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탐 크루즈 주연 신작 “재앙적인 규모의 와일드 코미디” 언급 - 기사추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는 톰 크루즈와 함께하는 자신의 신작에 대해 “재앙적인 규모의 와일드 코미디”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지닌 남자가, 자신이 인류의 구세주임을 증명하려 애쓰는 동안 정작 그의 재앙이 모든 것을 파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출처: Deadline)
Iñárritu Describes His Upcoming Tom Cruise Movie As “A Wild Comedy of Catastrophic Proportions”
런던에서 톰 크루즈 주연 영화의 촬영을 마친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는 현재 칸에 도착해 자신을 국제적인 무대에 올려놓은 영화 Amores Perros의 25주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냐리투는 이후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 현재 작업 제목 Judy로 알려진 신작의 편집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칸 영화제에 머무는 동안, 이냐리투는 Judy 발표 이후 처음 가진 인터뷰에서 이 작품이 “톰 크루즈가 스턴트를 하는 영화는 아니다. 그런 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이 영화는 톰 크루즈의 어깨에 기대고 있는 캐릭터 중심의 영화. 그가 바로 이 역할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걸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Deadline).
“이건 정말 재앙적인 차원의 와일드 코미디야. 미쳤지. 그는 매일 나를 웃게 만들어. 내가 톰과 작업하면서 발견한 연기 폭은 감독으로서 지금껏 경험한 것 중 전례가 없어. 난 진심으로 감탄했고 행복했어. 그는 온전히 자신을 내줘. 열정이 대단해. 이건 잔혹한 코미디야. 인간 본성에 대한 와일드한 코미디야. 무섭고, 웃기고, 아름다워. 다음 주부터 편집을 시작할 거야. 아주 도전적인 영화였어. 보면 알게 될 거야. 여러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이야.”
톰 크루즈는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산드라 휠러, 제시 플레먼스, 존 굿맨, 리즈 아흐메드, 마이클 스툴바그, 소피 와일드, 엠마 다르시 등과 함께 앙상블 캐스트를 이끕니다. 영화는 2026년 10월 2일 개봉 예정이며, 상세한 정보는 내년쯤에야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냐리투는 2023년, 버드맨의 공동 각본가였던 니콜라스 지아코보네, 알렉산더 딘 파리스 그리고 작가 사비나 베르만과 함께 각본을 공동 집필했습니다.
3개의 오스카를 수상한 촬영감독 엠마누엘 루베즈키도 이번 작품으로 이냐리투와 재회합니다. 이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이후 두 사람의 첫 협업으로, 이냐리투의 전작 바르도는 다리우스 콘지가 촬영을 맡았습니다. 루베즈키의 최근 작업은 2022년 영화 암스테르담이었습니다.
이번 신작은 2022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공개된 바르도 이후 이냐리투의 연출 복귀작입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버드맨, 레버넌트, 아모레스 페로스, 21그램, 바벨 등이 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20/alejandro-gonzlez-irritu-describes-his-upcoming-tom-cruise-movie-a-wild-comedy-of-catastrophic-proportions
* 루베즈키의 자연광 촬영은 정말 끝내주죠. 레버넌트는 내용은 다시 보기 어려울 정도지만 그 샷 하나하나가 정말 경탄이 나옵니다.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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