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시사 모집 '니캡' 로튼 리뷰 번역(신선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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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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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사 모집 중인데 관심들이 적은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93024785
니캡이라는 아일랜드 힙합 그룹의 탄생 과정을 영화화했고, 그 니캡 멤버들이 직접 본인들 역할을 맡았다고 하네요.
영어에 밀려 사라져가는 아일랜드어로 거칠고 반항적인 랩을 해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특별 출연했습니다.
https://www.rottentomatoes.com/m/kneecap
탑 크리틱들 옮겨봤는데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평론가들 총평
문화 보존을 위한 반항의 찬가 <니캡>은 그 중심에 있는 동명의 힙합 그룹처럼 꾀죄죄하고, 떠뜰썩하고, 사랑스럽다.
제이콥 올러 – AV Club
리치 페피아트 감독의 이 영화는 스타일리시한 뮤직비디오 같은 우스꽝스러움과 두서없는 드라마, 그리고 싸구려 턴테이블에 (LP가) 걸린 듯 반복적인 정치적 메시지를 제대로 연결하지 못한다. C-
웬레이 마 - The Nightly (AU)
에너지와 애티튜드, 젊음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관객을 떠들썩하고 설득력 있는 여정으로 데려간다. 3.5/5
스티븐 로메이 - The Australian
대단히 독창적인 이 영화는 고유의 언어와 그것을 말하는 사람의 해방에 관한 이야기다. (등장 캐릭터) 케이틀린의 말처럼 “언어 없는 나라는 반쪽짜리 국가에 불과하다.” 3.5/5
마크 커모드 – Kermode and Mayo’s Take (YouTube)
스토리의 핵심에 걸맞게, 영화가 소란스럽고 제멋대로이며, 사랑스럽게 난잡하다. 팝 뮤지션 전기 영화의 위대한 작품들 가운데 가장 독특한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웬디 이데 – Observer (UK)
이 밴드(니캡)의 뮤직 비디오 중 하나를 연출했던 감독 리치 페피아트는 이 영화에 광기와 불경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화장실 문에 그린 낙서 같은 애니메이션은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하지만 (이 영화의) 진정한 원동력은 밴드 그 자체다. 4/5
에드 파워 – Daily Telegraph (UK)
강렬하며 유쾌하게 떠들썩한 이 영화는 음악과 정치, 영화가 잘 섞일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아랫도리를 제대로 걷어찬다. 4/5
케빈 마허 – Times (UK)
분위기와 톤에서 <트레인스포팅>의 영향이 크게 보인다. 리치 페피아트 감독은 대니 보일이 만들었던 스피디한 영화적 구조를 그대로 따르면서, 초짜 래퍼들이 의도치 않게 무법자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3/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이 영화는 실제 힙합 장면에서 진정한 생명을 얻는다. 뮤지컬 장면은 독창성, 코미디, 자유로움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머지 부분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의 쿨 브리타니아 꼰대 갱스터 오락물처럼 보인다. 3/5
클라리스 로프리 – Independent (UK)
중요한 음악적 도래를 알리는 동시에, 전형적인 뮤지션 전기 영화의 경계를 넘어서, 그 이상의 규모를 느끼게 한다. 4/5
소피 몽크스 카우프만 - Little White Lies
불쏘시개 같은 최근의 역사적 사건이, 약에 취하고 반항적이며 막나가는 주인공들의 건조하고 재치 있는 말솜씨와 태도 속에 녹아든다. 4/5
알렉산드라 헬러니콜라스 – AWFJ.org
분명히 말하는데 <니캡>은 기대에 완벽히 부응한다.
이안 프리어 – Empire Magazine
북아일랜드 분쟁을 유머로 승화할 수 있는 신랄한 재치와 자신 넘치는 톤을 갖춘 <니캡>은 웃음과 재치, 활기를 두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동참하던가, 아니면 캐릭터들의 말대로 꺼지든가. 4/5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니캡>은 좀 억지스러운 유머가 나오는 편이며 후반부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지만, 시각적 창의성으로 결국 빛을 발한다. 왜냐하면 저항과 해방에 관한 노래들이 너무나 기분 좋게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3/4
필립 드 셈린 – Time Out
영화를 보고 (마)약기운을 떨쳐버릴 수 있을까? 영국과 벨파스트의 과거 갈등에 관한 끊임없는 비트, 펑키한 저항의 하얀 가루가 흩날리는 요란하고 제멋대로인 <니캡>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 4/5
로버트 아벨 – Los Angeles Times
음악으로 꽉 차있고, 톡톡 튀게 편집된 <니캡>은 밴드의 노래들을 적절히 강조하는 건방진 재치와 날카로움을 보여준다. 스스로를 신화화하는 이런 영화 프로젝트들이 대체로 복불복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렇게나 원기 왕성하고 비범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
아담 그레이엄 – Detroit News
현실과 허구를 자유롭게 섞은 <니캡>은 영향을 준 작품들을 감추지 않는다. 그리고 <스쿨 오브 락>처럼 “제대로 공연해 보자!” 식의 에너지도 갖고 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강렬함은 현실적인 디테일 묘사에서 비롯된다. B
실라 오말리 – RogerEbert.com
이 영화는 주제넘거나 지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지역적이며 진정성 있게 느껴진다. 3/4
크리스티 푸치코 - Mashable
<니캡>은 지루한 전기 영화와 진저리나게 젠체하는 프로젝트들에 대해 fuck you를 날리는 영화다.
