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마지막 영화 스타이고 싶지 않다"

톰 크루즈: “마지막 영화 스타이고 싶지 않다… 마이클 B. 조던 같은 재능 있는 배우들이 많다. 그들이 성공하는 걸 보고 싶다”
톰 크루즈는 뉴욕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시사회에서 Entertainment Tonight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마지막 영화 스타”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부인했다. 크루즈는 블록버스터 영화에 대한 헌신과 전 세계적인 흥행력을 바탕으로 종종 “마지막 진짜 영화 스타”라는 평가를 받지만, 그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요,”라고 크루즈는 말했다. “세상엔 정말 재능 있는 배우들이 많고, 나는 그들이 대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그는 마이클 B. 조던을 그 예로 들었다. 조던은 감독 라이언 쿠글러와 함께 청불 흡혈귀 영화 [씨너스]로 미국 내 박스오피스에서 2억 4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크루즈는 지난 4월 [씨너스] 상영회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고, 조던은 런던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 시사회에 참석하며 화답했다.
“나는 그의 엄청난 팬이에요. [씨너스]는 놀라운 영화예요,”라고 크루즈는 말하며, “우리는 함께 영화를 만들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크루즈는 People과의 최근 인터뷰에서도 조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브랜드에 헌신하고 있어요. 나는 그 점을 정말 존경해요. 쿠글러도 존경하고, 그들의 영화들을 사랑해요. 진정한 대형 시네마죠… 나는 사람들이 잘 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해요. 영화 제작자든, 배우든 — 다들 내 문이 항상 열려 있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그들이 만들어가는 것들이 기대되고, 언제나 영감을 줍니다. 서로 자극을 주고받는 관계예요.”
크루즈는 또 이렇게 말했다. “올여름은 정말 멋진 영화들이 많아요. 키아누 리브스와 아나 디 아르마스의 존 윅 시리즈도 있고, 브래드 피트의 [F1]도 있어요. 모두가 멋진 여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톰 크루즈가 마지막 영화 스타인지 여부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 최근 숀 펜은 “영화 스타 생산 기계는 제니퍼 로렌스 즈음에서 멈췄습니다. 아마 그녀가 마지막 영화 스타일 거예요”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아카데미상을 두 번 수상한 숀 펜은 크루즈를 극찬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어떤 종류의 영화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그는 매우 뛰어난 연기자이자 놀라운 장인입니다. 그런 수준의 영화들은 그런 인물이 아니면 만들어질 수 없어요. 그는 그 많은 영화들의 공통된 연결 고리예요. 우연이 아니에요. 그는 자신의 스턴트를 직접 해요. 아마 영화계 최고의 스턴트맨이자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진 인물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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