코미디, 대만,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