타이 버 – Washington Post
이 영화는 건방지고 추레한 승자이며 돈벌이용 뮤지션 전기 영화이지만, 대단히 진지한 장난으로 재구성된다. 3.5/4
리처드 휘태커 – Austin Chronicle
스타일리시한 뮤지컬 코미디 드라마 <니캡>은, 실제 니캡의 멤버들이 본인들을 직접 연기하면서 리얼함을 살린 전기 영화다. 3/5
오디 헨더슨 – Boston Globe
중반부터 스토리가 고갈되고, 언어적 시민 불복종 행위의 중요성을 보여주기보다는 캐릭터들을 멋져 보이게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
베아트리스 로아자 - New York Times
기준이 되는 <트레인스포팅>과 비교했을 때 <니캡>은 좀 억지스럽다. 다행히 니캡 멤버들은 제대로 미쳤으며 웃기게 퇴폐적이다. 이들의 패기 덕분에 영화의 오그라드는 허세가 상쇄된다.
베리 허츠 – Globe and Mail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뮤지션 전기 영화로, 한 번의 거대한 베팅으로 대박을 터트린 신작 코미디 <니캡>은 가장 착실한 관객들조차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게 할 정도로 엄청난 재미를 선사한다.
디나 카우르 – Arizona Republic
마이클 패스벤더의 비중이 더 높았으면 했냐고? 물론이다. 그래도 주연 배우이자 실제 뮤지션인 3명이 영화를 잘 캐리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 된다고? 그 점도 동의한다. 4/5
랜디 마이어스 – San Jose Mercury News
<니캡>은 거칠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스토리를 펼치는데, 이는 밴드 멤버들의 특징, 그리고 이 영화를 너무도 자유롭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와 딱 맞아떨어진다. 3.5/4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주인공들이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왜 중요한지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밥 스트라우스 – San Francisco Chronicle
문화적, 개인적 재건을 가장 뻔뻔스럽고 재밌는 대사들로 그려낸, 드라마틱하게 잘 짜인 이야기. 비유하자면 *<커미트먼트>와 <크라잉 게임> 사이에 사생아가 나와서 굉장한 반항아로 변모한 것 같은 영화다. 4/4
(*1991년에 나온 아일랜드 뮤지컬 코미디 영화)
피터 하웰 – Toronto Star
센 소재들이 나온다. 섹스, 마약, 신성모독, 폭력이 가득하지만, 한편으로 꽤 웃기다. 3/4
데릭 스미스 – Slant Magazine
리치 페피아트 감독의 이 영화는 점잖지 않고 저질스럽다. 하지만 니캡의 악명 높은 기행을 미화하지 않는다. 3/4
카를로스 아길라 – Variety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천방지축 에너지가 폭발하는 <니캡>은 정치적 메시지와 대중 취향 오락성을 잘 결합한, 자유의 이름으로 방종하고 약 빤 성공작이다.
로버트 다니엘스 – RogerEbert.com
리치 페피아트가 각본/연출을 맡은 아일랜드어 힙합 밴드의 오리진 스토리 <니캡>은 크고 쩌렁쩌렁하며 대담하다.
레슬리 펠페린 – The Hollywood Reporter
전염성 있는 에너지, 특수 촬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시각적 기법을 통해, 대니 보일 감독이 <트레인스포팅>에서 비슷한 트릭을 선보였을 때처럼 매혹적이고 아찔하다.
아담 솔로몬스 – IndieWire
날선 풍자의 잘 만든 코미디 작품이며 드라마적으로 더욱 우수하다.
피오누알라 할리건 – Screen International
유머가 독특한데, *데일리메일 독자들의 취향은 아니다. 하지만 케타민 환각, 테러리스트를 들먹이는 농담, 엉덩이에 “영국 놈들 꺼져라”라고 문신을 새기는 것이 취향이라면 <니캡>은 당신이 봐야할 영화다.
(*영국의 보수 성향 타블로이드지)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팝 그룹(일단 그렇게 부르기로 하자) 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 비틀즈의 <하드 데이즈 나이트> 수준은 아니지만, 몽키스의 <헤드>나 <Slade in Flame>과 비교할 만하다. 4/5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뮤지션 전기 영화 장르에서 기대했던 것들을 완전히 박살내는 대담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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