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오테사 모쉬페그 컬트 소설 '데스 인 허 핸드' 각색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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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이 데이비드 로워리가 오테사 모쉬페그의 컬트 소설에 기초해 연출하는 <데스 인 허 핸드>에 출연한다고 헐리우드 리포터가 전했습니다.
로워리가 각색하고 이언 캐닝,에밀 셔먼,지니 아이고가 제작하며 사이먼 길리스,앤 필립스가 기획합니다.
지난 2020년 6월 23일 펭귄 출판에서 출간된 이 소설은 무정부적인 추리극이자 초현실적인 심리 스릴러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장악하고자 애쓰는 한 여성의 이야기로 묘사됩니다. 이 영화에서 스윈튼은 집 근처 숲을 걷다가 섬뜩한 손으로 쓴 쪽지를 발견한 갓 미망인이 된 베스타 걸 역을 맡습니다. 쪽지에는 '그녀의 이름은 마그다였습니다. 누가 그녀를 죽였는지 아무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제가 아니었습니다. 여기 그녀의 시신이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시신이나 혈흔을 찾을 수 없었던 베스타는 마그다의 운명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는 데 집착하게 됩니다.
한국에도 원작 책이 나왔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어요.